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홍세화 선생 별세
10,002 65
2024.04.18 13:00
10,002 65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의 저자이자 언론인, 사회운동가인 홍세화 선생이 18일 별세했다. 향년 77세.


홍 선생 측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에서 숙환으로 숨을 거뒀다. 홍 선생은 지난해 2월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뒤 녹색병원 등을 오가며 투병생활을 이어왔다.

.


한국의 대표적인 진보지식인인 고인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무역회사 해외 지사 근무 중 남민전 사건에 연루돼 프랑스 파리에서 망명 생활을 했다. 1995년엔 이때의 경험을 풀어낸 자전적 에세이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를 출간하며 한국 사회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한국에 돌아온 그는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로 다시 한번 작가로서 입지를 굳혔다.


.


2015년부터는 벌금 미납으로 교도소에 갇힐 위기에 놓은 사람들에 무이자로 일정 기간 돈을 빌려주는 비영리단체 '장발장 은행'의 은행장을 역임했다.


https://v.daum.net/v/20240418124234490

목록 스크랩 (0)
댓글 6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P사 감성 가득! 라이언 레이놀즈 영화 <이프: 상상의 친구> F감성 풀충전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146 04.29 39,77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59,93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273,15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041,38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493,03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525,49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73,0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23,13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9 20.05.17 3,030,7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05,3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78,2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8355 기사/뉴스 [르포] “5000만원 월세 1억으로 올려달래요” 텅텅 비었던 명동 상가 꽉 찼다 [부동산360] 08:14 227
2398354 유머 나이든 사람이 해야할 33가지 일 2 08:13 268
2398353 이슈 옆집판다 공놀이하는거 구경하는 레서판다gif 1 08:12 236
2398352 유머 🍞애보 베이커리🍞에서 단종 위기라는 후빵 🐼 7 08:10 651
2398351 이슈 이제 김재덕과 동거 안하고 혼자 살기로 한 것 같은 토니안.jpg 9 08:08 1,697
2398350 정보 토스행퀴 16 08:05 583
2398349 이슈 2024시즌 KBO 불펜 혹사지수 (~4/30) 4 08:05 475
2398348 기사/뉴스 "선재야" 변우석도 이름 잃었다 [엑's 이슈] 19 08:04 874
2398347 이슈 챗지피티에 물어본 독일내 하리보 베스트셀러 5개 9 08:02 907
2398346 이슈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 100인 예약 노쇼 사건 24 08:02 2,392
2398345 기사/뉴스 다 잘 하는 이찬원, ‘bright;燦’ 성장 가속페달…본업이 최고 2 07:54 170
2398344 기사/뉴스 민희진 "진실 왜곡 여론전 그만…계약해지권 요구 아닌 독립운영 위함" 51 07:53 2,399
2398343 유머 오타쿠 아내를 둔 작가 남편이 발견한 사실.jpg 16 07:53 2,376
2398342 기사/뉴스 ‘이강인 벤치만 달궜다’ PSG, 도르트문트 원정서 0-1 패배…홈 2차전서 뒤집기 도전 [UCL 4강] 2 07:51 363
2398341 이슈 과거 라이브 적나라하던 시절 원더걸스 소희 라이브 11 07:48 1,488
2398340 기사/뉴스 '분신 방조' 몰아가더니‥1년째 사과 없어 5 07:44 867
2398339 이슈 어도어 측 “뉴진스 계약 해지 권한 요구, 독립적 레이블 운영 위한 것"(공식) 315 07:41 15,526
2398338 이슈 6년 전 오늘 발매♬ 이에이리 레오 'あおぞら' 07:39 101
2398337 기사/뉴스 하충식 한마음재단 의장 “월 4000만원 줘도 의사 못 구해, 이게 지방의료 현실” 5 07:35 882
2398336 기사/뉴스 '고려거란전쟁' 감독 간 갈등에 귀주대첩 장면 축소? '오보'였다 3 07:32 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