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러다 진짜 한국 망한다…2045년부터 전국 시도서 벌어지는 일 ‘충격’
62,515 662
2024.05.29 10:21
62,515 662
통계청은 28일 발표한 ‘장래인구추계 시도편: 2022~2052년’에서 “최근의 시도별 인구 변동 추세가 지속된다면 중위 추계 기준 2045년부터 세종을 포함한 17개 모든 시도에서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많은 인구 자연감소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은 지난해까지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인구가 자연증가했는데, 20년 뒤에는 세종마저 사망자수가 출생아수보다 더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세종의 출생아 수가 2052년까지 3000∼4000명대에서 정체하지만 사망자 수는 2022년 2000명에서 2052년 5000명으로 늘어난 결과다.

시도별 인구이동까지 고려하면 전체 인구는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2039년부터 자연 감소하기 시작한다.

2052년에는 서울(-149만명), 경북(-46만명), 전북(-33만명), 광주(-29만명), 전남(-28만명) 등 15개 시도의 총인구가 2022년 대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산은 330만명에서 245만명으로 85만명(-25.8%), 울산은 111만명에서 83만명으로 29만명(-25.7%) 각각 감소한다.


대구(-58만명)와 경남(-69만명)도 각각 24.3%, 21.0% 줄어든다.

반면 세종은 16만명(41.1%), 경기는 12만명(0.9%) 각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생산연령인구(15~64세) 감소도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세종 제외 16개 모든 시도에서 2022년 대비 2052년 생산연령인구가 줄어든다.

조선업 침체 등으로 2015년부터 젊은층 인구가 유출돼온 울산은 81만명에서 41만명으로 40만명 감소해 생산연령인구가 반토막 날 것으로 예상됐다.

경남(-47.8%), 부산(-47.1%), 대구(-46.9%), 경북(-45.0%) 등 총 8개 시도에서는 생산연령인구가 40% 이상 감소한다.

반면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모든 시도에서 늘어난다. 2052년 고령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49.6%)과 경북(49.4%) 순으로 50%에 육박했다.

경남(47.8%), 강원(47.1%), 전북(46.9%), 울산(43.7%), 충남(43.7%) 등 총 11개 시도에서는 고령인구 비중이 40%를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세종의 고령 인구는 2022년 4000명에서 2052년 1만6000명으로 3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경기(165.8%), 인천(157.9%), 제주(137.2%), 울산(129.0%) 등 총 11개 시도에서 고령 인구가 2배 이상 늘어난다.

2052년 유소년 인구(0~14세)는 모든 시도에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유소년 인구 비중은 17개 시도 중 세종(12.0%)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10%를 하회했다.

유소년인구 100명당 고령인구를 의미하는 노령화지수는 2052년 모든 시도에서 1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생산연령인구 100명이 부양하는 유소년·고령인구인 총부양비는 2052년 전남(127.0명), 경북(125.4명), 경남(118.9명) 등 10개 시도에서 100명을 넘어선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10539?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66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세타필] 세븐틴 디노 PICK! 환절기 가려움 극복 로션 <NEW 세타필 세라마이드 로션> 300인 체험 이벤트 976 10.01 62,21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922,6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618,0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560,45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921,2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825,5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49,29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11,7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98,4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72,9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7833 기사/뉴스 "누나 집에서 좀 재워줘" 여경 성희롱한 해경…"파면 적법" 12:33 150
2517832 이슈 테디가 만든 소속사의 가수와 배우들 1 12:32 470
2517831 이슈 전공의 "생활고에 힘들지만 억울하신 분 도왔다".gisa 3 12:31 270
2517830 이슈 공민지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2 12:31 397
2517829 이슈 셀카찍다가 팬 카톡 읽어주는 정해인 2 12:29 430
2517828 이슈 [KBO] KBO리그 2024시즌 포스트시즌 시청률 12:29 224
2517827 유머 두번 결혼한 가수가 부러운 이혼 가수 3 12:29 1,161
2517826 이슈 박성웅 단역시절에 차비 쥐어줬다던 김용필 그리고... 4 12:28 489
2517825 유머 게임 속 신이 만든 존맛 요리의 정체.jpg 6 12:28 573
2517824 유머 중국 눈치 안보는 노빠꾸 맥주회사..jpg  5 12:28 863
2517823 이슈 갈수록 음식 자영업이 힘든 이유 4 12:28 398
2517822 기사/뉴스 [초점]대세 변우석, 왜 시상식에서 볼수 없을까 28 12:27 1,494
2517821 기사/뉴스 日강제동원 피해자 김성주 할머니 별세 8 12:26 293
2517820 팁/유용/추천 자필 유언장 작성법 12:25 537
2517819 이슈 20대와 30대의 차이.JPG 21 12:25 1,272
2517818 유머 [유머] 흑백요리사에 참가한 카리나 3 12:23 1,147
2517817 이슈 시고르자브종이 위험한 이유.jpg 6 12:23 1,053
2517816 기사/뉴스 RM·지민·제이홉·뷔·정국, '그래미 도전' 계속…리사·트와이스도 1 12:21 332
2517815 유머 마늘 넣은 최현석 실존😲 <흑백요리사> 최현석 셰프의 '마늘 넣은 파스타' 스페셜 6 12:21 805
2517814 이슈 [기사] 성범죄가 '진료의 일환'이라고 말하는 의사들 3 12:20 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