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m.news.nate.com/view/20240526n00197
이혜정은 “며느리 단점이, 저에게 절대 말을 안 진다. 시집올 때 다짐을 한 것 같다. 어떤 때는 제가 화나서 숨이 넘어갈 정도다. ‘말대꾸 좀 하지 마’라 할 정도다”며 운을 뗐다.
"그리고 며느리는 옷을 잘 정리해 입는데, 아들은 어제 입은 바지를 또 입고, 압착이 너덜너덜한 신발을 신는 거다. 어미의 마음이 묘하더라. 또, 아들은 운동한다고 걸어 다닌다. 며느리는 세단을 탄다. 처갓댁에서 좋은 차로 바꿔 주셨는데, ‘자기 딸만 타라고 사 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거다"라 밝힌 이혜정.
이혜정은 "아들이 그러고 다니니 너무 속상했다. 며느리 앞에서 ‘다 갖다 버려’하고 소리를 질렀다. 며느리가 ‘옷이 많다. 안 입고 다니는 거다. 걱정 안 하셔도 된다. 아비가 중요한 줄 안다’라 반응하더라"라 이야기하는 한편, ‘너 내 아들 함부로 하지 말고, 대접 좀 해라. 너만 예쁜 거 입지 말고, 우리 아들도 예쁜 거 입혀라. 얘가 너보다 인물이 좋다’라 했다“라 고백했다.
박수홍과 최은경은 ”그렇게 말씀을 하신 거냐. 속으로만 생각하신 게 아니었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