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뺑소니 혐의' 김호중 공연 강행... 소속사 "아티스트 지킬 것"
22,446 170
2024.05.15 11:01
22,446 170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34280?sid=102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사고후미조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가운데, 그의 소속사는 예정된 공연을 계획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의 팬카페 ‘트바로티’에 14일 입장문을 내고 “오늘 갑작스러운 기사로 많이 놀라셨을 아리스(김호중 팬클럽) 여러분께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린다”며 “공식 입장과 같이 지난 9일 저녁 택시와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사후 처리 미숙에 대해 송구스럽고 큰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예정되어 있는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창원/김천, 월드유니언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은 일정 변동 없이 진행하려고 한다”며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 어떠한 경우에도 아티스트를 지킬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김 씨는 지난달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로 전국 순회 공연 일정을 소화 중에 이와 같은 사고를 냈다. 김씨는 사고를 낸 후인 지난 11일과 12일에도 경기도 고양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오는 18~19일 창원 공연과 내달 1~2일 김천 공연을 앞두고 있다. 특히 23, 24일에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KSPO DOME(구 체조 경기장)에서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프리마돈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유명 트로트가수 김호중(33)씨를 뺑소니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음주운전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당초 김씨 소속사 관계자가 사고 이후 강남서를 찾아 “내가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하지만 경찰은 차량 소유주가 김씨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운전자가 누구였느냐”고 계속 추궁했다. 김씨는 처음엔 ‘내가 운전을 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부인하다가 경찰 조사가 이어지자 결국 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본지가 확보한 사고 영상을 보면, 이날 밤 김씨의 흰색 외체차량이 중앙선을 넘더니 반대편 차선 택시와 충돌한다. 김씨 차량의 바퀴가 들릴 정도의 충격인데도 운전자는 내리지 않은 채 그대로 출발한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사고가 발생하자 김호중은 골목으로 차를 세우고 매니저와 통화했고, 그 사이 택시기사가 경찰에 신고했다”며 “매니저가 본인이 처리하겠다며 경찰서로 찾아가 운전했다고 했고, 이를 알게 된 김호중은 직접 경찰서로 가 조사 및 음주측정을 받았다”고 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사고 발생 다음날인 10일 오후 4시 30분쯤 경찰서에 찾아와 조사와 음주 측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고가 발생한 지 17시간 만이다.


PNqmJN


목록 스크랩 (0)
댓글 17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드타입X더쿠💙]무신사 랭킹 1위 립! 언씬 벌룬 틴트&언씬 듀 글로우밤 체험 이벤트 372 06.17 18,86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53,20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21,2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85,01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09,7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72,3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56,39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34,8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4,011,8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35,2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35528 유머 인터넷 설치하러 왔는데 고객이 부엌칼을 잡는다 10:35 106
2435527 기사/뉴스 큐브, (여자)아이들 팬들이 호구? 무급 서포터즈 논란에 “혜택 줄 것” 9 10:34 182
2435526 유머 혹시 게이가 아니시라면 제 친구가 그쪽 귀엽데요 11 10:33 1,151
2435525 유머 나라면 절대 크락션 못울림 25 10:28 1,846
2435524 기사/뉴스 "육아 단축근무, 눈치 보지 마세요"…일 도운 동료에게 업무분담금 지원 19 10:27 1,001
2435523 유머 사회적 암살을 시도하는 순수하고 집요한 머글과 곤란한 오덕 2 10:27 456
2435522 이슈 국립암센터 교수, 의사들이 휴진하겠다고 한 이유 = 주 100시간 일하는데 총리가 더 일하라고 해서 49 10:25 1,882
2435521 이슈 강동원 또 저조한 성적…52만 '설계자' 조용히 VOD行 13 10:24 698
2435520 이슈 올 해 38살인 아이돌 비쥬얼 상태ㄷㄷㄷㄷㄷㄷ 13 10:24 2,850
2435519 이슈 망곰 미니 이모티콘 출시 예정 3 10:24 899
2435518 유머 김치때문에 결혼했니? 13 10:22 1,915
2435517 정보 체험형 전람회「탄생 85주년 기념 톰과 제리전 네가 웃으면, 나도 웃어버린다」 8월 7일부터 일본 첫 개최 결정 3 10:21 251
2435516 이슈 상간녀가 불륜남 아내에게 쓴 공개편지에 블라인드 발칵 244 10:15 18,387
2435515 기사/뉴스 [속보] 尹 "의대생·전공의, 학업·수련 이어가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 6 10:14 649
2435514 이슈 [연애남매] 윤재 인스타 업데이트 (계정주인 윤재라 쓰고 윤하라 읽는다) 116 10:13 5,873
2435513 유머 한국 소들이 일을 잘했던 이유 22 10:13 3,027
2435512 기사/뉴스 백종원 더본코리아 측 "연돈볼카츠 점주들에 매출 3천만원 약속? 사실무근" [공식] 8 10:12 2,052
2435511 기사/뉴스 [단독] 샤넬·에르메스·롤렉스·프라다… 오픈런 부르던 고가 브랜드, 지도에는 동해 대신 여전히 ‘일본해’ 9 10:12 531
2435510 이슈 연극이나 콘서트에서 프로포즈 하려는 이유 아는사람? 53 10:07 2,938
2435509 기사/뉴스 대구 실내동물원에 8년간 갇혀있던 백사자 부부 살던 곳 상태... 40 10:06 3,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