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일본에서 엄청 좋아요 받은 한국관련 트윗
76,292 394
2024.04.27 10:08
76,292 394

https://x.com/monakocr6/status/1783199279718207831

https://x.com/monakocr6/status/1783199295786598896

나는 재일 한국인 3&4세로 어머니로부터 절대 한국인과 결혼해서는 안 된다는 말을 들었다.의가족과의 관계, 아버지와 어머니의 관계에서 이유는 알았지만 「라고 말해도 지금 2024년이고」라고 신경쓰지 않았다.
현재 도쿄대학원에 진학했던 한국 남사친이 일본 여자와 결혼한다고.
나 : 축하해.결혼식 언제야?✨'
친구 : 결혼식은 일본에서 가을쯤에 할 예정이야.그 후에는 서울에 살거야😆"

나 : 그렇구나. 부인도 한국에 살고싶구나✨잘됐네"
친구 : 아니.부인은 도쿄에서 이사를 안 간대"
나 : 어? 갑자기 별거?"
친구 : 아니, 같이 살건데, 한국에서. 결혼하면 남편 말에 따르잖아.그래서 한국에 사는 것은 이야기하지 않았다

나 : 기다려! 절대로 대화해!남편이라고 해서 그녀는 따르지 않을 거야.그녀는 이주는 싫다고 했고 너도 거기에 그 자리에서는 동의했다면 그녀 안에서는 한국 이주는 예정에 없을 거야.반드시 결혼 전에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다!나는 한국의 문화도 아니까 네 생각도 (일단) 알겠지만, 그녀는 일본인이야💦

친구 :  왜? 나는 남편이 되는데? 왜 그녀가 남편을 따르지 않는다고 생각해? koko는 일본인적 생각(그에게서는 koko는 아메리칸같다는 말을 가끔 들었어)이 아니니까 그렇게 생각할 뿐이야
나 : 일본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자라서 일본인적인 생각을 알 수 있으니까, 대화하라고 하는 거야.좀 화낼걸?여성에게도 자신의 인생을 결정할 권리가 있어"

친구 : (부득이하게) 알았다.결혼식 후에 그녀와 얘기할게
나 "아니야! 지금!"

10년 지기 사이로, 대학졸업에 똑똑하고 다른 나라에서 생활 경험도 있고, 성격도 엄청 좋아서 함께 있어도 남존여비, 여자는 따르는 것 따위는 사고조차 느끼지 못했고, 굉장히 좋은 놈!이라고 친구들에게도 소개했던 그입니다


랄까 한국의 옛 생각 그대로.남편을 따르고 싶은 그녀라면 문제없다. 본인이 좋다면 좋겠어.하지만 그녀는 도쿄에서 자란 커리어우먼으로 도쿄를 떠날 생각은 없다고 그에게 전한 후에 결혼 결정했으니, 좀 사기 아닐까?라고 솔직히 생각한다.
그리고 엄마가 혼자라서 걱정→장모님과 동거라니. 그것도 그녀에게 얘기하지 않았대.
결혼 후에 "한국으로 이주! 장모님과 동거! 장모님을 돌보라'는 말을 들을 그녀가 너무 불쌍하다...

나도 그렇지만 (😂) 다른 문화의 사람과 결혼할 경우는 근저의 생각까지 알고 결정하자...



ㅡ 

댓글과 인용으로는

ㅡ 한국은 남친일때는 다정하지만 남편이 되면 "잡은 물고기"라고 무정해 지는 걸 많이 봤다

ㅡ 한국드라마 속의 남성 이미지를 믿는 여자들이 바보야

ㅡ 아 국제결혼 진짜 사고방식 안맞는 경우 많지. 이혼율도 월등히 높고 (검색해보니 일본의 국제결혼은 절반이상이 이혼)

ㅡ 한국에서는 유교문화 때문에 남존여비가 보통이라고 들었어. 페미니즘 운동이 일본보다 강한것도 이 때문이라고

ㅡ 일본에도 가끔 이런 남자 있지... 특히 규슈쪽 남자가 (규슈쪽 남성은 가부장적이라는 이미지가 있음)

ㅡ 일본법으로는 납치인데요 저거

ㅡ 최근 한류때문에 일부여성들에게 "다정함"이 강하게 어필되고있지만 옛부터 저쪽이 가부장적 이미지였던 이유가 있다


등등 

(+ 소수의 일본인은 "아니 한국에서도 그거면 납치야. 일반화ㄴㄴ"라고 말을 하고있으나 대다수 일본인은 저런 느낌)


https://x.com/monakocr6/status/1783391296452710497

글쓴 본인의 말로는 혐한으로 쓴게 아니고 결혼할때 잘 살피고하자 라는 뜻으로 쓴거라고함 

목록 스크랩 (1)
댓글 39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x 더쿠] 머리숱 부자 고윤정처럼, 촘촘 정수리♥ 여자를 위한 <려 루트젠 여성 탈모샴푸> 체험 이벤트 124 00:05 2,02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80,55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30,9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733,46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50,64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571,42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26,2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7 20.05.17 3,139,17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704,72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084,9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6844 이슈 민희진 인스타 업뎃 01:35 277
2406843 이슈 사진주의) 한의학 화상치료 레전드 4 01:34 211
2406842 유머 왜 잘하지? 가 되는 오늘자 <나의바람> 이창섭 파트 부르는 래퍼 프니엘..x 01:33 45
2406841 기사/뉴스 233억 훔친 오타니 통역사의 배신과 도박... 드라마로 나온다 3 01:33 140
2406840 이슈 소녀시대 윤아 버전 환승연애 4 01:29 276
2406839 유머 어느 영화의 쩌는 엔딩씬.gif 6 01:26 880
2406838 이슈 라이브 개잘하는 엑소 팬미팅 수록곡 메들리 7 01:24 253
2406837 유머 어느새 내일로 다가온 백호(강동호)의 걱정 01:23 373
2406836 이슈 오타니 이도류 거짓말로 밝혀져 충격 6 01:21 1,799
2406835 유머 영화 괴물이 미국에서 리메이크가 되지 않는 이유 9 01:20 1,819
2406834 이슈 엔믹스 해원 시나모롤 챌린지 gif 4 01:19 337
2406833 이슈 본인과 동갑인 노래로 컴백하는 아이돌 01:18 491
2406832 유머 다들 배꼽 주의!! 사무라이가 4명끼리만 다녔던 이유는? 17 01:18 968
2406831 유머 꽁꽁 얼어붙은 (경상도 버전) 4 01:17 294
2406830 유머 현금 10억을 간접적으로나마 체감해보자 5 01:17 1,045
2406829 이슈 밴드가 음악 방송 나가면 핸드싱크할 수 밖에 없는 이유.jpg 19 01:17 1,350
2406828 유머 요즘 나오는 신상 탕수육 8 01:14 2,600
2406827 이슈 ??? : 나 진짜 이런 패드립과 욕설이 난무하는 날것의 싸움현장 중딩때 목격한 이후로 첨이라 너무 무서웠음 7 01:12 2,208
2406826 이슈 힙합 하는 비스크돌 같은 뉴진스 다니엘.jpg 16 01:12 1,473
2406825 이슈 기획자는 원래 마감일자 없이 일 해???^^.blind 19 01:09 2,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