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뉴진스 하니, 구찌 홀스빗 1955 글로벌 캠페인에 단독으로 발탁
47,584 221
2024.05.20 15:40
47,584 221

20일 전세계 캠페인 티저 이미지 공개
 

 

뉴진스 하니가 25일 전세계 동시 공개될 구찌 홀스빗 1955 캠페인의 단독 모델로 선정됐다. / 구찌 제공.

 

 

‘젊음’.

 

모두가 갖고 싶어하지만 쉽게 가질 수는 없는 그것, 구찌의 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가 디자인에 접근하는 방식은 상당히 고상하고 우아하다. 그의 뛰어난 미감과 재단능력은 구찌에 합류하기 이전, 2020년 발렌티노의 패션 디렉터로 선임된 것만으로도 업계의 신뢰를 읽을 수 있다.

 

젊음과 고상함은 상호 대칭적인 뜻을 내포하는 듯 하지만, 사바토 데 사르노는 이 둘의 교집합을 매우 상징적인 방식으로 이끌어낸다. 바로 뉴진스 하니를 통해서다.

 

청량미와 청춘미의 대명사인 하니는 지난 2022년 구찌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된 후 ‘젊은 구찌’ ‘뉴 구찌’의 대명사가 됐다. 구찌 홀스빗 1955의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포함해, 구찌 2024 가을-겨울 여성 패션쇼 참석 하는 등 구찌 패션 부문에서 다양하게 활동했다. 그동안 구찌 마니아들을 가리켜 ‘구찌 갱(gang)’이라 불렀다면, 하니가 글로벌 앰버서더로 확고히 자리잡은 이후엔 팬들사이에서 ‘구찌 하니’라는 신조어도 생겼다. 구찌와 하니(hanni)의 발음에서 연상해 구찌 하니(honey)라고 부르기도 했다.

 

구찌와 하니가 동의어처럼 느껴지는 건 패션 부분에 이어 지난 3월 구찌 뷰티의 글로벌 앰버서더로도 선정됐기 때문. 상당수 하이엔드 브랜드가 패션과 뷰티 글로벌 앰버서더를 다르게 선정하는 걸 보면 구찌가 하니에게 내거는 신뢰와 애정을 단번에 읽을 수 있다. 구찌는 하니를 통해 브랜드 고유성을 일관되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팬들 역시 귀염성과 에너지를 오가는 하니를 통해 ‘젊은 구찌’ 연출력을 엿볼 수 있다.

 

이번엔 더 놀랄 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그가 오는 25일 전세계 동시 공개될 구찌 홀스빗 1955의 캠페인을 단독으로 진행하게 된 것. 지난해 3인이 함께 나섰던 것과 비교하면 전 세계에 단번에 통하는 하니의 위상을 짐작케 한다.

 

구찌 홀스빗 1955 핸드백 로소 앙코라(Rosso Ancora) 컬러. / 구찌 제공.

이번 캠페인 론칭과 함께 한국에서만 단독으로 판매될 색상과 디자인의 구찌 홀스빗 1955 핸드백 3가지가 곧 출시된다. 사바토 데 사르노가, 지난 9월 그의 첫 번째 패션쇼에서 선보였던, 하우스의 유산 중하나인 레드 컬러를 재해석한 버건디 레드의 ‘로소 앙코라(Rosso Ancora)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나 구찌의 상징 중 상징인 구찌 홀스빗 1955의 캠페인 모델이라는 건 브랜드의 심장을 그에게 맡긴다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하니는 지난해 구찌 공식 유튜브를 통해 구찌 홀스빗 라인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가 중요시하는 패션의 3대 요소로 “다양성, 나에게 얼마나 편안하게 느껴지는지, 그리고 얼마나 자신감을 주는지”를 꼽았다. 그것을 가능케 하는 게 바로 구찌 홀스빗 1955 핸드백인 것이다.

 

구찌는 20일 사바토 데 사르노가 직접 작업한 하니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우아한 젊음과 구찌의 헤리티지를 자유롭게 해석했다.

 

-생략

 

ㅊㅊ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35227?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2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이벤트] 손현주, 김명민, 김도훈, 허남준 출연 올해의 수작 탄생! 지니 TV <유어 아너> 1-2화 선공개 GV 초대 이벤트 109 07.14 32,506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299,70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29,30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05,11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223,6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437,366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721,2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73,6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47,7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667,8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1 20.04.30 4,214,1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05,80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57550 기사/뉴스 '음주측정 거부→현행범 체포' 공무원 승진 시킨 남원시 14:27 85
2457549 이슈 무너진 성심당 생귤시루를 본 동생의 반응 3 14:26 861
2457548 기사/뉴스 "잠깐만 자기야"…여친과 통화하다 '치마 속 몰카' 찍은 남성의 최후 14:26 183
2457547 이슈 박명수 "조세호 '축가 거절' 불쾌…결혼식 불참할 것" 7 14:24 847
2457546 기사/뉴스 화장실 휴지통 ‘의문의 지퍼백’…노란색·파란색 가루의 정체는? 2 14:23 683
2457545 유머 오렌지 싫어하는 키오프 쥴리 🍊🥕 2 14:22 323
2457544 기사/뉴스 진짜 하루가 길어졌다… 온난화에 지구 자전 느려져 13 14:19 1,683
2457543 기사/뉴스 추돌사고 30대 아우디 운전자, 견인차가 밟아 사망…블박도 훔쳤다 10 14:19 1,026
2457542 이슈 <스우파>에서 프리스타일 배틀하던 이채연 보고 눈물 날 뻔 했다는 슈퍼주니어 은혁 6 14:19 869
2457541 이슈 [서동진] 다혜 보디가드 DAY🦧 / 인천유나이티드⚽️ 5 14:18 697
2457540 유머 고양이를 소파 밑으로 밀어넣어버리는 로봇청소기 10 14:16 1,922
2457539 유머 실수로 팔꿈치를 식탁에 찍었을 때 2 14:16 842
2457538 기사/뉴스 [단독]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도 '파행'…8월에 전문의 1명 남는다 7 14:16 558
2457537 유머 토끼요정이 새날리는 19 14:14 849
2457536 이슈 조선판 더 글로리, 조귀인과 장렬왕후 4 14:13 1,063
2457535 정보 월요일에 시제석까지 꽉채운 아이유 첫 미국 콘서트 20 14:10 1,154
2457534 유머 라면 5대 맛집 14 14:09 1,447
2457533 이슈 태영호 이후로 제일 높은 고위 외교관이 망명한 듯 42 14:09 4,312
2457532 유머 주식으로 4억 찍었다는 경북대학교 학생 24 14:09 4,154
2457531 유머 진짜 과잉경호 당한 배우 사례 178 14:08 14,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