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건물주로 알려진 배우 김지원이 검소한 매력을 보여줬다.
4월 19일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채널에는 "눈물의 여왕 홍해인 본캐, 김지원! 알고 보니 애교 많은 깜고잖아요? 인마이백, 눈물의 여왕, 줌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지원은 "드라마 촬영을 모두 끝내고 집에서 쉬면서 휴식기를 만끽하고 있다"며 "뒹굴뒹굴 완전한 백수의 삶이다"고 만족해했다. 이어 그는 "일어나서 햇살을 만끽하고 커피 한 잔 마시고 산책도 하고 있다. 빈둥빈둥 힐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원은 가방이 아닌 손수건에 소지품을 담아왔다. 이에 김지원은 "이 안에 있는 것들은 촬영장에서부터 계속 함께한 것들이고, 이건 최근에 촬영 끝난 기념으로 친언니가 만들어준 손수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지원은 "사실 특별히 가방을 가지고 다니는 게 없다. 촬영하는 동안 1년 내내 꾀죄죄해진 에코백밖에 없었다"고 했다.
김지원은 마사지 도구와 줄 이어폰, 립밤 등을 소개했다. "평소 얼굴에 화장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다. 립 하나 바르면 화사하게 보여서 치크립을 잘 쓰고 있다"고 수수한 면모를 보였다.
앞서 지난 20일 한 매체는 김지원이 2021년 6월 사내이사이자 대표로 이름을 올린 지원엔터테인먼트주식회사 명의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물을 63억 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다.
https://naver.me/5yBSLT5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