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꿈인가 싶은 양배추가격.jpg (+오늘기사로도 있어서 추가)
79,889 499
2024.04.15 15:48
79,889 499
YYxfgK

https://x.com/mika_kongjin/status/1779508451238133985?s=46&t=sbMdeleu1Yu_3ZCZfpbv2g

https://x.com/mika_kongjin/status/1779510387693797380?s=46&t=sbMdeleu1Yu_3ZCZfpbv2g



"양배추 너까지 미쳤냐"…한 개 9900원에 식당 '아우성'

입력2024.04.15. 오후 2:18


YdipLs

= 작황이 부진한 양배추 가격이 계속 상승하는 가운데 일부 자영업자들이 "더럽게 비싸다"며 가게 경영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지난 14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소매가가 급등한 양배추 가격에 깜짝 놀랐다는 글이 쏟아졌다.

충북 제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 씨는 "급해서 양배추를 사긴 샀는데 너무 비싸다"면서 양배추 1망을 2만8000원에 구입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손질하는데 상태가 좋지도 않다. 뜯겨 버려지는 양배추를 보니 눈물이 난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걸 안 줄 수도 없다"면서 "8일에는 9000원이었는데 12일에 2만원이 됐다. 진짜 비상이다. 12년 동안 명절 대목에도 이 가격에 사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양배추 부족해서 또 사러 왔는데 너무 물 먹은 양배추라 낱개로 샀더니 (1개에) 만원"이라며 영수증을 공개했다. 영수증에는 양배추 1통이 9900원이라고 적혀 있었다.

A 씨는 15일 "오늘은 (양배추 1망에) 3만원이다. 인터넷으로 빨리 최저가 알아봐야겠다"고 토로했다.


RtmNQf

분식점을 운영하는 B 씨는 같은 날 "미친 양배추 가격. 식자재 마트에서 1개 8500원에 샀다. 엊그제 갔을 때 7200원이었는데 그것도 비싸다고 다 쓰고 사야지 했던 걸 후회한다. 한 망에 3개 든 거 사려니 2만5000원이던데 새파란 껍질 벗겨내고 나면 뭐 쓸 것도 없을 크기라 그냥 하나만 사서 나왔다. 이래서 장사하겠냐"고 울분을 터뜨렸다.

칼국수 가게를 운영하는 C 씨는 "배추 1망에 3만원 냈다. 미치겠다", 김밥집 자영업자 D 씨도 "양배추 많이 들어가는 쫄면도 비상"이라고 공감했다.

장사 7년 차라고 밝힌 E 씨 역시 지난 12일 "양배추 3개 들어있는 한 망에 2만2900원이다. 양배추값뿐만 아니라 물가가 너무 올라 부담스럽다. 5000~6000원 하던 게 4배나 올랐다. 양배추 많이 사용하는 사장님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방법 없냐"고 조언을 구했다.

이에 한 자영업자는 "중국산도 괜찮다고 그러던데 너무 비싸서 중국산 써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자영업자도 "중국산 양배추 6개에 1만7900원에 구매했다. 3년 전에 중국산 써봤는데 싱싱하고 쓸만하다. 그동안 국산이 저렴해서 굳이 중국산 쓸 필요 없었는데 너무 비싸다"고 전했다.

한편 양배추 평균 도매가격(가락시장 경락 가격)은 지난 11일 8㎏대 특등급 기준 1만8923원이었다. 12일엔 2만7198원, 13일엔 2만3414원으로 계속 올랐다. 15일엔 2만5751원을 기록했다.

이처럼 양배추 가격이 폭등한 이유는 주산지의 기상 여건 탓 작황 부진이었다. 이에 농업관측센터는 4~5월 양배추 출하량이 각각 전년보다 23.7%, 8.4% 감소할 것으로 전망, 양배추 소매 가격 강세도 계속될 것으로 봤다.


https://naver.me/xMETy7jc


+계속 트위터만 특이한거라고 해서 

양배추 많이 쓰는 자영업자들 오늘 기사(2시간 전)도 있길래 추가함


목록 스크랩 (1)
댓글 49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다크닝과 무너진 메이크업에 지쳤나요? 네니요. 베이스맛집 입큰의 NEW 톤큐레이팅 신박템 <톤 웨어 틴티드 베이스 2종> 체험 이벤트 712 07.19 29,588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63,33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86,47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71,98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291,6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531,142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800,60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122,3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71,69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700,0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1 20.04.30 4,240,1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43,93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61651 이슈 난리난 플립6, 폴드6 카메라 상태.jpg 01:37 119
2461650 유머 이동식 휴대용 에어컨을 만든 일본인 1 01:36 205
2461649 유머 참치회 먹지 마세요. 6 01:34 522
2461648 이슈 홀리몰리한 안재현 천에오십 직찍 3 01:32 642
2461647 유머 번역기 대참사 4 01:29 617
2461646 이슈 험한말 나온다는 갤폴드6 배송 상태.jpg 11 01:29 1,604
2461645 유머 의외의 당근 장소 6 01:27 1,175
2461644 이슈 31년 전 오늘 발매♬ 사잔 올 스타즈 'エロティカ・セブン' 01:27 137
2461643 유머 고구마 라떼를 주문하였는데 알바의 표정이 어두워졌는 이유 14 01:26 2,059
2461642 이슈 트럼프가 지명한 부통령 후보 4 01:26 1,032
2461641 유머 왠지 피해야 되는 초보운전 차량 10 01:25 1,286
2461640 유머 민심을 못읽는 극장 7 01:23 904
2461639 유머 진정한 광기 혹은 열정이란... 4 01:22 627
2461638 유머 월급루팡의 정의 2 01:22 713
2461637 유머 설상가상.gif 1 01:21 444
2461636 유머 아침에 일어났더니 베개 옆에 고양이가 있었어요. 가르랑거리는 소리였어요..cat 01:21 656
2461635 이슈 30년 전 오늘 발매♬ LUNA SEA 'ROSIER' 1 01:20 122
2461634 유머 이해가 확 되는 리뷰 1 01:19 1,273
2461633 이슈 오늘 새벽 전국 바람 상태 16 01:19 2,639
2461632 유머 이 사람이 BTS ( 방탄소년단 ) 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 12 01:19 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