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가 5월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소속사 어도어와 하이브의 내홍 탓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는지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그 가운데 하이브가 "최선 다해 지원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이브는 24일 뉴진스의 컴백 관련 질문에 "아직 컴백 일자 변동사항은 없다. 하이브는 아티스트의 예정된 컴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어도어도 하이브와 갈등 속에서도 뉴진스 컴백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어도어는 이날 한 매체와 전화 통화에서 "당분간 뉴진스 컴백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어도어는 지난달 뉴진스가 더블 싱글곡으로 오는 5월 컴백 후, 6월 역시 더블 싱글곡으로 잇따라 컴백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더불어 6월 일본 데뷔를 비롯해 도쿄돔에서 첫 팬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쿄돔 팬미팅에 대해서는 "2025년에 있을 월드투어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향후 활동에 큰 그림을 제시하기도 했다.
다만, 이번 사태로 인해 이들의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하이브는 뉴진스 IP는 가져가면서 민희진은 도려내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민희진이 하이브에 잔류할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무척 희박하고, 뉴진스는 전속계약 효력 정지 소송을 진행하지 않는 한 엄연히 하이브 산하 어도어 소속이다.
https://v.daum.net/v/20240424164805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