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문재인 4·3 추념사, 이승만 명예훼손 아냐"…대법서 확정
46,484 442
2024.04.18 09:30
46,484 442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이하 사업회)와 4·3사건 당시 숨진 제주 함덕지서 경찰관의 유족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4·3 추념사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소송을 냈으나 대법원에서 최종 패소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사업회와 유족이 문 전 대통령을 상대로 낸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 패소 판결을 지난 4일 확정했다.

문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인 2020년 추념사에서 4·3 사건을 가리켜 "제주는 해방을 넘어 진정한 독립을 꿈꿨고 분단을 넘어 평화와 통일을 열망했다"고 표현했다.


2021년 추념사에서는 "국가권력이 제주도민에게 빨갱이, 폭동, 반란의 이름을 뒤집어씌워 무자비하게 탄압하고 죽음으로 몰고 갔다"고 했다.

사업회와 유족은 "문 전 대통령이 남로당 조직원들과 좌익 무장유격대의 무장 폭동을 미화하고 대한민국 건국의 정당성·정통성을 부정했다"고 주장하며 2021년 8월 소송을 냈다.

이들은 문 전 대통령이 4·3사건 진압을 지시한 이승만 전 대통령과 진압에 동원된 군경을 살인범으로 매도하는 등 명예를 훼손했다며 각 1천만원의 위자료 지급을 요구했다.

그러나 1·2심 법원은 이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1심 법원은 "피고의 발언은 군경토벌대와 공산무장유격대원 간 무력 충돌 과정에서 무고한 민간인의 피해가 다수 발생하였음에 대한 반성에서 나온 발언"이라며 "공산무장유격대에 의해 피살된 경찰관 등 희생자를 비난하는 내용으로 해석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추념사의 전체적인 취지에 비춰 이 전 대통령이나 숨진 경찰관의 사회적 평가가 침해될 가능성이 있을 정도의 구체적 표현이 있어 사회적 평가를 저하하거나, 그들에 대한 명예 감정, 추모 감정을 침해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63803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503 04.29 59,6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18,7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17,5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98,5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20,52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8,6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9,8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10,5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8680 이슈 현대인들이랑 생활방식 비슷해서 신기방기했던 3~400년전 일본인들의 도시 생활 21:18 23
3058679 이슈 [국내축구] 국군체육부대가 운영중인 여자축구단 근황.jpg 21:15 285
3058678 유머 이슬람 19금글 21:14 742
3058677 이슈 핫게간 문피아 웹소설 작가 사과문 올라옴 22 21:13 1,696
3058676 유머 내가 지금까지 먹은 미역국은 미역 건더기 뜬 물이었다고 분개하는 어느 일본인 13 21:12 1,182
3058675 유머 <놀면 뭐하니>에서 제작하는 숏드라마 제목 29 21:12 1,714
3058674 이슈 김재중이 설명하는 주문 도입부 쫀득하게 부르는법 2 21:12 253
3058673 이슈 멧갈라 들어는 봤는데 정확히 뭔지는 모르는 덬들을 위한 멧갈라에 대한 설명글 21:12 257
3058672 이슈 존잘 아이돌을 본 머글의 리얼 반응 2 21:11 869
3058671 이슈 [국내축구] 오늘자 국내축구 홈팀 전부 패배 ㄷㄷㄷ 1 21:10 396
3058670 이슈 실시간으로 명짤 줄줄이 탄생 했다는 스키즈 필릭스 먹방ㅋㅋㅋㅋㅋ 3 21:10 586
3058669 유머 [KBO] ?? : 플러팅 아님? 3 21:09 853
3058668 이슈 시상식에서 얼굴천재 신인여배우 느낌으로 기사사진 찍힌 여돌.jpg 2 21:08 1,001
3058667 이슈 4주년기념 팬들 최애틱톡 똑같이 재현한 르세라핌🥹 21:06 245
3058666 이슈 [KBO] 아니본인얼굴보고그런표정지으면어캄 7 21:05 1,134
3058665 이슈 gpt 이미지 생성 근황.. 35 21:03 3,982
3058664 이슈 호주 축구 팬들이 북한을 싫어하게 된 이유 2 21:02 828
3058663 유머 가짜 마이너 사랑꾼 vs 진짜 마이너 사랑꾼 16 21:00 2,249
3058662 정보 🎬2026 연간 영화 관객수 TOP 10【+α】(~4/30)-再🎬 3 21:00 220
3058661 유머 팬싸에서 감전 잘 당해주는 아이돌(알디원 상원) 1 20:58 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