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사회 초년생은 한달 165만원 저축…그렇게 못할 이유부터 찾아라”
43,751 558
2024.05.28 14:52
43,751 558

월소득 500만원으로 27개월만에 1억
전유경 작가 “재테크 기본은 절약”
필요와 욕망 철저히 구분해야 성공
사회초년생 연 2000만원 저축부터
내년부터 부동산 상승장 전망 무게
‘거주지역에 투자’ 선입견 버려야


본업과 투자는 수레의 양쪽 바퀴다. 하나가 제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수레가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다.”

‘2024 서울머니쇼’에서는 사회초년생이나 샐러리맨들을 위한 재테크 특강도 대거 준비됐는데, 여기서 전문가들은 종잣돈 마련의 중요성과 재테크에 대한 관심 등을 강조했다. 샐러리맨으로 출발해 자산을 축적한 실전 전문가들이 전하는 노하우와 꿀팁에 이번 서울머니쇼 참관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2030세대는 높은 관심을 보였다.

11일 연사로 나선 김경필 한국머니트레이닝랩 대표는 사회초년생들에게 연간 최소 2000만원은 저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대표는 “냉정하게 월 165만원을 저축하지 못하는 이유를 생각해 봐야 한다”며 “당연하다는 듯이 새나가는 비용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잘 모으고, 지키고, 쓰는 습관을 길러야 재테크에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는 과소비를 부르는 습관으로 ▲연소득 5% 넘는 여행경비 ▲월소득 6개월분을 넘는 가격의 차량 ▲월소득 15% 이상의 주거비용 ▲월소득 30% 이상의 식생활비 ▲월소득 10% 이상의 문화레저비 등을 꼽았다. 본인 소득을 감안해 주거, 차량, 여행 등에 쓰는 지출액 상한선을 만들고, 이를 지켜야한다는 것이다.


전유경 작가(필명 호호양)도 재테크의 출발은 투자가 아니라 절약이라고 말한다. 한마디로 ‘더 벌고 덜쓰기’다. 그는 “내가 모아둔 눈뭉치(투자 원금)가 커야 경사가 낮아도(투자 수익률이 낮아도) 더 큰 눈 덩어리가 될 수 있다”며 “투자에 자신이 없는 저 같은 사람도 원금을 늘려 재테크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투자 원금을 보다 많이 마련하는 것이 재테크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전 작가는 부부합산 월 소득 500만원으로 2년 3개월만에 1억원을 만들었던 일화도 소개했다. 1억을 모으기 전까지 만들어야 할 좋은 습관들로 ▲필요와 욕망 구분하기 ▲사치비 예산 따로 정하기 ▲사고 싶은 거 있으면 일주일 미루기 ▲월말에 예산 남으면 사기 ▲‘위시 리스트’ 만들기 ▲오프라인으로 보고 구매는 온라인에서 하기 등을 언급했다.

그는 “돈을 쉽게 쓸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자신을 귀찮게 하는 게 중요하다”며 “의지력의 문제가 아니고 환경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전 작가는 사회초년생에게 추천하는 투자방법으로 연금저축을 추천했다. 그는 월 소득 중 5~10% 정도를 연금저축에 불입하라고 조언했다. 소득이 상대적으로 적은 20대는 추후 소득이 늘어날수록 세제 혜택이 커지기 때문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302287?sid=101

목록 스크랩 (3)
댓글 55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페리페라🩷] 잉크 무드 글로이 틴트 부활한 단종컬러 & BEST 컬러 더쿠 단독 일주일 선체험 이벤트! 702 08.21 36,308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63,38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116,97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70,28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126,6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434,78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72,51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56,62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8 20.09.29 3,382,24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1 20.05.17 4,004,1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28,0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20,4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5614 이슈 드라마 찐사논란 하면 아직도 제일 많이 갈릴거 같은 드라마.jpg 19:11 0
2485613 기사/뉴스 조정석 "아기 재우는 신이었다…100일간 전부 케어" 육아 최초 공개 (집대성) 19:11 9
2485612 이슈 오퀴즈 19시 정답 19:11 3
2485611 이슈 염정아피셜 하루종일 싸운다는 안은진과 덱스 19:10 268
2485610 이슈 내일 그것이 알고 싶다 아주 무서운 20년 된 미제 사건 19:09 460
2485609 이슈 방탄소년단 슈가 20분 뒤에 조사받으러 도착한다고 함 1 19:08 689
2485608 유머 우리 언니 안유진이야!!!!!!! / 구라 ㄴ / 언니… 예쁘게 하고 나 한번만 데리러 와주면 안돼..? 의 결과물 같다 9 19:08 560
2485607 유머 남들이 보면 놀라는 젓가락질 2 19:08 205
2485606 이슈 [덱스의 냉터뷰 선공개] CRAZY⚡️하게 돌아온 🍞르세라핌 카즈하🍞 9 19:06 313
2485605 이슈 마마무 솔라, 문별 고소공지 12 19:05 1,542
2485604 유머 후이는 삑삑, 루이는 낑💦 결국 쭈쭈 주는 아이바오 🐼🐼🐼 4 19:04 852
2485603 기사/뉴스 10대 성폭행·성착취물 제작해놓고 “어린 자녀가 다섯 명” 선처 호소 11 19:04 391
2485602 유머 일본의 버추얼 아이돌 ‘하쓰네 미쿠’ 18 19:04 578
2485601 이슈 ADYA 에이디야 'RIZZ' Teaser 19:03 47
2485600 이슈 [05학번이즈히어] 신도시 부부는 어떻게 캠핑을 하는가 9 19:03 496
2485599 유머 새벽에 몰래 복숭아 먹방.jpg 12 19:03 1,683
2485598 기사/뉴스 또남경찰서 근황 19:02 1,153
2485597 이슈 노블레스 9월호 디지털커버 및 화보 김연아 9 19:01 583
2485596 이슈 타 아이돌 노래랑 너무 비슷하다는 마마무 문별 신곡 48 19:01 2,454
2485595 이슈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EP.26 이수혁은 진짜 유명한 이영지 팬임 4 19:01 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