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랴 데 상파울루 등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주앙 판타치니는
자신의 반려견인 5살 골든 리트리버 조카(joca)와 브라질 상파울루 과룰류스 국제공항에서 마토 그로소주(州) 시놉 시립 공항으로 이동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브라질 항공사 골(Gol)의 실수로 조카는 본래 목적지가 아닌 세아라주(州)의 포르탈레자 국제공항으로 보내졌다.
조카는 총 8시간 동안이나 물을 마시지 못했고 결국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판타치니는 조카의 소식을 듣고 급히 상파울루 과룰류스 국제공항으로 돌아왔으나, 판타치니를 기다리고 있는 건 케이지 안에서 숨을 거둔 조카의 주검이었다.
출처 https://v.daum.net/v/20240425201939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