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SF9으로 데뷔했던 로운은 지난해 팀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로운은 배우로서의 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확신이 있었다. 나름대로의 고민을 오랫동안 많이 했다. 리스크도 분명 있을 것라는 걸 알았다"고 했다.
이어 로운은 "근데 한 번 뿐인 인생이다. 내가 감당해야 하고, 내가 더 열심히 해서 증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로운은 "첫 작품에서 매력을 느꼈다"며 "최애 작품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다. 첫 주연작인데 김혜윤, 이재욱, 김영대, 정건주 다 신인들이었고 장르 자체가 판타지라서 준비할 때 머리를 싸매고 같이 모여서 했다. 카페에 모여서 대본 리딩을 하고 끝나고 맥주 한 잔 하면서 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동료들이 편하면 일이 크게 일이라고 안 느껴진다. 이게 잃고 싶지 않은 마음가짐"이라고 덧붙였다.
https://m.news.nate.com/view/20240426n10598?mid=e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