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팁/유용/추천 핫게 보고 쓰는 땀 많은 사람 세탁 팁
61,461 494
2024.03.17 14:57
61,461 494

나는 운동하는 사람이라 매일 땀 많이 흘리고 땀에 젖은 운동복도 많이 나오는데

이 방법으로 세탁하고 나서 단 한번도 옷에서 냄새난다는 소리 들어본 적 없음

 

1. 세탁 주기

매일 하면 가장 좋음.

그러나 대부분 이제 일상 생활을 하고 회사 가고 일하고 돈 벌고 하면 매일 세탁 돌리기가 쉽지 않잖아...? 

그래도 적어도 삼일에 한번은 꼭 세탁을 돌리자

운동복이나 속옷 같은 경우에는 매일 손으로 간단하게라도 빨아서 널어놓자

 

2. 세탁 하는 법

여기서부터 중요함

나는 세탁할 때 처음에는 섬유유연제를 넣지 않음

일단 첫 빨래 할 때는 세제 적당량+락스 1/3뚜껑~반뚜껑(이건 세탁물 양에 따라 조절)해서 냉수에 빨음

이때 세제는 세제넣는 쪽에, 락스는 섬유유연제 넣는 쪽에 반드시 나눠서 넣어야 함 

이 두가지가 섞이게 해서는 안돼.... 

물온도 차가운 물, 헹굼 2회, 오염도 최고, 탈수는 이 과정에서는 안함(0회)

 

이렇게해서 세제와 락스로 한번 빨래를 조진 후 다 돌아가면 세제통 분리해서 그 안에 고여있는 물을 빼고

이제 섬유유연제 넣고 헹구기+탈수 ㄱㄱ 

헹구기 2회 탈수 최고단계 로 하면 됨

 

3. 널기

건조기 없는 상황을 가정함.(건조기 있으면 생략 가능)

일단 빨래가 다 돌아가면 바로 빼 내야 함. 바로 빼서 빨래 건조대에 적당한 간격을 두고 널어

그 다음에 집에 창문을 열거나 해서 습도 낮추고 선풍기 강풍으로 틀고 세탁물 쪽으로 틀어놓음

최대한 빨리 말려야 퀘퀘한 냄새가 날 확률이 줄어듬

 

4. 걷기

빨래 다 말랐는데 안 걷고 그냥 외출할 때 바로 입는 사람 있지? 

그러지 마로라... 

그냥 두면 방냄새가 베어나기 때문에 앞에서 한 고생이 헛수고가 됨...

빨래가 마르면 바로바로 걷어서 개어서 옷장에 넣어둬

옷장에서 냄새 나는 사람들은 옷장 탈취제 같은거 사서 넣어두면 좋음

 

5. 세탁기 관리

1~4까지를 아무리 잘해도 세탁기에 곰팡이 껴있으면 말짱 꽝임

평소에 세탁하고 세제통 분리해서 거기 고인 물 버리고 말려둬

그리고 세탁 다 돌아가면 세차용 극세사 천같은 걸로 세탁기 문 유리랑 패킹에 고인물 닦아줘

세탁기 내부 물기 건조되기 전까지 세탁기 문 열어두고 

그리고 한달에 한번정도 세탁기 아래 물빼는 호스에 고인 물 빼고 세탁기 세정제로 청소 한번씩 돌려주면 됨

 

이렇게만 하면 절대 옷에서 냄새 날 수가 없어... 

나 진짜 같이 운동하는 사람들 옷에서 시궁창 냄새 나서 너무 괴로운데 이게 퍼져서 모두가 향기롭게 운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덬들 댓글 보고 생각 난 거 추가

 

락스를 쓰면 옷 색깔 빠지지 않느냐?

락스 양 조절만 잘 하면 절대 색 빠지지 않아 

드럼세탁기 기준 대략 1공정에 20~30리터 물을 사용하는데 락스 한 뚜껑에 10ml라서 1/3뚜껑 넣으면 대략 10000배 희석...

이정도 농도면 색이 빠질 일은 없음...!

 

옷이나 수건 젖은 채로 빨래통에 넣어두지 말고 말린 다음에 넣으면 훨씬 냄새 덜 남

특히 수건 같은 거는 물기 있는 채로 빨래통 넣으면 걔들끼리 새로운 냄새를 창출해냄ㅋㅋㅋ쿠ㅜ 

그래서 나는 다이소에서 수건걸이 접착식 하나 사서 화장실 문에 젖은 수건 널어둘 수 있게 붙여놨어

반나절~하루 정도 지나면 마르니까 마르고 나서 빨래통에 넣기

 

 

목록 스크랩 (247)
댓글 49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이벤트] 이정재 주연 스타워즈 시리즈! 디즈니+ 팬시사 & 미니GV with 이정재 139 05.26 17,69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69,49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706,5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103,95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94,6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11,4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71,2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1 20.05.17 3,264,98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0 20.04.30 3,850,9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31,3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1018 유머 곱창집 메뉴 읽을 때 조심해야 하는 이유 2 09:53 144
2421017 이슈 ‘깡’의 근본은????????????? 6 09:53 95
2421016 기사/뉴스 대성 “과거 빅뱅에 취하면 안돼...오버하지 말자” 마음가짐 3 09:51 227
2421015 이슈 이거 보고 수명 10년 연장됨 1 09:51 270
2421014 기사/뉴스 [딥뉴스]日총리 만나 '라인사태-한일관계' 굳이 선 그은 대통령 2 09:50 139
2421013 유머 윗집 이불 빨래 빌런 4 09:50 501
2421012 기사/뉴스 '파묘’ 정윤하, 암 투병 고백 “1년 만에 재발…많은 생각 들어” [전문] 3 09:50 861
2421011 유머 늙지 않는 레전드 여배우ㄷㄷㄷ 1 09:50 581
2421010 기사/뉴스 CGV, 손석구 주연 단편영화 천 원에 상영…'칸 수상' 문병곤 연출 1 09:48 169
2421009 기사/뉴스 덱스, 데뷔작 '타로'…배달 라이더 그 자체 8 09:46 759
2421008 기사/뉴스 글로벌 팝 밴드 ‘웨스트라이프’ 내한공연.. 인스파이어 아레나, 7월 개최 1 09:45 158
2421007 이슈 [졸업] 갑질한 원장한테 미친 딕션으로 참교육하는 정려원 1 09:44 498
2421006 기사/뉴스 "한중일, 정상회의서 3국 FTA 협상 재개 합의 최종 조율" 3 09:44 148
2421005 기사/뉴스 "퇴근길도 같이 가요" 서울동행버스, 6월부터 확대 운행 09:44 285
2421004 기사/뉴스 임대 멤버 '강훈 효과' 터졌다…'런닝맨', 올해 '2049 시청률' 최고 기록 9 09:43 920
2421003 기사/뉴스 기아 노조도 정년연장‧주 4.5일제 요구…수도권 '자녀 기숙사' 까지 10 09:42 419
2421002 이슈 존버력 쩌는 데이식스 Welcome to the show 탑백 추이.JPG 15 09:39 657
2421001 기사/뉴스 주운 카드로 300원 결제한 여학생들…“감동이다” 되레 찬사받은 이유 14 09:38 1,487
2421000 기사/뉴스 푸바오 "열악하게 산다" 의혹 확산.. 中 해명도 '찝찝' 17 09:37 1,497
2420999 기사/뉴스 조규성, 12골 4도움 유럽 진출 첫 시즌 마무리···최종전 뒤집기로 덴마크 축구 정상 복귀한 미트윌란 8 09:33 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