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은행 대출보다 까다롭네"...아이유 콘서트, 과도한 소명 '논란' [엑's 이슈]
48,748 583
2024.04.03 17:45
48,748 583

barFTN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소비자 기만'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K팝의 인기가 유례 없는 호황기를 누리고 있지만, 정작 소비자인 팬들은 뒷전인 것일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콘서트를 보려다 부정 티켓 거래자로 지목돼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것은 물론 팬클럽에서 영구 제명된 블로거 A씨의 사연이 알려지며 K팝 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A씨가 작성한 블로그 글에 따르면, 그는 지난 2월 6일 멜론 티켓으로부터 부정 티켓 거래가 의심된다는 메일을 받았다. A씨는 이를 소명하기 위해 신분증부터 티켓 입금 내역, 공식 팬클럽 카드, 티켓팅을 도와준 친구와의 대화 내용 등 여러 자료를 보냈다. 

같은 달 21일 또 한 번 소명자료 요청 메일이 왔고, A씨는 일전에 보낸 자료들을 재첨부했다. 그렇게 공연 직전 "고객님께서 보내주신 소명 내용 확인되었으며, 소명 절차 마무리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본 공연은 정상적으로 관람 가능하도록 조치 해두었습니다"라는 문자를 받으면서 상황이 일단락됐다고 여겼다. 

 

하지만 공연 당일 A씨는 "현장에서 추가 본인 확인을 진행할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린다"라는 멜론티켓의 문자 내용과 같이 현장 스태프에게 추가 본인 확인을 요청 받았고, 공인인증서 등으로 요청에 응했지만 결국 공연장에 입장하지 못했다.

A씨는 티켓팅 성공으로 기쁜 마음에 금액을 착각해 무통장 입금에 실패, 친구가 대신 입금한 사실까지 재차 설명했으나 현장 스태프는 해당 행위가 '대리 티켓팅'에 속한다고 봤다. 또한 공연에 입장하지 못했지만 환불도 안 된다고 했다. 

현재 아이유의 소속사는 부정 티켓 예매를 철저하게 단속하는 '암행어사 제도'를 시행,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A씨의 경우는 이들이 단속 중인 부정 거래 및 판매, 대리 티켓팅이 아닌 자신이 예매한 티켓에 친구가 입금만 해준 것인데 문제를 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허점들이 밝혀지며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311/0001710363

 

목록 스크랩 (0)
댓글 58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지투웨니스x더쿠💜] 밤팩트의 원조 AGE20'S가 베이스 기강 잡으러 왔습니다! 실키 픽싱 팩트 체험 이벤트 592 09.02 72,42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56,1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15,6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919,94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188,59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13,45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74,7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35,4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66,20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87,0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8571 이슈 한국에서 공연하고 간 칸예 근황.jpg 2 12:31 407
2498570 이슈 950만 관중 돌파! 오늘의 KBO 경기..jpg 7 12:29 449
2498569 이슈 서울대 법대생을 사칭해 수업을 듣고 과대표까지 맡았으며 법대 교수가 주례까지 서 준 사람 4 12:29 844
2498568 이슈 훈련이 너무 잘된 거 같은 반려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12:27 676
2498567 이슈 이웃 주민 일본도 살해 30대, 법원에 국민참여재판 요청 5 12:25 349
2498566 이슈 원덬기준 SMTOWN 시즌송 중 최고 명곡 13 12:24 658
2498565 유머 현실 신데렐라 2 12:23 688
2498564 정보 현재 전국 날씨 31 12:22 2,119
2498563 이슈 지금부터 미리 불려줘야 하는 신체부위 22 12:18 3,523
2498562 이슈 결혼 한달 전 발견된 여친의 원나잇리스트.jpg 105 12:17 10,301
2498561 이슈 테니스 공 분장하고 슈퍼주니어 콘서트 보러 간 태국 팬 8 12:16 1,014
2498560 유머 구글 검색 없이 유명한 '🇫🇷프랑스'인의 이름을 말해주세요. 9 12:15 1,389
2498559 이슈 축협이 놓친 마쉬 감독, 캐나다 역사 또 썼다…67년 만의 미국 원정 승리 '코파 4강 이은 대업' 1 12:15 309
2498558 이슈 (루머) 아이폰 16 프로, 170만원부터 시작.jpg 20 12:13 1,623
2498557 이슈 어도비로 개쉽게 만드는 감자튀김 글씨 19 12:10 2,651
2498556 기사/뉴스 [단독] ‘서울지하철 약냉방칸 운영’ 13년 만에 원점서 재검토 133 12:08 7,901
2498555 이슈 우리 여동생 진짜 개ㅐ착함 75 12:08 6,571
2498554 이슈 지금과는 목소리가 다른 엄태구 단역 시절 4 12:07 1,114
2498553 기사/뉴스 “취업 재수생은 절대 입사 못해?” ‘초봉 6천만원’ 너도나도 몰렸는데…무슨 일이 13 12:07 2,272
2498552 이슈 27-29에 진짜 큰고비가 옴 뭔가 나이는 엄청 많은 것 같은데 이룬건 없는 것 같고 앞으로도 희망없는 것 같은 절망의 우울이 갑자기 찾아옴.twt 22 12:06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