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팁/유용/추천 "나 오늘 좋아하는 애를 죽였어." 여주의 섬뜩한 독백으로 시작하는 로판 소설.jpg
61,905 214
2024.03.25 01:34
61,905 214

zZqhhr

 

용사를 사랑하는 방법

 

한 권으로 이루어진 짧은 중단편 소설인데

소설의 도입부가 주인공의 독백으로 시작됨

 

 

MZudtP

 


원덬은 이게 대체 힐링맛이야 피폐맛이야 하면서도

술술 읽혀서 어느새 외전에 에필로그까지 읽고. . .

 

iKHNPE
(하......)

 

 

 

작품 리뷰창만 봐도 심상치 않은.

 

 

VqZMNE
jdavM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tQNYrc
XJyhRc
UcTgjv
NGbXCb
EBidHQ
"뭐라 말하기가 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매워서 매운게 느껴지지도 않는 그런...

 

 

개인적으론 마지막 에필로그랑 외전이 좋았음

외전은 없는게 낫다..라는 사람도 있을만큼 호불호 갈리는데 (물론 본편도)

외전에서 떡밥회수 + 왜 그랬는지 들어맞기 시작해서 ㅋㅋㅋ

원덬은 마지막 보고 별점 5점 땅땅하게 된 작품...

 

 

단권이기 때문에 취향에 맞는 사람이라면 스포없이 읽는 걸 추천하는데

대략적인 스토리가 궁금한 덬들을 위해...

최대한 간략하게 써 봄

 

>>>> 약스포 <<<<

 

LuqOMu
일단 이 소설의 주요인물은 저렇게 셋

1. 남자애 = 체이스

2. 여자애 = 이사벨라

3. 갈색머리 = 줄리아

 

 

VzPSVt
줄리아와 이사벨라는 작은 마을에서 같이 자랐음

다정하고 상냥한 이사벨라를 모두가 좋아했는데,

줄리아 역시 그런 이사벨라를 소중하게 생각함

 

그러던 어느 날, 숲에서 약초를 캐던 이사벨라가

절벽에서 크게 다친 남자애를 발견하고 마을로 데려옴

 

곁에서 돌봐준 이사벨라와 그녀의 아버지 덕에

죽을 고비를 넘기고 목숨을 건진 남자애는

갈 곳도 없던 터라 그들의 집에서 함께 살게 됨

그 애가 바로 체이스

 

mhwhLV
그리고 줄리아는 그런 체이스를 보고 한눈에 반하는데,

자신에겐 관심 한번 주지않고

이사벨라만 바라보는 체이스가 미워서

어린 마음에 괜히 체이스를 괴롭히고 못된 말까지 함,,,

 

 

아무튼 그렇게 시간이 흘러 그들이 16살이 되고

당시 세계는 몇백년간 계속된 마수와의 전쟁으로

모두가 지칠 무렵이었는데, 어느날 신의 예언이 내려옴

 

 

RjBjgC
"용사가 나타나 마왕을 무찌르고 모두를 구원할 것이다"

 

그리고 이 예언의 주인공이 바로 체이스였음

50명도 살지않는 깊은 산 속의 작은 마을에서

용사가 나올 거라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기에

모두가 당황스러워하면서도 기뻐했음

 

 

하지만 줄리아는 끝까지 못된 말로 자신의 마음을 숨기는데

 

utAlLx

 

체이스가 제국으로 떠나고 나서야

집으로 돌아와 혼자 펑펑 울었고

시간이 꽤 지난 후에도 그 애를 자주 떠올림

 


TvoNGP

 

그리고 시간이 더 흘러 그들이 18살이 되었을 때

전장에서 승리를 이끌고 있다는 체이스가 마을에 들르게 됨
 


 

 

dsXUUs

체이스와 이사벨라는 환영파티에서 빠져나가 

둘만의 재회를 만끽하는데

줄리아는 자기도 모르게 그들을 몰래 쫓아감

 

몸을 숨기고 둘의 이야기를 듣다가

서럽게 우는 체이스의 충격적인 고백을 듣게 됨

충격도 잠시, 갑자기 소란스러워진 마을에

몸을 일으킨 줄리아의 앞에 마수가 나타났고

 

 

VwmFyG

그렇게 줄리아의 첫 번째 생은 거기서 끝나버림

 

 

여기까지가 바로 소설의 초반 도입부! 두둥

뒷내용이 궁금하다면 작품을 읽어줘

참고로 매우 피폐임 (>'-'<)

소설은 리디북스에서 볼 수 있어!

 

 

 

마지막으로 원덬이 생각하는 이 작품의 한줄평 하나 두고 감 


YjrwZS

 

그럼 다들 굿밤!

 

 

목록 스크랩 (40)
댓글 2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힐 보 X 더쿠💙] 건조함에 지쳤나요? 네! 바이오힐 보 #급쏙수분듀오 <바이오힐 보 #히알셀™ 하이드라 2종> 체험 이벤트 327 07.01 49,36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149,51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807,78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825,04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094,012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364,45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3,980,8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25,69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4 20.05.17 3,569,2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32,7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13,7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8797 이슈 오늘자 역대급 사고친 그 판다 ㅋㅋㅋㅋㅋㅋㅋ 🐼🩷 12:32 77
2448796 기사/뉴스 박명수, 지코에 "지디 연락처 까먹어…'쓰리지' 단합대회 연락 좀"('사당귀') 12:31 94
2448795 유머 친구에게 에스파 뮤비에 건담나온다고 연락받은 건담오타쿠 9 12:28 808
2448794 이슈 러블리즈 정예인 인스타그램 업로드 2 12:27 230
2448793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벨 인스타그램 업로드 4 12:26 386
2448792 유머 이혼한 커플이 없는 유일무이한 업계.jpg 18 12:25 3,440
2448791 이슈 [4K/공간음향] 러블리즈 - 안녕, Destiny, Ah-Choo (현장중계 풀버전) 1 12:24 96
2448790 기사/뉴스 세금으로 배달료 지원한다는 정부…자영업자 “앱만 배불려”, 소비자도 “황당” 24 12:22 745
2448789 기사/뉴스 일본 교수의 평가 "윤석열 정권이 언급 피하고 있다" [김종성의 '히, 스토리'] 4 12:21 444
2448788 이슈 이채연 'Don't' Dance Practice 2 12:21 100
2448787 기사/뉴스 ‘러브 라이브! 시리즈 아시아 투어’ 12월 서울 공연 개최 5 12:20 226
2448786 이슈 트위터에서 알티 타는 중인 엔시티 드림 재민 어제자 영통팬싸 6 12:19 890
2448785 이슈 행동이 이해는 되는데 가능한지는 모르는 혀 요가.jpg 23 12:18 1,837
2448784 이슈 현 시각 새롭게 중소돌의 기적으로 불리고 있는 7년 차 남돌.jpg 12 12:15 3,034
2448783 기사/뉴스 英총선, 노동당 과반 압승-집권 보수당 참패… 14년만 정권교체(종합2보) 13 12:15 686
2448782 이슈 이번주 따끈따끈한 여자 화장실 몰카(불법촬영) 소식...jpg 39 12:11 3,289
2448781 기사/뉴스 굿다이·볼링절? 시청역 참사에 조롱 막말…형사처벌 가능할까 21 12:10 781
2448780 이슈 서진이네2 <서진뚝배기> 스페셜 포스터 7 12:08 2,172
2448779 유머 [1박2일] 먹지 말고 게임을 하라고! 국가대표 출신 스타들과 외계인들이 함께하는 전지훈련 12:06 476
2448778 이슈 아이유 인스타 업뎃.jpg 🐥🐘 14 12:06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