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티빙-웨이브 합병 임박…'넘버원 K OTT' 탄생
30,656 208
2024.05.21 17:25
30,656 208

티빙과 웨이브 합병이 이달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당초 1분기를 목표로 했지만 세부사항 조율이 길어지며 예정된 기한을 넘겼다. 양사는 빠르게 협상과 실사를 진행해 본계약 체결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티빙 모회사 CJ ENM과 웨이브 모회사 SK스퀘어는 협상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이달, 늦어도 내달 중 본계약 체결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합병이 완료되면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동영상 서비스(OTT)가 탄생하게 된다. 두 회사가 힘을 합쳐 지상파, 종편, CJ ENM, KT스튜디오지니 등을 아우르는 K콘텐츠 수급 역량을 확보, 넷플릭스와 겨룬다는 복안이다.

◇티빙·웨이브, 본계약 체결 임박…국내 최대 OTT 탄생

현재 티빙은 CJ ENM(48.85%)이 최대 주주다. 이와 함께 △KT스튜디오지니(13.54%) △미디어그로쓰캐피탈제1호(13.54%) △SLL중앙(12.74%) △네이버(10.66%)로 구성됐다. 웨이브 최대주주는 SK스퀘어(40.52%)다. 나머지 웨이브 지분은 △KBS(19.83%) △MBC(19.83%) △SBS(19.83%)가 보유했다.

CJ ENM SK스퀘어는 지난해말 티빙과 웨이브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그간 양사는 세부 내용에 대한 물밑 협의를 진행해왔다. 현재 협의는 마무리단계다. 서류상 몇몇 협의 내용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본계약 체결 이후에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기업결합심사'를 받게 된다.

MOU 체결 이후 통상적으로 실사 후 기업결합신고 등 절차는 3~8주 정도 소요된다. 시간이 지연된 만큼 양사는 협상과 함께 실사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 1000만 육박…“넷플릭스와 다른 전략 취해야”

양사 합병은 넷플릭스 등 글로벌 공룡에 비해 자본이 턱없이 부족한 국내 OTT 생존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시장조사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티빙의 월 활성이용자(MAU) 수는 706만 명, 웨이브는 408만 명이다. 합병 기업의 이용자 수는 1100만 명(중복 가입자 포함)에 이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토종' OTT로는 최대 업체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다만 중복 가입자를 제외하면 800~900만 명 수준일 것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같은 달 넷플릭스는 1129만 명을 기록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207767?sid=105

목록 스크랩 (1)
댓글 20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티르티르] 티르 패밀리 세일 & 1억 1천만 원 상당의 초호화 경품 이벤트(+댓글 이벤트까지!) 228 06.21 38,82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53,61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235,26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07,12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2,935,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01,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790,00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2 20.05.17 3,476,81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57,23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00,9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0832 이슈 9년 전 오늘 발매♬ AAA 'Flavor of kiss' 02:46 59
2440831 유머 미모가 너무 GOAT해서 실력이 가려져버린 여돌 2 02:43 968
2440830 유머 원덬이 이때까지 사투리라고 생각 못 했던 사투리 63 02:35 1,689
2440829 이슈 사실상 이미 개발이 완료되었다는 시간여행장치.jpg 7 02:33 1,980
2440828 기사/뉴스 ‘유행’처럼 소비되는 ‘AV 배우’ 콘텐츠…불법 성매매·인권침해 외면 19 02:31 873
2440827 이슈 착한일인데 진짜 조심해야하는 일 18 02:29 2,028
2440826 이슈 FLY HIGH T1 | T1 CHEERING CHANT(Special thanks to 임요환 님) 7 02:28 305
2440825 이슈 포켓몬 스토어 도쿄역점이 7월 10일 리뉴얼 오픈 (6월 23일 영업종료) 2 02:26 671
2440824 유머 배달 시키면 자꾸 이런 걸 그려줌… 12 02:21 1,513
2440823 이슈 [KBO] 11명 전원 1군 데뷔를 한 LG트윈스 19 드래프트 10 02:18 1,295
2440822 유머 ??? : 누가 아기 판다야? 4 02:18 1,121
2440821 기사/뉴스 이탈리아 첫 평화의 소녀상 설치…일본 정부 ‘노골적 방해’ 3 02:17 381
2440820 이슈 모든 멤버들이 총출동한 나연 ABCD 솔로 활동...🥹 12 02:17 1,102
2440819 이슈 스몰걸을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영지가 전하는 말.twt 8 02:10 1,657
2440818 이슈 한국인이 쓴 로판 특징 12 02:07 2,438
2440817 유머 병원에서 주사 맞는 게 겁나서 후진 소리 내는 갱얼쥐.mp4 6 02:05 1,222
2440816 이슈 이라스토야에 새로 업데이트 된 일러스트.png 2 02:04 1,068
2440815 유머 택시기사들이 왜 나한테 '마리 앙투아네트'라고 하지? 7 02:01 2,329
2440814 이슈 요즘 연예인을 못 알아보는 30대 108 02:00 10,606
2440813 기사/뉴스 20세 연하 여성 스토킹·감금·강간한 60대 징역 3년형 23 01:56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