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호중, 민희진 말만 믿겠다” 닮은 꼴 아리스->버니즈 평행이론
38,199 622
2024.05.20 21:47
38,199 622
PSeihY

[스포츠서울 | 조은별 기자] 어도어와 하이브 분쟁이 뉴진스의 참전으로 ‘제2의 피프티피프티’ 사태로 흘러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뉴진스 팬덤 버니즈가 귀를 막은 채 논란을 부채질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버니즈는 16일 발표한 성명문에서 “뉴진스 컴백 일정 공표 후에도 아티스트 보호는커녕 역바이럴 및 언론플레이로 뉴진스 이미지 타격을 입히는 하이브에 강력히 유감을 표한다”며 “뉴진스 가치를 훼손하는 악의적인 언플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어도어에 비판적인 기사를 쓰는 언론에도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며 민대표의 주장에만 힘을 싣는 모양새다. 하이브가 17일 법정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민대표는 어도어 L모 부대표에게 뉴진스 부모들을 통해 공정거래위원회에 하이브의 음반 밀어내기 의혹을 신고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일부 언론을 통해 공개된 대화록에서 민대표는 “공정위의 조사여부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공정위가 조사를 안하면 대중은 ‘하이브에 뭐 받았나’라는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이번 사태 언론보도를 대하는 일부 버니즈들의 태도와 흡사하다. 실제 이번 분쟁과 관련한 언론보도를 놓고 버니즈들 사이에서는 “대기업 하이브의 언론플레이에 놀아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스포츠서울’을 비롯한 각 언론사가 민대표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백차례 전화통화를 시도했지만 민대표가 침묵을 지킨 것을 전혀 알지 못한 채 ‘대기업 하이브에 좌지우지되는 언론’이라는 프레임을 심은 것이다.

버니즈의 이같은 모습은 음주정황이 속속 제기되는 가운데 오로지 김호중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는 아리스의 태도와 유사하기도 하다. 약 13만명에 달하는 아리스는 “사람이 살다보면 그럴 수 있다”, “언론보도는 믿지 않겠다”며 맹목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 연예관계자는 “팬덤의 맹목성은 스타를 지탱하는 힘이지만 때로 독이 되기도 한다”며 “3040 오피니언 리더가 유독 많은 버니즈들이 아리스들을 비난하는 모습이 이율배반적이다. 씁쓸한 가요계의 현실이다”라고 혀를 찼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68/0001061537

목록 스크랩 (0)
댓글 6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발을씻자💕] 발을씻자가 부릅니다. 강아지 발씻자 EVENT 518 07.05 81,052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155,49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303,32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979,08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058,3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287,678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548,1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24,9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93,94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1 20.05.17 3,622,2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9 20.04.30 4,181,6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61,8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52751 이슈 남한 USB봤다고 총살당하는 주민들과 달리 하고싶은 덕질 다 하고사는 북한 왕족 6 09:20 993
2452750 유머 6년만에 오해를 풀은 고.알.못 11 09:12 1,777
2452749 이슈 [MLB] 올스타전 홈런더비 참가 선수 8명 확정 2 09:12 489
2452748 유머 1살 후이바오의 판생 최대 난제 ㅋㅋㅋㅋ 🐼 9 09:11 1,724
2452747 기사/뉴스 MZ세대 ‘무한도전’ 아직도 챙겨본다···웨이브 2분기 시청결산 31 09:06 1,251
2452746 이슈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포스터 12 09:05 1,339
2452745 이슈 [예고] 국내 최초 반려동물 소개팅💌 #우리동네털뭉치들 7/16(화) 밤 10시 첫 방송🐱🐶 7 09:04 788
2452744 정보 홈플퀴즈 정답 3 09:02 159
2452743 이슈 첫째누나 시어머니와 거의 친구처럼 지냈던 김재중 24 09:01 3,608
2452742 유머 사람이 평생 공부를 해야하는 기적의 논리 2 09:01 1,149
2452741 이슈 [메인 예고] "장난 인적 없어. 지금도, 10년 전에도" 첫사랑과 재회 후 시작된 설렘 주의보🧡 우연일까? EP.0 2 09:01 702
2452740 이슈 실내에있을때 푸바오 48 08:58 2,979
2452739 기사/뉴스 [단독] 김해준♥김승혜, 10월 13일 결혼 "서로의 특별한 인연 되기로" 17 08:55 3,707
2452738 정보 2024 세종 보헤미안 뮤직페스티벌 라인업 21 08:54 2,086
2452737 이슈 21년도에 타사이트에 올라왔던 쯔양 관련 글.jpg 55 08:53 7,971
2452736 이슈 이슈와는 별개로 곡 자체는 진짜 잘빠진거같은 노래 6 08:53 1,278
2452735 기사/뉴스 [SC이슈] 제니 실내흡연, 현장 스태프 입 열었다 "금연장소 아냐, 계속 사과 194 08:53 17,371
2452734 유머 길에서 줏은 인형을 기깔나게 세탁하는 트위터리안 32 08:49 3,460
2452733 기사/뉴스 "내가 죽으면 재산 90%는 美 주식에…" 버핏처럼 해도 될까 [일확연금 노후부자] 2 08:46 697
2452732 기사/뉴스 '안 만나줘서' 범행?…만취한 40대, 주점 여직원 흉기 살해 28 08:46 1,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