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민희진이 말하는 방시혁과 사이가 완전 빠그러지게 된 계기.txt
85,525 675
2024.04.26 00:02
85,525 675

민희진 기자회견을 보고 정리한 글입니다.

글쓴이의 어떠한 사견도 없음을 밝힙니다.

 

--------------------------------------------------------------------------------------------------------

 

본인은 하이브 이전에 빅히트 CBO로 입사

방시혁 제안은 SM을 나온 민희진이 방시혁 회사에서 만드는 첫번째 걸그룹

 

방탄소년단이 있는 현재 빅히트에서 걸그룹을 내기는 그렇고

새로운 걸그룹 레이블을 만들건데 이건 소스뮤직을 사올거다.

그러니 빨리 걸그룹을 만들기 위해서 소스뮤직 연습생을 이용해서 만들자.

 

3자로 운영해서 크리에이티브는 민희진, 방시혁은 음악, 매니지먼트는 소스에서 감당해서 하기로.

처음부터 이게 마음에 들지는 않았음

(본인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해야 직성이 풀리는 타입인데, 본인도 첫 이직한거니까 협조적으로 일하고 싶어서 알겠다고 함)

 

그런데 이견이 생김

방시혁은 빌리 아일리쉬를 롤모델로 하는 걸그룹을 말하기도

본인이 생각하는 구상과 잘 맞지 않는 와중에 코로나가 터져서 좀 시기가 벌어지게 됨

 

문제는 연습생을 뽑는 과정에서도 생김

소스뮤직에서는 '민지' 외에는 선발할 친구가 없었음

 

그 다음 캐스팅을 해야 하는데

여자친구를 만든 '레이블'은 브랜딩이 되어 있지 않고, 하이브가 만들어지기 전이여서

본인은 브랜딩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요즘 지원하는 친구들도 그런 브랜딩을 다 본다고 생각한다.

 

본인한테 첫 주문한 'SM을 나온 민희진 걸그룹' + '남자아이돌을 흥행시킨 빅히트의 조합'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이걸 기반으로 오디션을 브랜딩화

(보통은 선배들 얼굴을 보고 들어오지. 오디션을 브랜딩하는 경우는 없다.

우리는 선배가 없었기 때문에 우리 걸그룹이 추구하는 방향성을 오디션에 녹여서 브랜딩을 했어야 함)

이 오디션을 통해 뽑힌 친구가 '하니'

 

하지만 이 오디션을 통해 더 멤버를 캐스팅할 수 없었고,

나머지 친구들(해린, 다니엘, 혜인)을 '민희진이 만드는 빅히트의 첫번째 걸그룹'이라는 타이틀로 캐스팅을 따로 함

 

이 친구들로 걸그룹을 해보려고 구상중이고 준비중이였는데

코로나가 터지고 본인과 방시혁과의 이견이 많아지면서

갑자기 어텐션, 하입보이 곡이 다 있었고 구상이 다 있었지만 방시혁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 같다고 함

 

그러다 완전히 빠그러지게 된 계기는 

21년 6월 7월쯤 "하이브 첫번째 걸그룹으로 준비하던 이 팀은 소스 차기 걸그룹(사쿠라, 김채원 필두)으로 나가야 함" 통보 받음

 

민희진 주장은 밖에서는 내 이름 팔아서 민희진 걸그룹이라고 붙이고

뉴진스를 준비하던 친구들은 모두 '민희진이 만드는 하이브 첫번째 걸그룹'을 보고 들어온 친구들이었음

(이 친구들은 소스뮤직이 아니라 민희진을 보고 들어온건데,

이 부모들에게는 뭐라고 설명할거냐라고 하자 그건 희진님이 상관할게 아니고 소스에서 알아서 할 것이라고 했다)

 

자기한테는 "하이브 첫번째 걸그룹"을 주문했고 이대로 준비하고 있었는데

아무런 양해없이 갑자기 자기들이 먼저 걸그룹을 낸다니까 너무 황당해서 퇴사하려고 했다.

 

다 이게 때가 있고, 나이가 있고, 적기가 있고

아이들을 캐스팅할 때는 그렇게 말 안하고 다 첫번째 걸그룹이라고 하고 캐스팅해놓고 말을 바꾸는게 말이 되냐.

(당시 부모님들에게는 어떤 양해나 말이 없었고, 애들이 데뷔를 할 수 있는지, 떨어진 건지 아무런 얘기가 없었다.)

 

이런 상황에 자기가 퇴사하면 애들이 어떻게 될 지 보여서 퇴사를 안 함.

소스에서 본인이 직접 캐스팅했지만, 내 손을 탈까봐 소스에서 애들을 보여주지도 않았다.

내가 준 곡, 내가 디렉팅한 안무로 애들이 연습중이여도 나를 못 만나게 했다. 

 

나는 애들을 데뷔시키고 싶고, 애들한테도 그게 좋고, 회사로서도 어차피 너네 두 팀 못 만들잖아.

그럼 어도어 레이블을 편하게 만들어주면되잖아.

하지만 방시혁은 지분 100% 아니면 애들 못 준다고 했고.

소스는 본인들 지분을 요구해서 20억을 받고 애들을 어도어로 보내줌 (돈은 하이브에서 내고)

 

이 과정에서 본인이 자기 자본금으로 지분 싸움을 하면 지분싸움만 6개월이 넘게 걸린다.

어도어를 만드는 과정도 3개월 넘게 걸려서 만든건데, 거기에 지분 싸움까지하면 애들은 소속없이 방치되는게 싫어서 지분 포기함

(유퀴즈에서 산고 얘기한게 너스레가 아니라 진짜 산고가 느껴진 것 같았음)

 

여기서부터 방시혁과 민희진이 사이가 빠그러졌고

민희진에게는 한이 쌓이게 됨

 

여기서 "르세라핌이 나오기 전까지 뉴진스를 홍보하지 말아라." 라는 요구를 받음 

누가 누군지 모르게 민희진걸그룹인 것처럼 착각을 시켜야 한다는 주장.

 

본인이 유퀴즈에 나간건 뉴진스 홍보 + 에어컨 억울한 것 말하기 위해 나감 

유퀴즈에서 뉴진스를 홍보할 멘트를 자꾸 검받음

'전원신인'이라는 말을 해야 했음 <- 이 말을 안하면 사람들이 첫번째 팀이 민희진이 한거야 아니야 하고 엄청 헷갈릴거니까 

 

 

------------------------------------

 

암튼 여기까지 듣고 정리했음

 

 

 

목록 스크랩 (9)
댓글 67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더마 X 더쿠 💦] 내 피부 수분이끌림! 컨디션 2배 끌올! <하이드라비오 에센스로션> 체험 이벤트 520 05.06 23,65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64,82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15,28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270,3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68,04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766,2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39,7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94,0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5 20.05.17 3,105,9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77,1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51,5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4072 이슈 지드래곤한테 향수 선물받은 이성경.jpg 1 00:03 342
2404071 유머 우리경수씨 힘들게 경수씨 한번만.. 열려라 참깨 !!!!.X 00:03 71
2404070 정보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Lose My Breath (Feat. 찰리푸스)" 챌린지 00:03 48
2404069 이슈 2024.05.07 화요일 박스오피스 좌판/좌점 1 00:02 79
2404068 이슈 뉴진스 민지 HAPPY MINJI DAY🎂💙 민지의 20대를 소중한 버니즈와 함께 시작❕ 4 00:02 280
2404067 정보 첸 The 4th Mini Album 'DOOR' 타임테이블 1 00:02 138
2404066 이슈 9년 전 오늘 발매♬ V6 'Timeless' 00:01 31
2404065 정보 네이버페이 15원 28 00:01 1,592
2404064 이슈 에스파 aespa 'Armageddon' Superbeing 닝닝, 카리나 25 00:00 846
2404063 이슈 aespa 에스파 'Armageddon' Superbeing 닝닝 | 카리나 3 00:00 525
2404062 이슈 최근 위버스라이브에서 컴백을 못하는 상황에 대해 속상함을 드러낸 프로미스나인 이채영 14 05.07 1,723
2404061 이슈 반응 좋은 2024년 애플 아이패드 프로 '유압 프레스' 광고.ytb 11 05.07 638
2404060 팁/유용/추천 다들 자기 집에만 있는 문화 있음? 21 05.07 1,559
2404059 이슈 애플 아이패드 에어 신제품 60Hz 탑재 9 05.07 763
2404058 이슈 영어버전 음원이 없어서 너무 아쉬운 도경수 3집 타이틀 Mars 3 05.07 204
2404057 이슈 웃픈 찰리푸스 논란 재조명... 2 05.07 774
2404056 이슈 아이패드 프로 일본 가격.jpg 2 05.07 1,468
2404055 이슈 [선재업고튀어] 그래도 아직 많은 사람들이 헤어나오지 못한다는 그것....jpg 29 05.07 1,758
2404054 유머 일본 걸그룹 노래중에 역대급 한국 취향에 맞는 노래(모닝구무스메) 13 05.07 420
2404053 이슈 [KBO] 오늘자 ABS를 완벽 공략하는 SSG 송영진의 KKK...gif 4 05.07 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