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와 류준열이 결국 결별을 택했다. 더 이상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않겠다는 입장.
소속사 '9아토 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한소희가 류준열 씨와 결별했다"며 "둘 다 배우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 더이상 개인사로 감정 소모하지 말자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이후 인연을 맺었다. 지난 16일 열애를 인정했다. 이 과정에서 환승연애 논란이 일었다. 한소희가 여러 차례 직접 논란을 부인했다.
약 2주 만에 고속 결별했다. 한소희 측은 "그동안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자신과 대중을 힘들게 만들었다. 소통의 방법이 옳지 않았다. 질타받겠다"고 반성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무엇보다 회사가 배우를 잘 케어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면서 "소속사가 둥지의 역할을 제대로 못 했다. 반성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많이 늦었지만, 지금부터 고쳐나가겠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다시 한번 죄송하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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