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무원 9급->8급, 8급->7급 승 진 기준에 '다자녀 양육' 우대
36,799 628
2024.05.21 12:51
36,799 628

XvUrlw
첫째, 임신한 여성 공무원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하루 2시간까지 모성보호시간을 쓸 수 있다. 임신검진을 위한 휴가는 임신기간 중 총 10일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출산 전후 최대 90일(다태아는 120일)의 출산휴가가 보장된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10일 부여되며, 다태아를 출산한 경우 배우자 출산휴가가 지난해부터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됐다.

 

난임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시술별 2~4일의 난임치료시술휴가를 쓸 수 있고, 유·사산 시 최대 90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해 해당 공무원의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둘째, 육아기에는 부모 모두 1일 2시간까지 자녀 돌봄을 위해 육아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를 대폭 확대한다. 정부가 민간보다 선도적으로 도입해 운영 중인 육아시간 제도는 그동안 5세 이하 자녀를 둔 경우 24개월까지 사용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경우 최대 3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5세 이하 영‧유아기 못지않게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 자녀도 돌봄 수요가 높아 돌봄 공백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또한 최대 3일로 제한돼 있던 가족돌봄휴가 유급 일수를 3자녀 이상인 다자녀 공무원의 경우 자녀 수에 1일을 더해 3명은 4일, 4명은 5일로 가산 부여하도록 개선한다.

 

셋째,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같은 자녀에 대해 부모 모두 육아휴직 하는 경우 부모 중 두 번째로 휴직한 공무원에 대해 지급하는 수당 금액과 기간을 확대했다.

 

넷째, 다자녀 양육자에 대한 공무원 경력채용 시 경력인정 요건을 완화하고 승진 우대 근거를 마련해 시행 중이다.

 

올 1월부터 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를 양육 중인 사람은 퇴직 후 10년까지 공무원 경력채용에 응시할 수 있다. 종전에는 퇴직 후 3년 이내여야만 응시할 수 있었으나 출산‧양육으로 인한 경력단절 기간을 감안해 「공무원임용령」을 개정한데 따른 것이다.

 

9급→8급, 8급→7급 승진 시 다자녀 양육 공무원에 대해 승진 우대가 가능해졌으며, 실제 일부 부처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해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 등은 최근 승진을 위한 성과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거나 승진후보자 명부 평정점이 동점인 경우 선순위를 부여하는 등 다자녀 양육 공무원에 대한 승진 우대를 실시 중이다.

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7181

목록 스크랩 (0)
댓글 6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모!처럼 달!라진 일주일을 선사하는 <디어스킨 리얼모달> 체험 이벤트 163 06.21 49,72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81,79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283,2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38,65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2,976,7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07,0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06,5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2 20.05.17 3,492,30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64,03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09,4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1828 유머 원덬이 1분정도 고민하게 만든 사진 (착시 31 09:49 845
2441827 기사/뉴스 파주시 월롱면 주민들, 대북전단 살포 반대 집회 개최.."대북전단 막아달라" 5 09:48 303
2441826 이슈 [갤럽] 한국인이 좋아하는 50가지 - 유튜버 부문 23 09:48 1,278
2441825 유머 샤넬 오픈런보다 빡센 푸바오 오픈런 22 09:47 1,866
2441824 기사/뉴스 ‘컴백 D-1’ 김재중, 비주얼 만큼 기대되는 데뷔 20주년 앨범 1 09:45 119
2441823 이슈 바이오더마 아일릿의 수분 첫사랑 #우리들의_첫_이끌림 6 09:44 331
2441822 유머 제대로 땅 치는 판다ㅋㅋㅋ 🐼🩷 69 09:42 1,831
2441821 이슈 아기자기하고 판타지스러운 미감 잘 살린 듯한 NCT WISH 신곡 뮤비 짤들.jpg 9 09:39 501
2441820 정보 넷플릭스 거의 다 따라잡은 티빙 근황 146 09:37 10,364
2441819 기사/뉴스 크록스와 아일릿, 그 사랑스러운 만남. ​ 3 09:37 707
2441818 기사/뉴스 "속은 기분 들죠"…수박주스 즐겨먹던 30대 직장인 '화들짝' [이슈+] 34 09:36 3,948
2441817 기사/뉴스 동아오츠카, 아일릿 원희 포카리스웨트 광고 공개 21 09:35 1,197
2441816 이슈 곽튜브 근황 20 09:35 2,935
2441815 이슈 트와이스 사나 X 프라다 'SPUR' 8월호 커버 화보.JPG 6 09:35 678
2441814 정보 바선생에 대한 진실과 오해 18 09:33 1,192
2441813 정보 한국세무사회 삼쩜삼 등 불법 세무플랫폼 피해 국민제보센터 열어 !!피해본거있음 신고해1! 14 09:33 1,244
2441812 이슈 AKB48 64싱글 恋 詰んじゃった CDTV 최초 공개! 8 09:32 358
2441811 기사/뉴스 “NCT 127은 함께 나아간다” 7월 15일 정규 6집 ‘WALK’ 발매 6 09:32 328
2441810 이슈 뉴진스 supernatural, right now 일본 음방 무대 모음 12 09:30 639
2441809 기사/뉴스 문체부, 영진위 비상임 위원에 김동원 제작자 임명 09:29 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