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딸이 친구네서 쩝쩝거린다며 혼나고 왔네요.........
65,121 527
2024.05.02 13:38
65,121 527

정말 속상합니다..
제목 그대로 딸이 친구네서 놀다왔는데 왼종일 의기소침하길래 물어보니 ㅇㅇ이 엄마가 뭐라했더군요.
겨우 초등생 저학년인 애한테 쩝쩝거리며 먹는게 예절이 아니니 입다물고 먹으라고 핀잔을 주다뇨..
저도 쩝쩝거리는거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지만 밥먹을때 혼내키고 그러면 체하니까 밥먹을때 얘기 안해요.
혹시나 달려들까봐 미리 말씀드리지만 젓가락,어른먼저,식사인사 예를들면 잘먹겠습니다 다 교육해요. 잘하구요.
어디가서 예절로 타박당할 애 아니게 늘 알려줘요.
무엇보다 제가 속상한건 아이가 밥 먹을때마다 눈치보고 금방이라도 울것처럼 하는 표정을 하고 그러니...

자기 전에도 쩝쩝충 참교육 이런 영상 보고 있더라구요.
잘못된건 당연히 고쳐야 하지만 상처를 받아가며 고치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
솔직히 저는 아이 친구 왔을때 정말 눈치 안보게 잘해주고 배달도 애들 먹으면 얼마나 먹는다고 근데 넉넉히 시켜주고..
근데 저희 아이가 가니 쩝쩝소리 내지 말라고 왜 애먼 사람이 훈육을 하는지..
남의집에 괜히 보내서 애가 기가 과잉으로 죽었어요.
집에선 편하게 먹으래도 밥먹을때 눈치 봅니다 시무룩하구요..

일단 애는 둘째치고 그집에 뭐라고 하는게 적당할지요?
남의 집 애를 무슨 권리로 그러는지 너무 화나구요
그리고 어련이 우리집의 허용치가 있는거고 문화와 예절이 있는건데 겨우 초등생 아이한테 입다물고 먹는게 예절이랍시고..
아이는 정신적으로 너무 상처받았는지 쉽게 기분이 나아지질 않고
이런일이 있는지도 모르고 픽업할때 비싼 과일 사다 바쳤네요..
누누이 말하지만 쩝쩝 잘못된거 알아요 (아이 심리 괜찮아지면 고칠거구요)
근데 님들이면 굳이 한끼 맥여 돌려보내는 애를 뭐라하나요??
굳이 어린애 밥먹는걸 쩝쩝이라고 표현을 해야되나요?
입 다물고 오물오물 씹자~ 이렇게 얘기할수도 있고
같이 먹을땐 소리를 최대한 자제해야 다같이 맛있게 먹지 라든가..

아무튼 점심즈음에 전화 하려구요
상대가 알아듣고 반성할수 있을만큼 납득가게 통화할 방법 의견 부탁드려요
그리고 아이한테 상처 안받게 교육하는것두요..

dvtIpF

목록 스크랩 (1)
댓글 5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VDL X 더쿠 💜] 세레니티가 새로워졌어요, 톤스테인 컬러 코렉팅 프라이머 #세레니티 #클리어 체험 이벤트 403 05.16 22,65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760,13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498,6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873,07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039,0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628,4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83,47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9 20.05.17 3,185,3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5 20.04.30 3,767,51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50,4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1943 정보 7월 1일부터 네페 포인트 결제 금액 포인트 적립 제외 17:59 0
2411942 이슈 반박불가 돌판 다 망친 주범 투탑 23 17:58 962
2411941 이슈 유로 2024 조편성.jpg 2 17:57 156
2411940 이슈 [롤] 오늘의 MSI T1 vs G2 6 17:56 180
2411939 이슈 오늘자 공항에서 기사사진도 너무 예뻤던 청청코디한 엔믹스 설윤 8 17:56 439
2411938 유머 뉴진스 할명수 준비 갈 완료😎 9 17:55 363
2411937 이슈 거의 세뇌 수준이었던 르세라핌의 아이덴티티 22 17:55 1,251
2411936 기사/뉴스 정부 "근무 전공의 1주일만에 20명 늘어…용기 내 병원 돌아와달라" 1 17:55 105
2411935 기사/뉴스 ‘아이랜드2’ 추가 탈락자 2인 발생, 나머지들의 대반란 1 17:54 283
2411934 기사/뉴스 흉기 침입 신고해도 "주말 껴서 힘들다니까요"…'늑장' 경찰 17:53 222
2411933 유머 트위터에서 1만 알티 넘은 <나의 유시민>.x 4 17:52 778
2411932 이슈 데뷔 안했으면 건축가 했을 것 같다는 남돌 그림실력 17:51 941
2411931 이슈 안내견의 암 투병기 7 17:50 882
2411930 이슈 방금 뜬 러닝타임 1시간이나 되는 뱀뱀 월트두어 방콕 콘서트 브이로그.ytb 3 17:50 193
2411929 기사/뉴스 9부능선 넘은 의대증원…정부 “전공의 복귀하면 모든 문제 해결” 2 17:49 198
2411928 이슈 치즈인더트랩 홍설&유정 신혼생활 이미지 (삼전 GIFT FUNDING 출시 기념) 12 17:49 1,620
2411927 기사/뉴스 5·18 앞두고…전두환 생가에 설치된 "영웅적인 대통령 존경합시다" 팻말 15 17:48 520
2411926 정보 법의학자들이 자주 본다는 구멍 뚫린 시신 173 17:47 13,595
2411925 유머 무한도전이 알려주는 직구금지법 해결책 9 17:46 1,291
2411924 유머 줄넘기를 잘하는 건지 춤을 잘추는건지 모르겠다 4 17:45 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