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은 황준서에 대해 "지금까지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면, 투구 수 40~50개가 넘어가면 구위가 조금씩 떨어진다. 적응의 문제인지 스태미나의 문제인지는 더 봐야 할 것 같다"며 "확실한 것은 40~50구까지의 공이 훨씬 좋다는 것이다. 그래서 (황)준서는 1, 2, 3회에 와르르 무너지는 경우가 별로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감독은 "4~5회쯤, 경기 중반이 되면 구위가 떨어지면서 공이 빠져나가곤 한다. 포크볼이 빠지며 사사구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 경기가 몇 게임 있었다"며 "더 지켜봐야 한다. 선수에게 맞는 보직을 한번 고민해 볼 필요가 있을 듯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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