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검찰, 장원영 비방 유튜버 재산 2억원 동결 조치
46,724 314
2024.05.24 09:47
46,724 314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705499?sid=102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걸그룹 '아이브'의 장원영(20) 등을 악의적으로 비방한 가짜 영상을 인터넷에 올리고 억대 수익을 올린 30대 유튜버의 재산이 동결 조치됐다.

인천지검 형사1부(이곤호 부장검사)는 최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기소한 유튜버 A(35·여)씨의 일부 재산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을 청구해 법원이 인용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추징보전 된 A씨 재산에는 부동산과 예금채권 등이며 모두 2억원 상당이다.

추징보전은 범죄 피의자가 특정 재산을 형이 확정되기 전에 빼돌려 추징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을 사전에 막기 위해 양도나 매매 등 처분행위를 할 수 없게 동결하는 조치다.

검찰은 법원 결정을 토대로 2억원이 넘는 A씨의 범죄 수익금을 환수할 방침이다. 

A씨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자신이 운영한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에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 등 유명인 7명을 비방하는 영상을 23차례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최근 기소됐다. 

그는 "장원영이 질투해 동료 연습생의 데뷔가 무산됐다"라거나 "또 다른 유명인들도 성매매나 성형수술을 했다"며 거짓 영상을 제작해 유포했다.

검찰이 유튜브 채널 계좌를 분석한 결과 A씨는 2021년 6월부터 2년 동안 2억5천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9일 기소 전 추징보전을 신청했고, 최근 인용 결정을 받았다"며 "피해자를 희생양으로 삼아 돈을 버는 가짜뉴스 유포자의 수익금을 철저하게 환수해 유사 범행을 막겠다"고 말했다.

son@yna.co.kr

손현규(son@yna.co.kr)

목록 스크랩 (0)
댓글 3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올여름을 뜨겁게 달굴 마블 환장커플! <데드풀과 울버린> 내한 레드카펫 초대 이벤트 334 06.27 24,46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12,58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457,6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844,55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101,5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39,3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851,4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32,43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87,66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46,5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5486 유머 여자친구한테 보내는 쇼츠 찍는 온앤오프 민균.X 14:25 66
2445485 유머 러브라이브에 빠진 일본의 어느 원로만화가.jpg 14:24 92
2445484 이슈 애플워치 디스하던 삼성 갤럭시워치 근황.jpg 2 14:23 262
2445483 이슈 세븐틴 글래스톤베리 현지 언론사 평점(NME, London Evening Standard) 2 14:23 200
2445482 이슈 (흥미돋) 7억으로 한강뷰 아파트 1채 고를 수 있다면? 9 14:21 658
2445481 유머 종이책을 사야 하는 이유 6 14:21 679
2445480 이슈 [KBO] 광주경기 우천 취소 6 14:20 562
2445479 이슈 실시간 홍대에 뜬 엔시티 위시 송버드 트럭 3 14:20 383
2445478 이슈 부천의 용적률 928% 아파트 14 14:19 1,101
2445477 유머 유통기한을 무시했을때의 경우의 수 2 14:19 427
2445476 유머 [속보] 니퍼트 자녀들 김성근 감독님께 인사시켜 - 내일 선발 니퍼트 예상 24 14:16 1,742
2445475 이슈 [KBO] 기아 분위기 쇄신위해 수석코치 변경 15 14:16 898
2445474 기사/뉴스 '인사이드 아웃 2', 500만 관객 돌파.. "개봉 18일만" 18 14:11 369
2445473 이슈 후히힛 보호하는 엄마판다 루이루이 🐼 7 14:11 1,191
2445472 기사/뉴스 허웅 측 “故이선균 사건과 무관..고인·유족에 사과” (공식)[전문] 44 14:11 3,127
2445471 유머 요즘 MZ세대들은 일본에 열등감 진짜 하나도 없어보임.jpg 26 14:10 2,166
2445470 이슈 위키미키 김도연 위버스 포스트 업로드 1 14:09 565
2445469 이슈 모르는 외국어 유추하는 샤이니 키.x 13 14:06 1,379
2445468 유머 음방 대기실에서 배고파송 부르는 온앤오프 효진.twt 3 14:06 215
2445467 이슈 앉아있다가 커피받구 고맙다고 바로 컵홀더에 싸인해서 주는 센스 27 14:06 2,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