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판) 아내의 행동이 미치게 거슬립니다
79,482 537
2024.05.26 14:06
79,482 537
rBRiYi

여기에 아내또래의 여자분들이 많아서 여쭤보겠습니다.
저의 아내는 만 35살이고 현재 아이 둘 키우고 있습니다.
제 고민은 아내의 행동이 정말 미치게 거슬립니다


그게 뭐냐면 조금만 놀라도 막 거위처럼(?) 소리를 지르는데
진짜 짜증나고 거슬리고 부끄럽습니다.
식당에 갔는데 아내가 아직 덜 먹은 접시를
서빙하시는 분이 실수로 치우려고 잡았습니다.
그러면 보통 “아직 다 안 먹었어요. ” 하지 않습니까.
근데 아내는 진짜 화들짝 놀라면서 엄청 큰 하이톤으로



“어머어머!!!아니아니아니아니!!지금 다 안먹은거에요!!
아니에요!! 아!!! 와!!!! 와 지금 너무 깜짝 놀랐다!!?”“


이러면서 같은말을 서너번 반복합니다.
그리 놀랄일도 아닌데 가슴을 부여잡고 엄청 놀라합니다.
화내는건 아니구요, 본인도 어색한지 약간 웃으면서 
저 말을 하는데 너무 놀라서 목소리가 엄청나게 커집니다.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고 너무 잦으니 듣기 싫습니다.
아이가 넘어질뻔 하기라도 하면
엄청나게 화들짝 호들갑을 떨며 



어머어머 어머어머!!!!
잘 잡아야지!! 넘어지는 줄 알고 엄마 놀랐잖아!!
아 정말 놀랐네 어머어머 다치면 안돼 어머…세상에…
왜 넘어질뻔 했지? 조심해야돼 어머어머 깜짝이야…



이러면서 온 동네방네 저말을 반복하는데
본인의 놀란 감정이 진정될때까지 계속 합니다.
처음에 많이 놀라면 그 목소리가 거위처럼 크고
진정되면 약간 속삭이듯이 어머어머 너무 놀랐네…
하며 중얼거리는데 정말 거슬립니다.


이뿐 아니라, 운전할때도 진짜 너무 심하구요,
의사가 하루에 한번 먹으라는 감기약 실수로 두번먹었다고
어머어머 어떡하지 하며 하루종일 불안해하다가
다음날 아침 병원 1빠따로 가서 의사한테 확인받구요.


의사가 살짝이라도 안 좋게 말하면 하루종일 어머어머..
그리고 네이버에 온갖 병명 다 찾아보며 불안해해요.
아 진짜 감기약 두번 먹었다고 죽는것도 아닌데
막 어머어머 나 너무 놀랐어 간에 안 좋을수 있다네?
어머어머 어떡해ㅜ완전 깜짝 놀랐어….이래요.


아내에게 왜 그렇게 놀랄일도 아닌데
호들갑이냐고 물으니 자기가 놀랄수도 있지
뭔 상관이냐고 하네요.

진짜 근데 이건 옆에서 살아봐야만 아는 스트레스에요.
진짜 별거 아닌거 같은데 한번 거슬리기 시작하니
아내가 놀라기만 하면 막 짜증이납니다.
어디 하소연할데도 없고 여기는 여자분들이 많으니
조언이라도 얻을까 싶어 올려봅니다


gfSkkL
qISHRW



https://zul.im/0OOuTy


목록 스크랩 (0)
댓글 5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드라마이벤트] JTBC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과몰입 소개팅 시사회 초대 이벤트 (with 한지민&재재) 6 00:08 1,37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48,2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65,0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37,6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68,45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7,6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7,3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7046 이슈 장현승 : 가수 박지윤 아는 사람.jpg 01:10 59
2997045 이슈 데뷔 초에 멤버들한테 놀림 받았다는 아이브 이서 좌우명 01:09 204
2997044 이슈 전소미 인스타그램 스토리 업로드 01:07 228
2997043 유머 와플대학에서 카드결제 했더니 4 01:06 743
2997042 이슈 강아디가 기대감을 숨기지 못할 때 한쪽 다리가 슬그머니 올라감 간식먹기전,산책가기전,개치원가기전에자주관찰되는현상입니다 2 01:06 242
2997041 이슈 사육사에게 날라가서 안기는 아기 원숭이 펀치 2 01:06 316
2997040 이슈 조준호:나때문에 유도 룰이 바뀌고,올림픽 당시에 보복판정이 두려워서 항의 못 했다 5 01:03 889
2997039 유머 누워있다 갑자기 생각나서 올리는 올드보이 최민식-박찬욱 일화 01:01 344
2997038 팁/유용/추천 원덬 난리난 노래 16...jpg 1 01:00 318
2997037 이슈 10년전 오늘 첫방송 한, KBS 드라마 "아이가 다섯" 1 01:00 102
2997036 유머 조준호: 선수촌에서 박태환 볼때마다 뭐 먹고 있었다 3 00:59 929
2997035 유머 안정환: 김남일 선수시절에 경기 하다가 똥 지렸음 15 00:57 1,284
2997034 이슈 위험한 운전 세 가지가 다 들어있다는 한문철 TV. 영상. 8 00:56 458
2997033 이슈 차별금지법 버스 잘못 본 줄 알고 눈 비비고 다시 봄.jpg 26 00:54 2,192
2997032 이슈 펜타곤(PENTAGON) - 빛나리(Shine) Choreography Practice Video │HMA 2025 2 00:53 121
2997031 기사/뉴스 대구시, 22일 2026대구마라톤 대회 당일 도심 전반 교통 통제 2 00:52 253
2997030 유머 누구 사주인지 맞춰보세요 (feat.엄은향) 6 00:49 711
2997029 이슈 5년전 오늘 발매된, 갓세븐의 "ENCORE" 5 00:49 74
2997028 기사/뉴스 다카이치 총리, 헌법 개정과 함께 ‘황실기본법’ 고치겠다는 까닭은 12 00:48 817
2997027 이슈 안놀아준다고 화내기금지 1 00:46 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