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7호선 열차 한 칸이 내일(16일)부터 출근 시간대에 의자 없이 운행됩니다. 서울교통공사는 4호선과 마찬가지로 7호선도 출근 시간에 열차 1개 칸의 객실 의자를 제거해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7호선 열차 한 편당 한 칸(네 번째 또는 다섯 번째 칸)의 7인석 의자는 제거하되 노약자 등 교통약자 이용하는 교통약자용 12석은 현행대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지지대, 손잡이, 등받이 등 설비를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청 제공]
2024.05.15 이충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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