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박난 줄 알았는데…“충격의 800억 적자라니” 티빙 ‘어쩌다’
63,429 277
2024.05.29 01:53
63,429 277
WohuwG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대박이 나도 손해다?”


토종 1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오른 티빙이 잇따른 흥행작에도 불구하고 올해 800억원대의 적자를 낼 것이라는 충격적인 전망이 나왔다. 5년째 적자 행진이다.


오리지널 ‘이재, 곧 죽습니다’, ‘피라미드 게임’, ‘환승연애3’를 비롯해 모회사인 CJ ENM과 공동 선보인 ‘내 남편과 결혼해줘’, ‘눈물의 여왕’ 이 잇따라 대박을 냈지만 올해에도 적자에서 벗어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흥행 콘텐츠에도 불구하고 비싸진 연예인 출연료로 인한 제작비를 감당하기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티빙이 올해 영업손실 800억원 안팎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티빙의 2023년 영업손실은 1420억원이었다. 광고 요금제 도입과 프로야구 유료화로 적자폭이 줄어드는게 그나마 위안이다.


티빙은 4년 연속 적자를 냈고, 지난해는 사상 최대 규모의 적자로 충격을 줬다. 올 1분기에도 385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LLfBYy
제작 비용이 너무 올라 시청률이 잘나와도 손해를 보는 구조다. 지난달 종영한 CJ ENM tvN과 티빙이 공동으로 선보인 ‘눈물의 여왕’ 은 16부작에 총 560억원, 회당 35억원 정도의 제작비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적자가 쌓여, 티빙 혼자 감당하기 힘든 제작비다. 결국 CJ ENM과 공동으로 선보여, 기대만큼 큰 효과를 보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OTT 업계 관계자는 “요즘 톱스타의 경우 회당 몇억원의 출연료를 줘야 해 시청률이 잘 나와도 손해를 보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티빙은 올해 구독료 20% 인상, 광고 요금제 도입, 프로야구 유료화를 통해 적자 줄이기에 나섰다.


티빙은 연간 400억원(3년 1200억원)을 주고 프로야구 중계권을 따냈다. 하지만 프로야구 유료화 이후 이용자가 줄고 있어, 연간 400억원 이상의 효과를 볼지는 미지수다.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https://naver.me/F40hUqyO

목록 스크랩 (0)
댓글 27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세타필] 세븐틴 디노 PICK! 환절기 가려움 극복 로션 <NEW 세타필 세라마이드 로션> 300인 체험 이벤트 704 10.01 17,15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48,3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20,3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53,39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04,49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77,85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14,7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68,2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65,9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18,0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4932 이슈 왕만두 ‘○개’만 먹어도 ?? 8 02:14 394
2514931 이슈 아이브 장원영 인스타.jpg 16 02:07 591
2514930 이슈 본명이 특이하고 예쁜 것 같은 신인 여자아이돌 21 02:04 1,256
2514929 유머 일본의 110세 최장수 마을의 비결 1 02:02 321
2514928 유머 씨엔블루 응원봉 이름 정하기.ytb 6 01:57 326
2514927 이슈 [판] 불륜으로 태어난아이와 친하게지내실건가요?+베플 12 01:55 1,787
2514926 유머 스포츠팬들이 흥미로워한다는 흑백요리사 정지선 셰프 아들 40 01:54 2,939
2514925 이슈 블라인드에서 댓글 천개 이상 달린 논란.jpg 8 01:53 1,300
2514924 유머 [흑백요리사]기사식당 팬아트(feat.요리하는불안이) 8 01:52 1,450
2514923 이슈 호그와트와 마호토코로에서 입학초대장이 동시에 왔다. 덬이 입학할 곳은? 8 01:52 315
2514922 유머 페이스북에 올린 글 때문에 엄마한테 혼난 찰스엔터 9 01:51 1,062
2514921 이슈 조금무서운 마그네슘부작용 20 01:50 2,947
2514920 이슈 아이돌력 꽉 끼는 지난주 만44세 지오디 손호영 6 01:50 583
2514919 기사/뉴스 '숙적' 애플 넘어선 삼성전자…왕좌 놓고 치열한 기술 경쟁 2 01:49 255
2514918 이슈 박재범 8년만의 정규앨범 [THE ONE YOU WANTED] 하이라이트 메들리 4 01:48 155
2514917 이슈 자컨 촬영 끝나고 보조출연자 분께 싸인해주는 방탄소년단 진 3 01:46 710
2514916 이슈 오늘도 무난함을 거부하는 파리패션위크 루이비통쇼 젠데이아 10 01:46 2,013
2514915 이슈 네이트판) 결혼한 친구랑 종교때문에 싸웠습니다 8 01:44 1,382
2514914 이슈 2년 전 오늘 발매♬ yama '色彩' 01:44 91
2514913 이슈 이경희가 쓴 드라마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본 작품은? 20 01:42 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