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이슈체크팀 취재에 따르면 민 대표는 지난주 하이브 측에 공식 항의 메일 발송했습니다. 이 메일에는 '아일릿의 컨셉 표절로 뉴진스가 피해를 입고 있다', '하이브가 뉴진스를 홀대하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고 하고요. 여기서 주목할 건 이 메일의 내용은 뉴진스 뿐 아니라 뉴진스 부모까지 볼 수 있게끔 공유가 설정되었습니다.
40,035 295
2024.04.23 19:50
40,035 295

[이슈체크] 뉴진스 엄마는 정말 혁명을 꿈꿨나



(중략)



■ 민희진, 뉴진스 일주일 전에 항의 메일…빌드업인가

이슈체크팀 취재에 따르면 민 대표는 지난주 하이브 측에 공식 항의 메일 발송했습니다. 이 메일에는 '아일릿의 컨셉 표절로 뉴진스가 피해를 입고 있다', '하이브가 뉴진스를 홀대하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고 하고요. 여기서 주목할 건 이 메일의 내용은 뉴진스 뿐 아니라 뉴진스 부모까지 볼 수 있게끔 공유가 설정되었습니다. 뉴진스와 그 부모들도 이번 사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는 동시에 민 대표의 주장에도 동의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후에도 하이브와 민 대표는 입장문 교환이 몇 차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하이브 측은 아일릿 표절 이슈와는 별개로 민 대표가 이미 경영권 침탈 계획을 사전에 세웠다고 보는 중입니다. 그 시점은 2023년 말~2024년 초로 보고 있는데요. 이번 감사권 발동 이전에 공식적으로 항의 메일을 보낸 것도 민 대표 측의 어도어 독립 명분 쌓기라는 게 하이브 측의 설명입니다. 뉴진스와 부모가 동참한 것 역시 그 명분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고요. 

하이브와 민 대표 간의 갈등 구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이브가 민 대표를 해임하기 위해선 어도어에 경영상 피해를 끼쳤다는 정확한 증거를 확보해야만 합니다. 단순히 민 대표가 외부투자자를 유치하려 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는 것만으로는 민 대표를 해임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상법상 이사의 충실 의무 조항(상법 제382조의 3)에 따르면 이사는 회사를 위해 직무를 충실히 수행해야 합니다. 민 대표는 어도어의 독립이 회사에 이익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독립을 추진했던 것일까요? 아일릿의 뉴진스 표절로 어도어의 가치가 하락했고 회사의 대표로서 어도어가 입을 피해를 막기 위해 나선 것인지 사뭇 궁금합니다.


나은수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4042314502729253

목록 스크랩 (0)
댓글 29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센허브 x 더쿠🌿] 에센허브 티트리 컨트롤 인 카밍 앰플 체험 이벤트 222 05.01 31,45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09,98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350,17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25,5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36,15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607,91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97,9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42,1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9 20.05.17 3,058,2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27,8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97,84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0259 유머 이분께서 알바 면접 런 친 이유. 00:48 86
2400258 정보 원필 이름 알게된 경로 열음 예뻤어 vs 불명 한페될 해군 vs 건반 00:47 31
2400257 이슈 뮤직뱅크 세븐틴 마에스트로 풀직캠 240503 00:47 11
2400256 이슈 브랜드 따라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뉴진스 다니엘 5 00:47 160
2400255 이슈 집을 테마파크로 만들어 버린 나래park 12 00:44 1,071
2400254 기사/뉴스 이효리, 애니콜 신드롬 일으키더니...이번엔 LG전자 ‘이것’ 모델 꿰찼다 2 00:40 719
2400253 팁/유용/추천 여러분 대전 와인페스티벌 폐지안됐어요 올해도 겨우겨우 기회얻어서 또 연답니다... 많이많이들 와주셔서 관광객 1명이라도 늘려주세요 ㅠㅠ 7 00:40 899
2400252 유머 한국어, 영어 사용자 모두 불만족 시킨 단어 9 00:39 1,724
2400251 이슈 세븐틴 5일차 초동 마감 7 00:39 816
2400250 이슈 얼굴공격 심한 오늘 올라온 아이브 장원영 썸네일 영상들 7 00:36 611
2400249 유머 요즘 아이들은 모르는 흉터 51 00:36 2,762
2400248 정보 '귀여워서 미안해' 작사 작곡한 사람들이 작정하고 '귀여워서 미안해 2'를 노리고 만든 것 같은 신곡.......jpg 7 00:36 819
2400247 이슈 레서판다 오타쿠들이 여름을 기다리는 이유 10 00:35 786
2400246 이슈 19년 전 오늘 발매♬ 타키 & 츠바사 '仮面/未来航海' 00:35 51
2400245 유머 부모님 용돈 배달사고의 현장 10 00:34 1,520
2400244 팁/유용/추천 그루비룸이 엄정화 '초대'를 샘플링한 hyunA(현아) 이번 수록곡 RSVP(feat.창모) 10 00:32 498
2400243 유머 50초로 요약한 민희진 기자회견 32 00:31 2,159
2400242 이슈 IVE 아이브 [해야] 초동 5일차 종료 9 00:30 1,375
2400241 이슈 연봉 1.4억원 뉴요커의 삶 38 00:30 3,354
2400240 유머 노골적인 드라마 PPL 9 00:29 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