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로 보면 20·30대 남성 공무원 혼인율은 2019년 46.0%에서 2022년 32.0%로 14%p, 여성 공무원은 38.7%에서 28.7%로 10%p 하락했다.
전체 20·30대 남성 취업자의 경우 43.2%에서 37.5%로 5.7%p, 여성 취업자는 40.1%에서 36.4%로 3.7%p 줄어드는데 그쳤다.
해당 수치로만 보면 유독 20·30대 남성 공무원의 혼인율이 크게 떨어졌다. 이러한 젊은 공무원의 혼인율 급감은 결혼에 대해 엄두가 나지 않을 정도로 경제적 여건이 나빠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는 임금 등 공무원 처우에서 잘 드러난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민간 대비 공무원 보수 수준인 민간임금 접근율은 2020년 90.5%, 2021년 87.6%, 2022년 83.1%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민간임금 접근율은 상용근로자 100인 이상 민간사업체의 사무관리직 평균임금을 100%로 했을 때 공무원 임금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보여준다.
하위직 공무원 일수록 임금 수준은 더 열악하다. 올해 9급 1호봉 공무원의 봉급액은 전년 대비 8만4300원 인상된 177만800원이다. 봉급액만 놓고 보면 월급 기준 최저임금(201만580원)에도 한참 못 미친다.
봉급액 외 직급보조비, 정액급식비 등 각종 수당을 포함하면 9급 초임 공무원의 월평균 총보수액은 235만9080원으로 최저임금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하지만 건강보험료·공무원연금·소득세 등을 제외하면 실수령액은 200만 원 초반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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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v.daum.net/v/fbQKZA6hOn
출산후 육아여건은 타직종대비 좋으나
결혼 자체를 안하기시작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