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일릿, 뉴진스 베꼈잖아" 민희진 주장에 회자되는 이 영화
65,848 361
2024.04.23 11:43
65,848 361

왼쪽이 영화 '무스탕:랄리의 여름', 오른쪽이 뉴진스 뮤직비디오/사진

 

왼쪽이 뉴진스, 오른쪽이 일본그룹 '스피드'

GgtwtW

 

https://www.youtube.com/watch?v=2-2-LaVLcBw
https://www.youtube.com/watch?v=Gx_m1zwyfrQ
https://www.youtube.com/watch?v=_P5m-AkqLfY
https://www.youtube.com/watch?v=FYVa_QMNTUA
 

https://www.youtube.com/watch?v=js1CtxSY38I
https://www.youtube.com/watch?v=Tkns9Ak5Amc
https://www.youtube.com/watch?v=CPpiXdQXDNM
https://www.youtube.com/watch?v=qhKSj3R0RaI
https://www.youtube.com/watch?v=C5uNNGy5P3E

 

'뉴진스 엄마'로 불리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와의 갈등에 대해 '아일릿의 뉴진스 베끼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일부 누리꾼들은 뉴진스 데뷔 당시 회자됐던 과거 영화와 일본 가수 등을 예로 들면서 민 대표도 베끼기 논란에서 자유롭진 않다고 지적하고 있다.

 

22일 하이브가 자회사인 어도어 레이블을 대상으로 내부 감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경영권을 탈취하려 한 정황이 있다'면서 감사에 착수하고, 주주총회 개최도 요구했다.

 

민 대표도 이날 공식 자료를 내고 경영권 탈취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하이브와의 갈등은 자회사 표절 논란, 즉 신인 걸그룹 '아일릿'의 뉴진스 베끼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실제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빌리프랩 소속 '아일릿'은 데뷔 초 뉴진스와 음색과 안무, 스타일링 콘셉트, 뮤직비디오까지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민 대표는 "뉴진스가 이룬 문화적 성과는 아니러니하게도 하이브에 의해 가장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다"며 "K팝을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하이브가 단기적 이익에 눈이 멀어 성공한 문화 콘텐츠를 아무 거리낌 없이 카피한 것"이라며 하이브를 강하게 비판했다.

 

또 하이브 산하 레이블에서 데뷔했다는 이유만으로 누가 누구의 동생 그룹이니 하는 식의 홍보도 용인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민 대표가 강경한 어조로 비난한데 대해 하이브는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뉴진스 역시 데뷔 초기 콘셉트 등이 과거 영화나 일본 아이돌들을 차용했던 만큼 이 같은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뉴진스 콘셉트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는 대표적인 영화를 2016년 작 '무스탕:랄리의 여름'로 꼽았다. 영화 후기에 '뉴진스 때문에 찾아봤다'는 글도 종종 있을 정도다.

 

이 영화는 터키의 외딴 마을에서 평화롭고 자유분방하게 살아가는 아름다운 다섯 자매의 이야기를 담았다. 프랑스, 독일, 터키가 공동으로 제작한 영화로,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여름의 싱그럽고 밝은 이미지가 영화에 담겨 있다. 영화 속 여러 이미지 중에 뉴진스 뮤직비디오에 적용된 것으로 보이는 흡사한 이미지가 눈에 띈다.

 

일본에서 10년전 활동했던 SPEED(스피드)라는 아이돌의 'Body&Soul(바디앤소울)' 뮤직비디오와도 흡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누리꾼들은 "뉴진스 일본 데뷔할 때 옛 일본 향수 자극한다더니 무슨 말인지 알겠다", "뉴진스 콘셉트가 눈이 번쩍 뜨일만큼 획기적인 거였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뉴진스와 민희진 대표의 입장이 이해간다는 의견들도 많다. 또다른 누리꾼은 "아일릿 보면서 처음에 뉴진스 신곡 낸 것인 줄 알았다", "내가 민희진이어도 짜증났을 듯"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아이돌 콘셉트라는 것이 저작권으로 인정받아온 사례가 없어 그동안 비슷한 그룹들이 우후죽순 생겨온 만큼, 이번 내분이 어떻게 귀결될지도 관심을 모은다.

한 누리꾼은 "뉴진스가 떠서 이미 수많은 아류가 준비 중일 것이기 때문에 하이브는 본인들이 선수친 것", "원래 이 판이 한 그룹 유행하면 비슷비슷한 그룹 줄줄이 나온다", "뉴진스도 방탄 여동생 그룹이라 홍보된 것도 있는데 민 대표 혼자 이뤘다고 주장하기엔 성급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42223401260916

목록 스크랩 (3)
댓글 36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 이벤트] 장기용X천우희 쌍방구원 로맨스!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릴레이 댓글놀이 이벤트 8743 05.03 40,82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98,20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429,22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94,5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14,73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693,24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20,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77,7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2 20.05.17 3,080,00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53,1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30,1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2286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입니다~ 1 06:13 66
2402285 정보 앱테크친구한테 추천받은 기프티콘 관리해주는어플(이미알수있음) 4 06:09 312
2402284 이슈 처뤄나 지켜보고이따 🐼 5 05:57 626
2402283 이슈 일본에서 헌혈하면 준다는 산리오 핀배지...jpg 4 05:54 769
2402282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3 05:48 160
2402281 이슈 [MLB]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시즌 9호 홈런 2 05:44 228
2402280 이슈 이와중에 지금 전세계서 너도나도 힙하다고 따라하고 있다는 의외의 한국연예인,,JPG 27 05:37 2,788
2402279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바둑냥 식당 입니다~ 2 05:24 278
2402278 유머 새벽에 보면 엄청 시원해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5편 4 04:44 714
2402277 팁/유용/추천 네페 180 14 04:06 1,747
2402276 이슈 팬싸에서 홈마가 자기 직캠으로 낸 퀴즈 맞히는 아이돌.twt 11 03:58 2,260
2402275 이슈 존나웃긴 개그우먼들의 훈남 부탁 거절 챌린지ㅋㅋㅋㅋㅋㅋㅋ 8 03:53 3,870
2402274 유머 남자친구를 못만드는 이유 5 03:51 2,392
2402273 이슈 와 웹소 독자들 실질적 문맹률 오진다더니 172 02:58 20,620
2402272 이슈 영상편집 센스 타고난 듯한 아이돌 셀프 브이로그 15 02:53 5,176
2402271 이슈 [연애남매] 음색 좋다는 말 많았던 여출 '지원' 노래...x (연프 맞아요) 14 02:40 2,761
2402270 이슈 꽤 많아진 현지화 남자 아이돌들.jpg 164 02:37 19,778
2402269 유머 인덕션에서 적은 기름으로 튀김을 할수있는 냄비 24 02:35 6,900
2402268 이슈 많이 발전한 한국이 고맙다는 재일교포 2세.jpg 33 02:34 7,207
2402267 유머 우승팀 프차가 우승 후 보이는 팀형과 팀감독에 대한 태도 8 02:29 2,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