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여성 성폭행하려다 남친까지 살해시도 20대, 2심서 50년→27년 감형
24,408 351
2024.05.23 10:40
24,408 351


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정성욱)는 23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29)에게 징역 50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7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양형이 부당하다"며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재판부는 원심과 같이 10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과 20년간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A 씨는 지난해 5월 대구 북구에서 강간할 여성을 물색하던 중 혼자 집으로 들어가는 B 씨(23·여)를 발견, 뒤따라 들어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손목을 찌르고 저항하자 주먹과 발로 폭행한 혐의다.

그는 B 씨 집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던 남자 친구 C 씨(23)의 얼굴과 목 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는다.

이 사건으로 B 씨는 손목 동맥이 파열돼 신경의 상당 부분이 손상됐고, C 씨는 20여시간 수술을 받았지만 저산소성 뇌 손상으로 11세 수준에 머물러 평생을 살아가게 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좋지 않다"면서도 "범행이 발각되자 건물 복도로 도망쳤는데 이 과정에서 피해 남성과 몸싸움했고 흉기를 휘두른 점 등을 보면 계획적인 범행보다는 우발적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이어 "피고인은 피해 남성을 위해 1억원을 형사 공탁한 점, 특별한 형사 처벌을 받은 적이 없는 점, 수사 기관에서부터 법원에 이르기까지 자기 잘못을 반성하는 점 등을 종합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55682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5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템포] “밤새지 마세요, 아가씨” 댓글 이벤트 260 00:35 20,86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710,9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382,8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274,95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589,2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13,45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32,95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277,2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83,60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37,0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07636 기사/뉴스 “방송 인생 32년 최악 공포” 박명수, 1300미터 공중 다리에 초긴장(극한투어)[결정적장면] 16:51 3
2507635 이슈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하이브 아메리카를 고객으로 둔 태그는 현재 K팝 소식을 다루는 미국 매체에 하이브와 어도어의 갈등, 민희진, 뉴진스 등에 대한 보도에 대해 하이브 입장을 담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6:50 164
2507634 이슈 데뷔한지 6개월만에 컴백하는 비웨이브 티저 스케줄러 16:50 58
2507633 이슈 한국 와서 인종차별 당했다는 170만 인도 여행유튜버 7 16:49 772
2507632 기사/뉴스 다섯쌍둥이 출산 부부, 1억 7천만원 넘게 지원받는다 5 16:49 248
2507631 기사/뉴스 [단독] 공정위, 롯데百 현장조사… 바샤커피 표시광고법 위반 의혹 3 16:48 169
2507630 기사/뉴스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 원작 소설 모두 담았다 16:48 206
2507629 유머 35세에 공부 시작한 정천조씨 .jpg 9 16:47 1,259
2507628 이슈 캣츠아이 다니엘라 라라 메간 X 르세라핌 허윤진 Touch 챌린지 4 16:47 199
2507627 기사/뉴스 친구에게 스킨십 반복한 자폐 학생… 법원 “학폭 처분 취소해야” 15 16:46 617
2507626 기사/뉴스 '그녀에게', 올해 독립예술영화 극영화 흥행 3위…2만 돌파 눈앞 16:46 138
2507625 유머 친구커플이랑 더블데이트하면 안되는 이유.SNL 16:44 664
2507624 기사/뉴스 '유부남' 야구선수 A, 여성 팬에 부적절 멘트…"안아주고 싶다" 52 16:43 1,953
2507623 이슈 JTBC 금토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김소연 연우진 포스터 16:43 410
2507622 기사/뉴스 [속보] 대통령실, 지역화폐법·김건희·채상병특검법에 "헌법 위배" 75 16:42 1,479
2507621 이슈 MLB) 애런 저지, 오타니 쇼헤이 성적 5 16:42 208
2507620 기사/뉴스 ‘다리미 패밀리’ 감독 “무게감 낮춘 맞춤형 휴식 드라마” 관전포인트 공개 16:40 150
2507619 기사/뉴스 박명수 “인생 무슨 즐거움 있냐, 거지 같은 옷 입지마” 청취자에 진심 조언 (라디오쇼) 6 16:39 857
2507618 기사/뉴스 ‘폭설’ 한소희 표 퀴어 로맨스…감독 “모든 걸 쏟아 부은 열정적 배우” 6 16:39 841
2507617 기사/뉴스 [단독] 곽튜브·이나은, 여행 경비 누가 냈나 봤더니…이나은 측 “금전거래 없었다” 55 16:38 3,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