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호중, 민희진 말만 믿겠다” 닮은 꼴 아리스->버니즈 평행이론
37,993 622
2024.05.20 21:47
37,993 622
PSeihY

[스포츠서울 | 조은별 기자] 어도어와 하이브 분쟁이 뉴진스의 참전으로 ‘제2의 피프티피프티’ 사태로 흘러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뉴진스 팬덤 버니즈가 귀를 막은 채 논란을 부채질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버니즈는 16일 발표한 성명문에서 “뉴진스 컴백 일정 공표 후에도 아티스트 보호는커녕 역바이럴 및 언론플레이로 뉴진스 이미지 타격을 입히는 하이브에 강력히 유감을 표한다”며 “뉴진스 가치를 훼손하는 악의적인 언플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어도어에 비판적인 기사를 쓰는 언론에도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며 민대표의 주장에만 힘을 싣는 모양새다. 하이브가 17일 법정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민대표는 어도어 L모 부대표에게 뉴진스 부모들을 통해 공정거래위원회에 하이브의 음반 밀어내기 의혹을 신고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일부 언론을 통해 공개된 대화록에서 민대표는 “공정위의 조사여부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공정위가 조사를 안하면 대중은 ‘하이브에 뭐 받았나’라는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이번 사태 언론보도를 대하는 일부 버니즈들의 태도와 흡사하다. 실제 이번 분쟁과 관련한 언론보도를 놓고 버니즈들 사이에서는 “대기업 하이브의 언론플레이에 놀아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스포츠서울’을 비롯한 각 언론사가 민대표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백차례 전화통화를 시도했지만 민대표가 침묵을 지킨 것을 전혀 알지 못한 채 ‘대기업 하이브에 좌지우지되는 언론’이라는 프레임을 심은 것이다.

버니즈의 이같은 모습은 음주정황이 속속 제기되는 가운데 오로지 김호중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는 아리스의 태도와 유사하기도 하다. 약 13만명에 달하는 아리스는 “사람이 살다보면 그럴 수 있다”, “언론보도는 믿지 않겠다”며 맹목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 연예관계자는 “팬덤의 맹목성은 스타를 지탱하는 힘이지만 때로 독이 되기도 한다”며 “3040 오피니언 리더가 유독 많은 버니즈들이 아리스들을 비난하는 모습이 이율배반적이다. 씁쓸한 가요계의 현실이다”라고 혀를 찼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68/0001061537

목록 스크랩 (0)
댓글 6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자녹스 X 더쿠💙] 여름 꿀템🔥❄️ 얼려쓰는 비타민 수딩젤! 이자녹스 <비타맥스 아이싱 수딩젤> 체험 이벤트 381 06.17 28,81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73,55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38,1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615,15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29,15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74,3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64,87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43,4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4 20.04.30 4,024,8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41,7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36641 이슈 [단독] 백종원 더본코리아, 점주들 신고 전 이미 공정위 자진 심의 요청 12:54 11
2436640 이슈 [갤럽] 한국인이 좋아하는 50가지 [사람2편] - 가수부문 5 12:52 339
2436639 이슈 요즘 유행한다는 쪼리부츠 25 12:52 1,244
2436638 이슈 임영웅 멜론 누적 스트리밍 100억 달성✨ 다이아클럽 입성🎉🎉 1 12:51 46
2436637 이슈 기업별 100만불 (약 14억원) 버는데 걸리는 시간 12:51 186
2436636 이슈 [MLB] 5점차로 지다가 9회에 7점내고 역전승한 LA다저스 4 12:50 129
2436635 이슈 오마이걸, 드림캐쳐, 온앤오프 프롬 무료 체험 이벤트 5 12:48 283
2436634 기사/뉴스 SON 인종차별, 이제 팬들끼리 싸운다 → "한국 오지 마세요" vs "응 안 갈게" 10 12:48 815
2436633 기사/뉴스 美서 주목한 韓 계모임 문화 "서구엔 없어" 12 12:47 770
2436632 이슈 점점 하락세인 한국인이 좋아하는 음식.jpg 46 12:47 2,025
2436631 이슈 얼루어 7월호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4종 셀카 영상 12:46 124
2436630 이슈 [단독] '베테랑2', 예정보다 빨리 보나..추석 개봉 검토중 2 12:46 329
2436629 정보 혐오일수도) 회충대왕 영조 7 12:45 631
2436628 유머 할머니의 과자 리필이 눈치 보였던 할아버지 4 12:45 1,562
2436627 이슈 스포티파이 공계에 올라온 빌리 아일리시 × 블랙핑크 제니 투샷 2 12:44 615
2436626 이슈 12사단 훈련병 사망사건 어머니의 편지 전문 16 12:43 1,159
2436625 이슈 위험하다vs괜찮다로 말갈린다는 최근 피겨 규칙 논란 33 12:41 1,589
2436624 이슈 집집마다 갈리는 수박 먹는 스타일.jpg 131 12:38 3,658
2436623 유머 유퀴즈 역대급 오답 14 12:38 1,424
2436622 이슈 아이브 리즈 트위터 업데이트.kuromi 🎀🖤 5 12:37 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