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일릿, 뉴진스 베꼈잖아" 민희진 주장에 회자되는 이 영화
65,154 361
2024.04.23 11:43
65,154 361

왼쪽이 영화 '무스탕:랄리의 여름', 오른쪽이 뉴진스 뮤직비디오/사진

 

왼쪽이 뉴진스, 오른쪽이 일본그룹 '스피드'

GgtwtW

 

https://www.youtube.com/watch?v=2-2-LaVLcBw
https://www.youtube.com/watch?v=Gx_m1zwyfrQ
https://www.youtube.com/watch?v=_P5m-AkqLfY
https://www.youtube.com/watch?v=FYVa_QMNTUA
 

https://www.youtube.com/watch?v=js1CtxSY38I
https://www.youtube.com/watch?v=Tkns9Ak5Amc
https://www.youtube.com/watch?v=CPpiXdQXDNM
https://www.youtube.com/watch?v=qhKSj3R0RaI
https://www.youtube.com/watch?v=C5uNNGy5P3E

 

'뉴진스 엄마'로 불리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와의 갈등에 대해 '아일릿의 뉴진스 베끼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일부 누리꾼들은 뉴진스 데뷔 당시 회자됐던 과거 영화와 일본 가수 등을 예로 들면서 민 대표도 베끼기 논란에서 자유롭진 않다고 지적하고 있다.

 

22일 하이브가 자회사인 어도어 레이블을 대상으로 내부 감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경영권을 탈취하려 한 정황이 있다'면서 감사에 착수하고, 주주총회 개최도 요구했다.

 

민 대표도 이날 공식 자료를 내고 경영권 탈취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하이브와의 갈등은 자회사 표절 논란, 즉 신인 걸그룹 '아일릿'의 뉴진스 베끼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실제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빌리프랩 소속 '아일릿'은 데뷔 초 뉴진스와 음색과 안무, 스타일링 콘셉트, 뮤직비디오까지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민 대표는 "뉴진스가 이룬 문화적 성과는 아니러니하게도 하이브에 의해 가장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다"며 "K팝을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하이브가 단기적 이익에 눈이 멀어 성공한 문화 콘텐츠를 아무 거리낌 없이 카피한 것"이라며 하이브를 강하게 비판했다.

 

또 하이브 산하 레이블에서 데뷔했다는 이유만으로 누가 누구의 동생 그룹이니 하는 식의 홍보도 용인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민 대표가 강경한 어조로 비난한데 대해 하이브는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뉴진스 역시 데뷔 초기 콘셉트 등이 과거 영화나 일본 아이돌들을 차용했던 만큼 이 같은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뉴진스 콘셉트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는 대표적인 영화를 2016년 작 '무스탕:랄리의 여름'로 꼽았다. 영화 후기에 '뉴진스 때문에 찾아봤다'는 글도 종종 있을 정도다.

 

이 영화는 터키의 외딴 마을에서 평화롭고 자유분방하게 살아가는 아름다운 다섯 자매의 이야기를 담았다. 프랑스, 독일, 터키가 공동으로 제작한 영화로,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여름의 싱그럽고 밝은 이미지가 영화에 담겨 있다. 영화 속 여러 이미지 중에 뉴진스 뮤직비디오에 적용된 것으로 보이는 흡사한 이미지가 눈에 띈다.

 

일본에서 10년전 활동했던 SPEED(스피드)라는 아이돌의 'Body&Soul(바디앤소울)' 뮤직비디오와도 흡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누리꾼들은 "뉴진스 일본 데뷔할 때 옛 일본 향수 자극한다더니 무슨 말인지 알겠다", "뉴진스 콘셉트가 눈이 번쩍 뜨일만큼 획기적인 거였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뉴진스와 민희진 대표의 입장이 이해간다는 의견들도 많다. 또다른 누리꾼은 "아일릿 보면서 처음에 뉴진스 신곡 낸 것인 줄 알았다", "내가 민희진이어도 짜증났을 듯"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아이돌 콘셉트라는 것이 저작권으로 인정받아온 사례가 없어 그동안 비슷한 그룹들이 우후죽순 생겨온 만큼, 이번 내분이 어떻게 귀결될지도 관심을 모은다.

한 누리꾼은 "뉴진스가 떠서 이미 수많은 아류가 준비 중일 것이기 때문에 하이브는 본인들이 선수친 것", "원래 이 판이 한 그룹 유행하면 비슷비슷한 그룹 줄줄이 나온다", "뉴진스도 방탄 여동생 그룹이라 홍보된 것도 있는데 민 대표 혼자 이뤘다고 주장하기엔 성급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42223401260916

목록 스크랩 (3)
댓글 36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후 x 더쿠🫧] 감사의 달 선물도 더쿠는 더후지 (더쿠는 마음만 준비해, 선물은 더후가 할게) 5/4, 단 하루! 747 00:05 14,12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27,05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378,09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44,6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50,82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620,1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01,3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52,9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9 20.05.17 3,063,15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33,38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04,5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0387 이슈 박명수의 영화관 3사 팝콘 리뷰 12:27 25
2400386 이슈 오늘자 미니팬미팅에서 무반주로 노래부르는 NCT 도영 12:27 7
2400385 이슈 음악과 인간을 사랑하는 소 2 12:24 142
2400384 이슈 실시간 실트에 오른 "짱구 사촌형" 9 12:24 770
2400383 유머 세븐틴 신곡 마에스트로 작두타는 부분 쉽게 따라하는 꿀팁.x 4 12:23 264
2400382 정보 [위국일기] 애니화 결정.jpg 7 12:23 265
2400381 이슈 에프엑스 핑크테이프의 분위기를 만드는데 한몫했다고 생각하는 수록곡 11 12:22 634
2400380 이슈 예상대로 민희진 기자회견 패러디할 예정인 SNL코리아 7 12:22 934
2400379 유머 신입사원의 패기 10 12:22 657
2400378 기사/뉴스 인도네시아 오랑우탄, 약초 씹어 상처에 발라 스스로 치료 7 12:21 357
2400377 이슈 [🔴속보] 프랑스 파리 여행 간 한국인 실종…"4월19일 이후 행적 묘연" /2024년 5월 4일(토)/KBS 4 12:21 1,047
2400376 기사/뉴스 [STOCK] 하이브, 민희진 길어진 싸움에 14% 급락… 뉴진스, '백기사' 될까 2 12:21 204
2400375 이슈 베를린필 상주음악가 된 조성진 "라벨 피아노 전곡 연주도 도전" 1 12:20 207
2400374 이슈 [눈물의 여왕] 사람마다 취향 갈릴 것 같은 백현우 상반된 스타일링.gif (약스압) 20 12:19 601
2400373 유머 김재중 "그래서....불행해? 아이브 말고 나 찍고있어서?" 1 12:19 453
2400372 이슈 주4일제가 된다면 수요일 휴무 vs 금요일 휴무 66 12:18 625
2400371 이슈 구글맵 스트릿뷰 촬영 차를 속이고 싶었던 사람.jpg 12:17 754
2400370 유머 박명수 어머니의 아들 자랑...jpg 10 12:17 880
2400369 이슈 많은 사람들이 공감버튼 누른 나혼산 장면.jpg 1 12:17 1,480
2400368 팁/유용/추천 크라임씬2 미인대회 다음으로 최애로 뽑는 덬들이 많은 에피소드 15 12:16 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