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김호중, 호텔도 매니저 이름으로 예약… 경찰, ‘공무집행방해’ 혐의 적용 검토
34,407 171
2024.05.17 16:35
34,407 171
GEcpaX
경찰이 뺑소니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인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33)가 음주운전 혐의를 부인하는 것과 관련해 소속사의 조직적 은폐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17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은 김 씨가 사고를 낸 이후 소속사 관계자들이 증거 인멸 등을 위해 조직적으로 움직인 정황을 포착하고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혐의가 입증되고 죄질이 불량하다고 법원이 판단할 경우 징역 5년 이하의 실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현재 경찰은 김 씨의 소속사 ‘생각 엔터테인먼트’의 이광득 대표(41)로부터 “김 씨의 옷으로 바꿔 입고 대신 자수해 달라고 매니저에게 지시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받아낸 상태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의 다른 매니저 2명 중 1명은 사고 직후 김 씨를 경기 구리의 한 호텔로 데려갔고, 나머지 1명은 김 씨 차량 블랙박스의 메모리카드를 빼내 훼손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씨가 머무른 호텔은 영화 등을 즐길 수 있는 빔프로젝터가 설치된 이른바 ‘콘텐츠 호텔’로 입구가 좁고 으슥한 편이었고, 매니저 이름으로 예약된 것으로 조사됐다. 김 씨는 퇴실 시간으로 정해진 오전 11시보다 약 1시간 일찍 퇴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같은 정황으로 볼 때 이 씨와 매니저들이 조직적으로 증거를 인멸하고 김 씨의 범행을 은폐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소속사 사무실과 이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해서 확보한 자료와 김 씨가 있었던 유흥주점의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 중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56528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7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모!처럼 달!라진 일주일을 선사하는 <디어스킨 리얼모달> 체험 이벤트 152 06.21 33,63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51,85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233,49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05,67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2,934,11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01,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790,00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2 20.05.17 3,476,81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57,23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99,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0824 이슈 스몰걸을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영지가 전하는 말.twt 02:10 47
2440823 이슈 한국인이 쓴 로판 특징 1 02:07 329
2440822 유머 병원에서 주사 맞는 게 겁나서 후진 소리 내는 갱얼쥐.mp4 3 02:05 248
2440821 이슈 이라스토야에 새로 업데이트 된 일러스트.png 2 02:04 254
2440820 유머 택시기사들이 왜 나한테 '마리 앙투아네트'라고 하지? 4 02:01 813
2440819 이슈 요즘 연예인을 못 알아보는 30대 33 02:00 1,634
2440818 기사/뉴스 20세 연하 여성 스토킹·감금·강간한 60대 징역 3년형 11 01:56 534
2440817 이슈 거의 합창단 같은 데이식스 팬들 즉석 떼창 수준 2 01:53 311
2440816 이슈 주요은행 희망퇴직금 5 01:53 898
2440815 이슈 15년 전 오늘 발매♬ JASMINE 'sad to say' 01:52 46
2440814 정보 케돌만 좋아하던 나덬이 뮤비보고 처음 좋아하게 됐었던 서양돌 원디렉션 6 01:48 344
2440813 이슈 일본 뮤비 너무 과하게 레퍼런스 한거 아니냐는 한국 광고 89 01:46 8,050
2440812 이슈 이모부, 아이브 콘서트 예매해줄수 있어? 15 01:45 1,507
2440811 유머 도미노 50퍼 할인받은 운동선수 4 01:43 1,921
2440810 이슈 거실 앞 5미터에 모텔이 있다는 대구의 6억짜리 아파트 49 01:40 2,534
2440809 이슈 VNL에서 사상 처음으로 준우승에 오른 일본 여자배구.jpg 8 01:39 494
2440808 이슈 요즘 남자그룹들 초동 근황.....jpg 46 01:34 3,195
2440807 이슈 28년 전 오늘 발매♬ Mr.Children '深海' 2 01:32 260
2440806 이슈 2일간 태국 최대 규모 스타디움에서 콘서트 마친 NCT DREAM 10 01:29 714
2440805 기사/뉴스 신동, 슈퍼주니어 탈퇴 멤버 언급 6 01:28 3,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