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허위성? 검사가 입증하라"…탈덕수용소, 비방 목적 부인
31,711 282
2024.05.27 11:35
31,711 282
AOIIfH


유튜버 '탈덕수용소'가 재판에 참석했다. 강다니엘을 명예훼손한 혐의다. 그가 언론에 포착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8단독(이준구 판사)은 27일 탈덕수용소 박모 씨에 대한 공판을 진행했다. 박 씨의 혐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이다.


박 씨는 안경과 마스크로 얼굴을 꽁꽁 감췄다. 분홍색 셔츠에 흰색 롱치마를 입었다. 변호사와 동행했다. 직업을 묻자 "인터넷 쇼핑몰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박 씨는 지난 2022년 6월 15일 '탈덕수용소'에 강다니엘 영상들을 올렸다. 제목은 '유튜브에 국민 남친 배우, 아이돌의 문란한 사생활' 등이다. 검사는 "박 씨가 비방할 목적으로 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 씨 측 변호인은 동영상 제작, 게시는 인정했다. 그러나 비방할 목적은 없었다고 부인했다. "명예훼손을 하려던 게 아니다. 박 씨는 사실인 줄 알고 올렸다"고 주장했다.


재판부가 "허위사실인지 몰랐냐"고 재차 질문했다. 변호인은 "확인하지 못했다. 허위성은 검찰이 입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진실이라고 믿었다"고 강조했다.


재판이 끝나고, 디스패치는 박 씨에게 물었다.


XcwsXK


"왜 개명을 여러 차례 했느냐", "소속사에서 법적대응한다고 했는데 왜 지속적으로 영상을 올렸냐", "유튜브 수익으로 집을 구매한 게 맞냐" 등을 질문했다. 묵묵부답이었다.


박 씨 측 변호인은 "다음 공판 때 말씀 드리겠다"며 인터뷰를 막았다. 박 씨는 얼굴 가리기에 급급했다. 빠르게 뛰어, 지하철 역으로 피했다. 다음 공판에서는 피고인 심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 씨는 줄줄이 재판을 앞두고 있다. '아이브' 장원영과 소속사' 스타쉽도 고소했다. 구글에 박 씨의 정보를 제공받아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1심은 장원영이 승소했다.


이후 박 씨는 변호사를 선임하고 항소했다. 2심 재판부는 사건을 조정에 회부했다. 양 측이 합의로 해결할 수 있다고 본 것. 그러나 지난 14일 결렬됐다. 법적 공방은 계속될 전망이다.


박 씨는 형사재판도 앞두고 있다. 인천지검 형사1부(이곤호 부장검사)는 이날 박 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모욕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박 씨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를 통해 유명인을 비방하는 영상을 23차례에 걸쳐 올리는 방식으로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박 씨가 2년간 가짜 영상으로 벌어들인 수익은 약 2억 5,000만원. 그 돈으로는 부동산 등을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GIQyBh


WnLaWT


uxkbwS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33/0000104731



목록 스크랩 (0)
댓글 28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페리페라🩷] 잉크 무드 글로이 틴트 부활한 단종컬러 & BEST 컬러 더쿠 단독 일주일 선체험 이벤트! 678 08.21 30,073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47,49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104,54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58,04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106,79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419,41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59,00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49,92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8 20.09.29 3,375,25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3,994,8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23,96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13,3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4966 기사/뉴스 준케이 “2PM 당시, 운동 강박 심해… 후유증으로 불면증 생겨” 02:40 2
2484965 이슈 알티타는 엔믹스 릴리 영상.twt 02:40 17
2484964 이슈 화재로 인한 긴급탈출시 에어매트 사용법 02:39 90
2484963 유머 유전자가 넘나 강력함ㄷㄷㄷ 1 02:38 245
2484962 이슈 내년까지 전국 매장에 도입된다는 스타벅스 텀블러 세척기 2 02:36 328
2484961 팁/유용/추천 서브웨이 깔끔하게 먹는 꿀팁.jpgif 2 02:35 315
2484960 이슈 아씨 눈 헐레벌떡 떼고 상황파악하는거 ㅈㄴ웃기.twt 2 02:34 223
2484959 유머 이러고 와보라는애들한테 가면 안됨 높은 확률로 손에 매미들고있음.X 1 02:33 234
2484958 기사/뉴스 샤이니 태민 "저 옷 사업 안 해요" 해명 02:33 183
2484957 유머 대전에는 맛집이 성심당 빼고 하나도 없다 9 02:32 519
2484956 유머 떡잎부터 달랐던 쩝쩝박사...twt 3 02:31 354
2484955 기사/뉴스 ‘펜싱 2金’ 오상욱 “가정 빨리 가지고파..35세 전에 결혼하고 싶어” 5 02:30 452
2484954 이슈 전국에 약 40명만 있다는 직업.JPG 1 02:30 650
2484953 이슈 전세계 갑부 탑10의 MBTI 정보 8 02:28 367
2484952 기사/뉴스 토트넘 눈치 챙겨!…레스터전 비기고 '전소미-SON' 투샷 게시→팬들 "지금 이럴 때야?" 4 02:28 370
2484951 이슈 실수령별 하지말아야 할 것.jpg 8 02:27 598
2484950 이슈 결혼율 감소와 함께 증가했다는 것... 3 02:24 1,145
2484949 유머 한국인에게는 타격이 전혀 없는 욕 9 02:24 834
2484948 이슈 블라) 이거 대체 누가 잘못한거임? 19 02:23 1,041
2484947 이슈 외국인들이 뽑은 가장 불만족스러웠던 한국음식 TOP5 12 02:22 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