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화장실은 가야지"…한양대 에리카 총학생회, 축제 찾아온 외부인에 갑질? 네티즌 갑론을박
25,669 221
2024.05.29 13:30
25,669 221

(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2024 한양대학교 ERICA 봄 축제 'ESPERO:BEAT' 운영을 두고 관람객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28일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봄 축제 '에스페로'가 막을 열었다.

이날 대운동장에서는 QWER, 창모, 잔나비, 브로맨스가 무대를 꾸몄다.

한양대 에리카 총학생회 인스타그램
축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일차인 이날 최예나, 넬, 부석순, 크래비티가 무대를 꾸밀 예정인 가운데, 총학생회 측은 29일 오전 2시 입장줄 바리게이트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인기 아이돌이 출연하는 만큼 많은 팬들이 에리카 캠퍼스를 찾은 가운데, 현장에 있는 팬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오전 7시 30분쯤 SNS에는 에리카 총학생회 측이 줄에서 이탈하면 다시 돌아오지 못한다며 화장실도 가지 못하게 했다는 글이 다수 게재됐다.

보통 대학 축제는 무료로 진행되지만, 이날 총학 측은 에리카인(재학생, 휴학생, 졸업생, 대학원생, 교직원)을 위한 에리카 존과 외부인 관람석을 따로 뒀다. 좌석은 무대 바로 앞 에리카 존을 외부인 관람석이 두르고 있는 형태로 구성됐다.

에리카인은 무료, 외부인의 경우 10,000원의 티켓을 구매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총학 측에서 화장실에도 가지 못하게 했다는 이야기는 각종 커뮤니티에 퍼졌다. 누리꾼들은 "줄 서는 거 맘에 안 드는데 쫓아낼 순 없으니 간접적으로 저렇게 표현하는 거 같다", "차라리 외부인을 처음부터 받지를 말던가", "새벽 2시에 오픈해놓고 무슨 갑질이야", "공연 보러 온 사람들은 인권도 없음? 뭔 화장실을 막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퇴장도 아니고 뒤로 가라 그러는 게 왜? 새벽부터 나가서 줄 서있는 애들이 비정상", "그러게 외부인이 저기 가서 왜 저러고 있음", "원래 줄이라는 게 한 번 이탈하면 뒤로 가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총학 측이 이에 대해 항의하는 관람객에게 아티스트 요청 때문이라는 말을 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온 가운데, 이날 호시는 위버스 커뮤니티에 "화장실은 가야지", "물도 많이 마셔야지"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단체 스케줄 가는 중인데 후딱 치고 올게요. 우리 캐럿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늘 고맙고 사랑해"라는 글을 남기며 해당 문제를 아는 듯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오후 1시 입장이 시작된 가운데, 현재 커뮤니티 및 SNS에는 한양대 에리카 측의 도 넘은 소지품 검사에 대한 불만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총학 측은 사전에 "공연장 안전을 위하여 매표 전 소지품 검사를 실시합니다"라고 안내했다. 총학 측이 사전에 안내한 반입금지 물품에는 음식물, 슬로건, 응원봉, 간의 의자, 촬영 기기, 셀카봉, 위험물 등이 있다.

또한 총학은 주최 측에서 위험하다고 판단하는 물품의 반입도 금지된다고 전했다. 반입금지 물품의 보관은 불가능하다.



출처 : 톱스타뉴스(https://www.topstarnews.net)

목록 스크랩 (1)
댓글 2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힐 보 X 더쿠💙] 건조함에 지쳤나요? 네! 바이오힐 보 #급쏙수분듀오 <바이오힐 보 #히알셀™ 하이드라 2종> 체험 이벤트 322 07.01 48,73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145,87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804,65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823,2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089,375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363,70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8 21.08.23 3,980,8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23,0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4 20.05.17 3,569,2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31,8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11,3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8689 기사/뉴스 라이언 레이놀즈X휴 잭맨, 오늘(5일) '워터밤' 출연...시원하게 젖는다 [단독] 10:26 14
2448688 이슈 벌써 꼬질해진 루이후이 자동차 🐼🐼🚗 22 10:24 634
2448687 이슈 어느 아파트의 식사 서비스 30 10:22 1,463
2448686 팁/유용/추천 쌍라이트를 켰느냐... 쌍라이트 5분간 바라본다 실시! 10:20 177
2448685 기사/뉴스 MBC뉴스, 유튜브 구독자 453만 명…국내 언론사 뉴스채널 중 1위 6 10:20 289
2448684 이슈 오랜만에 보는 꼬질 푸곰주🐼 13 10:19 1,086
2448683 이슈 [메이킹] 내사람은 내가 지켜😎❤‍🔥 <놀아주는 여자> 7,8회 비하인드🎥 1 10:18 77
2448682 유머 고양이 때문에 친구를 초대 못하는 웃픈 이유 ㅋㅋㅋㅋ 12 10:17 1,130
2448681 이슈 샤이니 태민 데뷔초vs최근 루시퍼 고음파트.shorts 4 10:17 210
2448680 기사/뉴스 아스트로 윤산하, 8년만 솔로데뷔 "8월 초 목표로 준비 중" [공식] 6 10:16 292
2448679 이슈 강바오 푸야 만나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80 10:14 9,880
2448678 이슈 [NOTICE] 권은비 아티스트 권익 침해 관련 법적 대응 상황 안내 (07.05) 11 10:12 686
2448677 기사/뉴스 김재중, 이찬원 향한 '20살 차' 누나 팬심에 질투 폭발 "나는?" (편스토랑) 2 10:12 971
2448676 기사/뉴스 운동과 춤에 푹 빠진 어느 배우의 반가운 근황 7 10:12 2,001
2448675 이슈 농구선수 허웅 입니다... (카라큘라 유툽 인터뷰 나옴) 210 10:09 13,800
2448674 유머 직장인들중에 회사 책상 서랍 한칸은 이런 용도로 씀 19 10:09 1,828
2448673 유머 살 빼려고 마녀스프 끓였는데 이거 맞아?.jpg 15 10:09 1,889
2448672 이슈 영화 카운트 배우들의 단역 시절 기억에 남는 선배들 (설경구 김혜수 손현주 김수현) 11 10:09 724
2448671 이슈 삼둥이인기에 한몫했다는거jpg 26 10:07 3,178
2448670 기사/뉴스 농협은행, '선재' 업었다…변우석과 광고모델 계약 체결 4 10:07 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