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화장실은 가야지"…한양대 에리카 총학생회, 축제 찾아온 외부인에 갑질? 네티즌 갑론을박
26,598 221
2024.05.29 13:30
26,598 221

(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2024 한양대학교 ERICA 봄 축제 'ESPERO:BEAT' 운영을 두고 관람객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28일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봄 축제 '에스페로'가 막을 열었다.

이날 대운동장에서는 QWER, 창모, 잔나비, 브로맨스가 무대를 꾸몄다.

한양대 에리카 총학생회 인스타그램
축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일차인 이날 최예나, 넬, 부석순, 크래비티가 무대를 꾸밀 예정인 가운데, 총학생회 측은 29일 오전 2시 입장줄 바리게이트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인기 아이돌이 출연하는 만큼 많은 팬들이 에리카 캠퍼스를 찾은 가운데, 현장에 있는 팬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오전 7시 30분쯤 SNS에는 에리카 총학생회 측이 줄에서 이탈하면 다시 돌아오지 못한다며 화장실도 가지 못하게 했다는 글이 다수 게재됐다.

보통 대학 축제는 무료로 진행되지만, 이날 총학 측은 에리카인(재학생, 휴학생, 졸업생, 대학원생, 교직원)을 위한 에리카 존과 외부인 관람석을 따로 뒀다. 좌석은 무대 바로 앞 에리카 존을 외부인 관람석이 두르고 있는 형태로 구성됐다.

에리카인은 무료, 외부인의 경우 10,000원의 티켓을 구매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총학 측에서 화장실에도 가지 못하게 했다는 이야기는 각종 커뮤니티에 퍼졌다. 누리꾼들은 "줄 서는 거 맘에 안 드는데 쫓아낼 순 없으니 간접적으로 저렇게 표현하는 거 같다", "차라리 외부인을 처음부터 받지를 말던가", "새벽 2시에 오픈해놓고 무슨 갑질이야", "공연 보러 온 사람들은 인권도 없음? 뭔 화장실을 막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퇴장도 아니고 뒤로 가라 그러는 게 왜? 새벽부터 나가서 줄 서있는 애들이 비정상", "그러게 외부인이 저기 가서 왜 저러고 있음", "원래 줄이라는 게 한 번 이탈하면 뒤로 가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총학 측이 이에 대해 항의하는 관람객에게 아티스트 요청 때문이라는 말을 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온 가운데, 이날 호시는 위버스 커뮤니티에 "화장실은 가야지", "물도 많이 마셔야지"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단체 스케줄 가는 중인데 후딱 치고 올게요. 우리 캐럿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늘 고맙고 사랑해"라는 글을 남기며 해당 문제를 아는 듯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오후 1시 입장이 시작된 가운데, 현재 커뮤니티 및 SNS에는 한양대 에리카 측의 도 넘은 소지품 검사에 대한 불만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총학 측은 사전에 "공연장 안전을 위하여 매표 전 소지품 검사를 실시합니다"라고 안내했다. 총학 측이 사전에 안내한 반입금지 물품에는 음식물, 슬로건, 응원봉, 간의 의자, 촬영 기기, 셀카봉, 위험물 등이 있다.

또한 총학은 주최 측에서 위험하다고 판단하는 물품의 반입도 금지된다고 전했다. 반입금지 물품의 보관은 불가능하다.



출처 : 톱스타뉴스(https://www.topstarnews.net)

목록 스크랩 (1)
댓글 2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수려한🌸] 나 홀로 자연광 받은 듯, 속광 가득 매끈광 쿠션 <더 블랙 텐션 핏 메쉬쿠션> 체험 이벤트 653 08.21 35,742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66,72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120,52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71,64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131,1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441,76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75,8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57,72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8 20.09.29 3,383,08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1 20.05.17 4,006,6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28,0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22,5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5853 이슈 헐 송강 말투 존니 의외라 신기하다.twt 22:32 143
2485852 이슈 휘청거리며 전동스쿠터 타는 슈가 새로운 cctv(ft.연합뉴스) 22:32 215
2485851 이슈 교토인의 기싸움 22:32 180
2485850 기사/뉴스 10대 소녀 강간하고 촬영한 40대男…알고 봤더니, 어린 자녀 5명 둔 아빠 1 22:31 308
2485849 이슈 투어스 첫만남 답가 느낌의 문별 신곡 22:30 143
2485848 이슈 오늘자 아이브 핫걸웅니 안유진과 아기막내 이서의 너무 귀여운 투샷 2 22:29 331
2485847 이슈 동북아역사재단에서도 독도 조형물 사라짐.jpg 49 22:28 1,210
2485846 이슈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 아파트라는 곳 4 22:28 867
2485845 유머 원어민에게 영어발음을 배워보자 9 22:27 367
2485844 정보 [KBO] 프로야구 8월 23일 각 구장 관중수 7 22:26 466
2485843 유머 현재 6퍼 가챠 성공한 칸예 리스닝파티.jpg 31 22:26 2,250
2485842 이슈 가요계 군기반장 투탑 22:26 237
2485841 유머 멘탈 터진 나훈아팬 ㅈㄴ 웃겨 진짜롴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15 22:25 1,645
2485840 유머 범인이 누군지 훤히 보이는 결말 6 22:25 1,006
2485839 이슈 3년반만에 김이나랑 작사했다는 선공개된 온유 신곡 3 22:24 295
2485838 정보 [KBO] 프로야구 8월 24일 각 구장 선발투수 5 22:24 376
2485837 이슈 테디 걸그룹 데뷔하는데…'아이랜드2' 이즈나, 이대로 괜찮나[TEN스타필드] 14 22:24 828
2485836 이슈 미국 연준이 조사해본 성소수자의 재정적 안정성 4 22:23 737
2485835 정보 [KBO] 프로야구 8월 23일 경기결과 & 순위 41 22:21 1,659
2485834 이슈 보아 아틀란티스 소녀보다 은근 더 좋아하는 사람도 많았던 후속곡 36 22:19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