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0&aid=0000986989
오타니 쇼헤이가 통역을 해고했다. 그 이유가 충격적이다.
‘LA타임스’는 21일(한국시간) 오타니의 통역 미즈하라 잇페이가 LA다저스 구단으로부터 해고당했다고 전했다.
잇페이는 전날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서울시리즈에서도 모습을 드러냈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해고당한 것.
해고 사유가 충격적이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잇페이는 불법 도박에 손을 댄 과정에서 오타니의 자금을 대량 절도한 혐의로 선수측 변호인에게 고발당했다.
이 매체 따르면, 앞서 오렌지카운티에 거주중인 매튜 보이어라는 이름의 불법 도박업자를 조사하던 과정에서 오타니의 이름이 나왔다.
이 매체로부터 이 사실을 전해받은 오타니측 변호인이 진상조사에 나섰고, 그 결과 잇페이가 선수의 자금을 이용해 불법 도박에 손을 댄 사실이 드러난 것.
LA타임스에 따르면, 이번 사건에 연루된 돈의 규모만 수백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https://x.com/latimes/status/1770567540688990340?s=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