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계정의 운영자는 “팬들의 오랜 기다림과 신뢰에도 불구하고 개선의 의지조차 보이지 않는 소속사의 행태를 강력히 비난하고 상반기 내 팬덤의 요구사항을 직접적으로 전달해 다음 활동부터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트럭 시위 진행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27일 트럭 시위 계정은 “소속사의 무성의한 행보 및 태업, 팬덤과의 소통 단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트럭 총공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플레이브의 소속사 블래스트에 대한 트럭 시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소속사가 플레이브의 라이브 방송에서 매번 같은 옷과 같은 배경, 같은 콘텐츠를 반복적으로 진행하고 채팅창과 댓글 관리가 이뤄지지 않는 점 등 아티스트를 케어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공식 SNS를 활용하지 못하고 방치하고 있는 점 등 소속사의 능력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트럭 시위 계정의 운영자가 공개한 일정에 따르면 오늘(28일) 트럭 시위 문구를 모집하며, 오는 30일과 31일에 트럭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또 지난 13일 소속사 측에서 플레이브 위버스 채널 이용 공지에 추가한 회사 비판 금지 조항 폐지와 활용되지 못하고 방치된 공식 SNS 계정들, 팬들과 소속사 간의 소통, 플레이브 멤버들 보호, 자체 콘텐츠나 라이브 방송에서 반복되는 의상 문제 등에 대한 개선을 요청했다.
플레이브는 지난해 3월 데뷔한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로 만들어진 5인조 버추얼 아이돌 그룹으로 1주년을 맞이했다. 멤버 예준, 노아, 밤비, 은호, 하민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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