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팬들이 제발 티켓값 올리고 횟수 좀 늘려달라고 소망하는 장르
27,680 72
2024.04.08 11:26
27,680 72

https://www.youtube.com/watch?v=Wl46T9PUOzk

 

https://www.youtube.com/watch?v=aO7tJ9d6nj4

 

https://www.youtube.com/watch?v=7MW_kbr6uw4

 

https://www.youtube.com/watch?v=TsjWWamr7mY

 

https://www.youtube.com/watch?v=g4Y24m__69w

 

는 바로 창극단 공연

 

창극하면 고루할 것 같다는 편견이 있지만

의외로 그 어디보다 혁신적인 시도를 많이 하는 곳임

 

베드씬 나오는 성인용 창극은 물론 호러 장르인 영화 장화홍련 리메이크도 올라가고

중국의 경극인 패왕별희나 리어, 베니스의 상인들같은 외국 작품들의 재해석이 많이 이루어짐

패왕별희는 실제 중국의 경극 연출이 와서 오디션부터 모두 프로듀싱했다고 함

 

국가 소속이라 연출이나 표현에 제약이 많지 않을까 싶지만 전~혀 그런 거 없이 연출가의 재량에 맡긴다고 함

아무래도 파격적인 시도를 많이 해서 국립창극단 흥행에 많은 기여를 한 김성녀 전 예술감독의 영향이 있지 않나 싶음

 

실제로 국립창극단은 매니아층이 탄탄해서 약 10여년 전부터 조기매진 시키는 인기 작품들이 여러개였음

그때 스타들 중 유명한 소리꾼이 남상일, 박애리

안숙선 명창도 창극단원부터 단장까지 할 정도로 오랫동안 참여하고 있고 지금도 작창 꾸준히 하심 ㅇㅇ

 

지금 창극단 스타라고 하면 김준수, 유태평양 등이 대표적일듯

최근에 팬텀싱어3 나온 김수인도 있음

 

 

국립창극단 소속 단원들은 무형문화재 이수자 전수자 대통령상 이런 사람들이 모여 있으니까 그 실력은 말해 뭐해고

 

VMZCVr
fmCoiv
gmhazt
 

의상, 무대장치, 조명 등 연출적인 퀄리티도 최고 수준이고

최근에 마친 리어에서는 물 20톤을 사용해서 무대를 가득 채움

 

이런 미친 퀄리티인데 티켓값은 제일 비싸봤자 5만원

공연장 시야랑 음향이 좋아서 제일 끝자리 가도 잘 즐길 수 있는데 2만원

근데 이것도 그나마 오른 거임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화장실이 좋아... 너무 쾌적하고...)

 

하지만 올라봤자 5만원이 최대선이다 보니 내가 이 돈을 주고 이걸 봐도 되나 ㄷㄷㄷ 하는 관객들이 많아서

제발 가격 좀 올리고 많이 버세요 하는 관객들이 대다수ㅋㅋㅋㅋㅋㅋ

실제로 관객들의 대화 때 제발 티켓값 올리고 돈 많이 버세요 하는 말들이 나옴ㅋㅋㅋ

 

그리고 공연 기간도 짧아서 많이 해봤자 일주일이고 대개 4일 정도씩만 함ㅠㅠ

 

국립창극단은 그나마 많이 하는 게 그래도 반응 좋으면 재연도 올라오긴 하는데

국립창극단 외 여러 창극단들은 대체로 하루만 공연하거나 2~3일 정도씩만 하고 끝

 

국가기관이라 실제로 티켓값 올리는 건 현실성이 없겠지만

그래도 슨새임들 많이 벌고 많이 공연해주세요 너무 짧아요ㅠㅠㅠ

 

 

+ 한번 보고 싶은 덬들을 위한 정보

 

25. 무명의 더쿠 2024-04-08 11:32:32
혹시 창극이 궁금한 사람들이 있으면

https://archive.ntok.go.kr/gagakuk/

국립극장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스트리밍 사이트가 있는데! 여기서 한번 보는것도 추천! 지금 시범운영중이라 24년12월까진 무료야!

목록 스크랩 (8)
댓글 7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발을씻자💕] 발을씻자가 부릅니다. 강아지 발씻자 EVENT 476 07.05 52,648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87,10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219,06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895,36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935,3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187,150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441,39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11,13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55,8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5 20.05.17 3,594,7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9 20.04.30 4,155,9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32,3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50890 기사/뉴스 [속보] 정부, 수련병원에 "15일까지 전공의 사직처리·결원 확정해달라" 14:17 19
2450889 이슈 전소연 랩 중에 제일 간지난다고 생각하는 랩.twt 14:17 40
2450888 기사/뉴스 순후추 교자·카레 군만두…오뚜기 '냉동만두' 신제품 2종 출시 14:17 20
2450887 기사/뉴스 [1보] 尹 "러, 자국에 남·북한 누가 중요한지 분별있게 결정해야"<로이터> 19 14:15 403
2450886 기사/뉴스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독도’ 사라졌다” 2 14:15 80
2450885 유머 판다월드 드라이브 스루 먹방 찍는 아이바오💚 14:14 277
2450884 기사/뉴스 수온 상승에 ‘죠스’ 북상…동해에 ‘가두리 해수욕장’ 늘어난다 3 14:14 216
2450883 유머 기말 번호 몇번으로 찍을까..?jpg 5 14:11 550
2450882 기사/뉴스 '이상해 며느리' 김윤지, 엄마 됐다…결혼 3년만 득녀 2 14:11 909
2450881 이슈 내가 아파서 스테로이드 먹는데 약때문에 살이 너무 쪄서 운동하러갔는데 모르는 아저씨가 옆에 와서... 25 14:09 2,871
2450880 이슈 데이식스 'Welcome to the Show' 멜론 일간 추이 (발매 111만에 17위 피크) 4 14:07 261
2450879 이슈 원덬기준 세상에서 가장 잘생겼다고 생각한 드라마 지정생존자에서 이준혁 21 14:06 914
2450878 기사/뉴스 경찰, '해병대 채상병 사건' 임성근 불송치·대대장 등 6명 송치 5 14:05 337
2450877 이슈 배가리기용강쥐.twt 3 14:02 347
2450876 이슈 NCT WISH 시온 X 레드벨벳 아이린 슬기 최애의 𝓡𝓥 ⋆⭒˚。⋆ 31 14:02 787
2450875 정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손예진 특별전 기자회견 풀영상 14:02 219
2450874 유머 아 C.... 표 잘 못 샀네 ㅠㅠ 4 14:00 2,446
2450873 유머 저에게 청혼을 하실 분은 적어도 이렇게 해주세요. 8 14:00 2,769
2450872 기사/뉴스 쿠팡 기존회원 회비 내달 7일부터 7천890원으로 인상…영향 촉각(종합) 56 14:00 2,302
2450871 유머 한국식 형동생 문화 어색해하는 엔시티위시 일본 멤버들 15 13:59 1,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