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환불? 크게 혼나길 바란다"…유재환, 자립청년 작곡 사기
57,143 280
2024.05.07 09:56
57,143 280

이곳은, 유재환이 '자립준비청년' 4명에게 제안한 쇼케이스 장소다.  



1층에 아구탕(찜) 전문점이 있었다. 유재환은 이 식당 건물 2층을 작업실로 쓰고 있었다.


"요즘은 다들 러프하게 해. 밤에 한다면 노랑조명 10개 설치 가능. 의자 좋은 걸로" (유재환)


유재환은 작업실 사진을 연달아 보내며 설득했다.    



유재환이 (아구탕) 식당 2층을 '쇼케이스' 장소로 밀어붙인 건, 175만 원 때문이다. 그는 이미 대관료를 받았고, 진작에 소진했다. 즉, 다른 장소를 알아볼 여유가 없었다.


'디스패치'가 해당 작업실을 찾았다. 건물 2층에서 바라본 전망은, 숙박업소. 한 마디로, '모텔뷰'였다. 유재환은 이곳에서 자립준비청년들의 꿈을 노래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 걸까.



'자립준비청년' 4명은 환불을 요구했다. 홀대관료 175만 원에 (작업 개시 전에 미리) 빌려준 개인 돈 100만 원. 총 275만 원을 돌려달라고 말했다. 


유재환은 "지금 275만 원이 없는데 다짜고짜 내놓으라면 어떡하냐"며 화를 냈다. 이어 "내 곡비가 700이야. 너니까 3곡이나 해준거야"라며 언짢아했다.    



결국, 자립준비청년들은 추가 비용을 들여 다른 곳으로 옮겼다. 그리고 2023년 11월 13일, 안산의 한 스튜디오에서 '미니앨범' 퓨쳐 쇼케이스를 열었다. 


유재환은 미안했는지, "쇼케이스 MC를 보겠다"고 약속했다. 물론, 그 말도 지켜지지 않았다. "집에 도둑이 들어서 못가겠다"는 새벽 전화가 전부였다. 


이것은, 유재환 작곡 사기의 서막에 불과하다. '자립준비청년' 작곡 사기를 좀 더 들여다봤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33/0000104070






목록 스크랩 (0)
댓글 28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욘드 X 더쿠 븉방 이벤트💛] 여름철 메이크업착붙, 비욘드 선퀴드 체험 이벤트 438 05.20 73,39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56,56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93,5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090,36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79,31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05,8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65,4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9 20.05.17 3,262,8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0 20.04.30 3,847,8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27,2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0322 유머 아버지 장례식 참사 1 15:21 133
2420321 유머 류선재가 깐 영화 HERO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선재업고튀어 15:21 60
2420320 이슈 축의금 문화, 결혼 문화 10년내 다바뀔 듯.blind 1 15:20 657
2420319 이슈 층간소음 글들 읽어보면 밤이나 새벽에 샤워 절대 하지 말라던데 24 15:19 704
2420318 이슈 직장인의 소통 문제로 자료 쓰인다는 영상 15:19 280
2420317 이슈 전주 이씨 남자들... 피는 못 속인다더니.jpg 2 15:19 593
2420316 이슈 아무생각 없이 드라마 보다가 세대차이 실감한 장면.jpg 1 15:18 450
2420315 유머 쓰레기 버리러 나갔다가 선풍기 주워왔다 1 15:18 654
2420314 유머 많이 변했네.... 6 15:17 923
2420313 유머 눈치못채면 물림 3 15:16 639
2420312 기사/뉴스 데이트폭력 올해 넉달간 4천400명…구속은 1.9%뿐 14 15:16 220
2420311 이슈 '우리집은 가난했고, 그 애는 불행했다' 1 15:16 723
2420310 유머 트위터 인용 남긴 풀무원 공계...jpg 10 15:15 1,129
2420309 이슈 전세계 백만장자 이민 현황 3 15:14 1,191
2420308 유머 물어보면 엄청 갈린다는 비비를 알게된 계기 72 15:14 1,589
2420307 유머 김수용은 요즘 스타일 개그맨이라는 젊은이들의 댓글들에 대한 김수용 반응 5 15:14 426
2420306 이슈 주운 카드로 편의점에서 300을 긁은 10대 여학생들 6 15:13 626
2420305 이슈 진짜 넉살 좋은 거 같은 김재중.x 2 15:13 264
2420304 이슈 한국인들이 잘 모르는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성공한 서비스 플랫폼 9 15:13 1,695
2420303 이슈 충격먹은 발을씻자 공계 1 15:13 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