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증원을 놓고 정부와 의료계의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를 이끌 차기 회장 선거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후보들은 국무위원 후보 추천, 한약 불법화 등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우며 의사들에게 투표를 호소했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의협 회장 선거 전자투표를 진행한다. 과반 득표 후보가 없으면 25~26일 1·2위 후보자가 결선투표를 치른다. 의협 소속 의사 13만7928명 중 회비를 낸 5만681명이 유권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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