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2보] 항소심 법원 "최태원, 노소영에 1조3천800억원 재산분할"
28,299 410
2024.05.30 14:54
28,299 410

[2보] 항소심 법원 "최태원, 노소영에 1조3천800억원 재산분할" | 연합뉴스 (yna.co.kr)

 

최태원(63) SK그룹 회장이 노소영(63)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이혼에 따른 재산 분할로 1조3천억원이 넘는 금액을 지급하라고 항소심 법원이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2부(김시철 김옥곤 이동현 부장판사)는 30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에서 "원고(최 회장)가 피고(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원, 재산분할로 1조3천808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2022년 12월 1심이 인정한 위자료 1억원과 재산분할 665억원에서 대폭 늘어난 금액이다. 특히 재산분할은 현재까지 알려진 역대 최대 규모다.

 

재판부는 "최 회장은 노 관장과 별거 후 김희영 티앤씨 재단 이사장과의 관계 유지 등으로 가액 산정 가능 부분만 해도 219억 이상을 지출하고 가액 산정 불가능한 경제적 이익도 제공했다"며 "혼인 파탄의 정신적 고통을 산정한 1심 위자료 액수가 너무 적다"고 판단했다.

 

이어 "노 관장이 SK그룹의 가치 증가나 경영활동의 기여가 있다고 봐야 한다"며 "최 회장의 재산은 모두 분할 대상"이라고 했다.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은 분할 대상이 아니라는 1심 판단도 뒤집은 것이다.

 

재판부는 또 "노태우 전 대통령이 최종현 전 회장이 보호막이나 방패막이 역할을 하며 결과적으로 (SK그룹의) 성공적 경영활동에 무형적 도움을 줬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최 회장에 대해 "혼인 관계가 해소되지 않았는데도 2019년 2월부터는 신용카드를 정지시키고 1심 판결 이후에는 현금 생활비 지원도 중단했다"며 "소송 과정에서 부정행위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일부일처제를 전혀 존중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질타하기도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앰플엔X더쿠💛] 올여름 트러블 적중률 100% <아크네샷 앰플> 체험 이벤트 434 08.21 34,880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71,93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123,57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72,89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131,8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444,45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77,2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57,72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8 20.09.29 3,383,08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1 20.05.17 4,008,0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28,8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22,5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6021 유머 엄마 판다도 급똥은 참을 수 없다ㅋㅋㅋㅋㅋㅋ🐼 00:49 33
2486020 이슈 8년 전 오늘 발매♬ Kis-My-Ft2 'Sha la la☆Summer Time' 00:46 8
2486019 이슈 1년전 오늘 발매된, PLAVE "여섯 번째 여름" 2 00:46 39
2486018 이슈 마루랑 엘지가 콜라보하게된 이유.twt 2 00:46 402
2486017 이슈 좋아하는 드라마 속 학생남주 3명인데 셋이 친구먹으면 재밌을듯..jpgif 00:45 352
2486016 이슈 내가 정은지 팬이었으면 개빡쳤을듯;; 72 00:43 1,932
2486015 이슈 티원팬들 다 놀라고 있는 라네즈xT1 광고 16 00:43 554
2486014 기사/뉴스 여자농구, 말리에 24점차 대승…월드컵 사전 예선 4강 진출 00:42 63
2486013 이슈 슬금슬금 또 역주행 하는 데이식스 노래 3 00:41 763
2486012 유머 @:손흥민vs일본선수? ??:나 일본인인데?.ytb 3 00:40 549
2486011 이슈 36년 전 오늘 발매♬ 쿠도 시즈카 'MUGO・ん...色っぽい' 00:39 45
2486010 이슈 5년전 오늘 발매된, 태용 & 펀치 "러브 델루나" 1 00:38 93
2486009 이슈 무리수 마케팅이라고 말 나오고 있는 vdl 화장품 43 00:36 4,699
2486008 유머 분수 패턴 다 외운 할아버지.ytb 2 00:36 784
2486007 이슈 당근마켓에 미성년자 자녀 보내서 공짜테크 타려는 진상 15 00:36 1,705
2486006 기사/뉴스 마마무 문별·솔라 측 "악의적 비방·허위사실 유포 지속…민형사상 법적 조치" [공식입장 전문] 1 00:36 728
2486005 이슈 극공감되는 다이소 유리컵코너 지나가기만 하면 든다는 생각...twt 9 00:35 1,926
2486004 이슈 효과는 확실하지만 구할 수 없다는 마사지볼 2 00:35 1,550
2486003 기사/뉴스 '폭염' 온열질환자 35명 추가, 누적 3058명…사망 총 28명 1 00:34 153
2486002 이슈 발을씻자: 저 혼자입니까 93 00:33 7,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