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무원 9급->8급, 8급->7급 승 진 기준에 '다자녀 양육' 우대
36,677 628
2024.05.21 12:51
36,677 628

XvUrlw
첫째, 임신한 여성 공무원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하루 2시간까지 모성보호시간을 쓸 수 있다. 임신검진을 위한 휴가는 임신기간 중 총 10일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출산 전후 최대 90일(다태아는 120일)의 출산휴가가 보장된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10일 부여되며, 다태아를 출산한 경우 배우자 출산휴가가 지난해부터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됐다.

 

난임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시술별 2~4일의 난임치료시술휴가를 쓸 수 있고, 유·사산 시 최대 90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해 해당 공무원의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둘째, 육아기에는 부모 모두 1일 2시간까지 자녀 돌봄을 위해 육아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를 대폭 확대한다. 정부가 민간보다 선도적으로 도입해 운영 중인 육아시간 제도는 그동안 5세 이하 자녀를 둔 경우 24개월까지 사용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경우 최대 3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5세 이하 영‧유아기 못지않게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 자녀도 돌봄 수요가 높아 돌봄 공백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또한 최대 3일로 제한돼 있던 가족돌봄휴가 유급 일수를 3자녀 이상인 다자녀 공무원의 경우 자녀 수에 1일을 더해 3명은 4일, 4명은 5일로 가산 부여하도록 개선한다.

 

셋째,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같은 자녀에 대해 부모 모두 육아휴직 하는 경우 부모 중 두 번째로 휴직한 공무원에 대해 지급하는 수당 금액과 기간을 확대했다.

 

넷째, 다자녀 양육자에 대한 공무원 경력채용 시 경력인정 요건을 완화하고 승진 우대 근거를 마련해 시행 중이다.

 

올 1월부터 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를 양육 중인 사람은 퇴직 후 10년까지 공무원 경력채용에 응시할 수 있다. 종전에는 퇴직 후 3년 이내여야만 응시할 수 있었으나 출산‧양육으로 인한 경력단절 기간을 감안해 「공무원임용령」을 개정한데 따른 것이다.

 

9급→8급, 8급→7급 승진 시 다자녀 양육 공무원에 대해 승진 우대가 가능해졌으며, 실제 일부 부처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해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 등은 최근 승진을 위한 성과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거나 승진후보자 명부 평정점이 동점인 경우 선순위를 부여하는 등 다자녀 양육 공무원에 대한 승진 우대를 실시 중이다.

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7181

목록 스크랩 (0)
댓글 6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인샷 X 더쿠💜] 에스테틱급 피부 관리를 홈케어로 느껴보세요! 셀인샷 #직진세럼 체험 이벤트! 167 06.13 11,45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02,60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068,9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09,82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729,7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49,62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2 20.09.29 2,732,4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09,8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84,7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91,9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32288 유머 박명수랑 20년째 일하는 시덕코디 근황 3 16:28 538
2432287 이슈 리무진서비스 선공개 쇼츠 | 템페스트 혁 - 소나기(이클립스) 16:27 84
2432286 이슈 번호판 없이 다니다 뜻밖의 팬미팅한 벤츠 차주.jpg 8 16:26 792
2432285 유머 진짜 알 수 없는 감성의 영국 화보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3 16:25 599
2432284 이슈 현역이라해도 믿을만한 러블리즈 어제자 프리뷰.jpg 3 16:25 355
2432283 이슈 워터밤 속초 라인업: 라잇썸<-NEW! 16:25 180
2432282 이슈 8년전 오늘 발매된, 다이아 "그 길에서" 16:24 51
2432281 이슈 (스포) 백합덬들 단체로 뒤집어지고 난리나게 만들었던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장면...twt 16:24 411
2432280 이슈 회사 후임 너무 일 못해서 권고사직당함ㅎ 25 16:23 2,281
2432279 이슈 친삼촌처럼 따른 선배 딸 성폭행한 50대 구속 .. 피해자는 4살 수준의 인지 능력으로 떨어지는 등의 정신적 충격을 받아 지난해 8월 극단적 선택 14 16:22 718
2432278 이슈 2024년에 텔미와 프리티걸 말아주는 남자아이돌 실존 5 16:22 446
2432277 이슈 보통 강아지 운동회 기다려 1등이 2분이라는데.twt 11 16:21 943
2432276 이슈 마리끌레르 7월호 북인북 주인공 <레드벨벳>10주년 화보 미리보기 8 16:20 573
2432275 이슈 김종현 인스타그램 업데이트(청량 부기🐢) 6 16:20 315
2432274 이슈 데뷔 전 연습생 때부터 비쥬얼로 커뮤 돌았던 빌리 츠키 과거 사진.jpg 24 16:17 2,397
2432273 이슈 ???: 제발 밈이라는걸 알려드리고 싶다 4 16:16 1,380
2432272 이슈 나홀로 육아에 돌잔치까지? 안영미 "남편 해외에 거주 중" 72 16:15 4,740
2432271 유머 카메라맨 월급 올려줘야 할 거 같은 중국 드라마 촬영 현장 12 16:15 1,485
2432270 유머 더쿠에서 남자라고 밝히는 게 자표가 아닌 이유...jpg 18 16:12 2,461
2432269 기사/뉴스 인천공항 터미널서 테니스 즐긴 남녀...알고보니 외국인 10대 남매 23 16:08 4,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