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류준열, 한소희가 결별 소식을 전한 가운데 동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작품 ‘현혹’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혹’ 공동제작사 쇼박스 측은 1일 이데일리에 “캐스팅과 관련해 변동 사항은 없다. 논의 중인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현혹’이 드라마와 영화 중 어떤 형태로 제작될 지에 대해서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앞서 두 사람이 웹툰 원작 ‘현혹’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혹’은 매혹적인 뱀파이어 여인 송정화의 초상화 의뢰를 맡은 화가 윤이호, 시간이 지날수록 밝혀지는 여인의 정체와 미스터리한 사건들 그리고 어느새 여인에게 현혹된 화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연애의 목적’, ‘우아한 세계’, ‘관상’, ‘더 킹’, ‘비상선언’ 등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소희가 송정화 역을, 류준열이 윤이호 역을 맡았다.
앞서 한소희는 류준열과의 첫 만남에 대해 “같이 작품을 하게 될 수도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서 인사 차 (사진전에) 들리게 된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류준열, 한소희는 지난달 16일 열애를 인정했으나 약 2주 만인 30일 결별 소식을 전했다. 동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현혹’ 캐스팅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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