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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딸이 친구네서 쩝쩝거린다며 혼나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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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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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속상합니다..
제목 그대로 딸이 친구네서 놀다왔는데 왼종일 의기소침하길래 물어보니 ㅇㅇ이 엄마가 뭐라했더군요.
겨우 초등생 저학년인 애한테 쩝쩝거리며 먹는게 예절이 아니니 입다물고 먹으라고 핀잔을 주다뇨..
저도 쩝쩝거리는거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지만 밥먹을때 혼내키고 그러면 체하니까 밥먹을때 얘기 안해요.
혹시나 달려들까봐 미리 말씀드리지만 젓가락,어른먼저,식사인사 예를들면 잘먹겠습니다 다 교육해요. 잘하구요.
어디가서 예절로 타박당할 애 아니게 늘 알려줘요.
무엇보다 제가 속상한건 아이가 밥 먹을때마다 눈치보고 금방이라도 울것처럼 하는 표정을 하고 그러니...

자기 전에도 쩝쩝충 참교육 이런 영상 보고 있더라구요.
잘못된건 당연히 고쳐야 하지만 상처를 받아가며 고치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
솔직히 저는 아이 친구 왔을때 정말 눈치 안보게 잘해주고 배달도 애들 먹으면 얼마나 먹는다고 근데 넉넉히 시켜주고..
근데 저희 아이가 가니 쩝쩝소리 내지 말라고 왜 애먼 사람이 훈육을 하는지..
남의집에 괜히 보내서 애가 기가 과잉으로 죽었어요.
집에선 편하게 먹으래도 밥먹을때 눈치 봅니다 시무룩하구요..

일단 애는 둘째치고 그집에 뭐라고 하는게 적당할지요?
남의 집 애를 무슨 권리로 그러는지 너무 화나구요
그리고 어련이 우리집의 허용치가 있는거고 문화와 예절이 있는건데 겨우 초등생 아이한테 입다물고 먹는게 예절이랍시고..
아이는 정신적으로 너무 상처받았는지 쉽게 기분이 나아지질 않고
이런일이 있는지도 모르고 픽업할때 비싼 과일 사다 바쳤네요..
누누이 말하지만 쩝쩝 잘못된거 알아요 (아이 심리 괜찮아지면 고칠거구요)
근데 님들이면 굳이 한끼 맥여 돌려보내는 애를 뭐라하나요??
굳이 어린애 밥먹는걸 쩝쩝이라고 표현을 해야되나요?
입 다물고 오물오물 씹자~ 이렇게 얘기할수도 있고
같이 먹을땐 소리를 최대한 자제해야 다같이 맛있게 먹지 라든가..

아무튼 점심즈음에 전화 하려구요
상대가 알아듣고 반성할수 있을만큼 납득가게 통화할 방법 의견 부탁드려요
그리고 아이한테 상처 안받게 교육하는것두요..

dvtIp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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