메뉴 건너뛰기

이슈 [2보] 항소심 법원 "최태원, 노소영에 1조3천800억원 재산분할"
28,071 410
2024.05.30 14:54
28,071 410

[2보] 항소심 법원 "최태원, 노소영에 1조3천800억원 재산분할" | 연합뉴스 (yna.co.kr)

 

최태원(63) SK그룹 회장이 노소영(63)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이혼에 따른 재산 분할로 1조3천억원이 넘는 금액을 지급하라고 항소심 법원이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2부(김시철 김옥곤 이동현 부장판사)는 30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에서 "원고(최 회장)가 피고(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원, 재산분할로 1조3천808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2022년 12월 1심이 인정한 위자료 1억원과 재산분할 665억원에서 대폭 늘어난 금액이다. 특히 재산분할은 현재까지 알려진 역대 최대 규모다.

 

재판부는 "최 회장은 노 관장과 별거 후 김희영 티앤씨 재단 이사장과의 관계 유지 등으로 가액 산정 가능 부분만 해도 219억 이상을 지출하고 가액 산정 불가능한 경제적 이익도 제공했다"며 "혼인 파탄의 정신적 고통을 산정한 1심 위자료 액수가 너무 적다"고 판단했다.

 

이어 "노 관장이 SK그룹의 가치 증가나 경영활동의 기여가 있다고 봐야 한다"며 "최 회장의 재산은 모두 분할 대상"이라고 했다.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은 분할 대상이 아니라는 1심 판단도 뒤집은 것이다.

 

재판부는 또 "노태우 전 대통령이 최종현 전 회장이 보호막이나 방패막이 역할을 하며 결과적으로 (SK그룹의) 성공적 경영활동에 무형적 도움을 줬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최 회장에 대해 "혼인 관계가 해소되지 않았는데도 2019년 2월부터는 신용카드를 정지시키고 1심 판결 이후에는 현금 생활비 지원도 중단했다"며 "소송 과정에서 부정행위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일부일처제를 전혀 존중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질타하기도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힐 보 X 더쿠💙] 건조함에 지쳤나요? 네! 바이오힐 보 #급쏙수분듀오 <바이오힐 보 #히알셀™ 하이드라 2종> 체험 이벤트 369 07.01 67,857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57,78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198,09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858,18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889,2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150,336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415,1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01,0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42,93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5 20.05.17 3,588,2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45,4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26,9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9611 기사/뉴스 [공식]박수진, 오늘(7일) 신곡 발표…콘텐츠엑스x드림어스컴퍼니 공동 프로젝트 09:42 9
2449610 이슈 소지섭 인스타그램 업뎃 1 09:41 175
2449609 이슈 SBS <커넥션> 시청률 추이.jpg 5 09:39 335
2449608 이슈 놀면뭐하니 미주 친언니 출연하심 X 3 09:37 478
2449607 이슈 친구 집에서 잤는데 친구보다 먼저 일어났을 때 2 09:35 1,128
2449606 기사/뉴스 송도컨벤시아 엔데믹 이후 가동률 껑충…3단계 증설 검토 09:34 261
2449605 이슈 인스타 사과문 지우고 타돌 해외콘서트에서 공론화 카톡 편집된거라고 한 대행사 사장 (핫게 wm&대행사 결탁 사건) 8 09:31 1,813
2449604 이슈 모두가 오해하고 있는 문종의 실제 사인과 문종 본인의 스불재 10 09:30 1,340
2449603 이슈 속보) 존 시나 프로레슬러 은퇴 선언 11 09:29 1,267
2449602 유머 조세호에게 사과한 씨엘.jpg 5 09:27 1,786
2449601 이슈 아프로디테가 새벽의 여신에게 내린 벌 8 09:26 1,344
2449600 이슈 📺 (Live) 루이바오 후이바오 생일잔치 생중계 중 🐼🐼🎉🥳 4 09:25 907
2449599 기사/뉴스 “최저임금 더 오르면 편의점 문닫거나 무인점포로 바꿀 판” 48 09:23 1,987
2449598 이슈 [🟢LIVE] 슬기롭고 빛나는 보물 🐼루이바오·후이바오🐼 돌잔치🎉|#쌍둥이아기판다 #첫돌 5 09:18 1,254
2449597 기사/뉴스 "10배 주면 끝?…얼굴 어떻게 들고 다녀" 절도범된 부부 35 09:15 3,008
2449596 이슈 루이후이 돌잔치 기념으로 봐야하는 아이바오 영상 🐼 5 09:11 1,729
2449595 기사/뉴스 전세계에서 가장 이민 가고 싶은 나라 1위는 캐나다…한국은 순위 밖 24 09:05 2,008
2449594 이슈 14년 전 오늘 발매♬ DREAMS COME TRUE '生きてゆくのです' 09:03 393
2449593 정보 일본에서 발매되는 한국 포장마차 식완 8 09:02 3,585
2449592 유머 고양이랑 뽀뽀 하다 들킨 댕댕이 3 08:59 1,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