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소희♥류준열♥혜리? 또 시작된 뇌내망상 마녀사냥 [이슈in]
55,052 339
2024.03.15 16:13
55,052 339
bCKffH

15일 배우 한소희, 류준열, 혜리를 둘러싼 치정 불륜 멜로 드라마 한 편이 세치혀를 통해 탄생했다. 황당하게도 실체는 없다. 목격담에서 시작된 러브라인 인물관계도는 단순 정황에 의해 '환승연애'로 변질됐고, 주어 없는 SNS글은 저격글로 자체 해석됐다. 이를 총정리한 타임라인까지 제작된 상황이다. 여기에 곁들여 과도한 비난과 추측, 결별 요구까지 새어 나오는 모양새다. 안타깝지만, 사생활을 지켜달라는 당사자의 목소리는 묵살된 채 말이다.

이날 한 일본인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와이 호텔 수영장 옆자리에 한국의 톱배우들이 있다"고 주장했다. 류준열의 대표작 '응답하라 1988'과 한소희의 대표작 '알고있지만'을 해시태그한 바람에 두 사람의 열애설로 번졌다. 열애설의 중요한 키가 되는 사진, 즉 실체는 없는 글 한토막이었다. 이는 곧장 [단독] 기사화 됐다. 최초 목격담이 담긴 글은 이내 삭제됐다.


하지만 이미 톱스타의 열애설이라는 먹잇감은 대중의 입방아에 올라 큰 화제를 모았다.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류준열이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배우 개인 여행이니 존중해 달라. 당사는 사적 공간에서 나온 목격담에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소희 측 역시 사생활을 지켜달라 읍소하기는 마찬가지였다.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친한 친구들과 데뷔 후 처음으로 하와이로 휴가를 간 게 맞다. 개인 여행으로 간 것이라 사생활에 대한 입장은 전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를 사실상 인정한 셈이라고 볼 수 없다. 소속사와 스타의 입장에서 실체 없는 글 한토막에 인정과 부인을 해야한다면, 모든 업무가 마비될 것이다. 일거수일투족을 전국민에게 보고하고 움직여야할 노릇이다.


결국 당사자도 등판했다. 친구들과 떠난 우정 여행을 증명하기라도 한 듯 한소희는 SNS에 하와이 여행 중 촬영한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당황하는 표정을 의미하는 이모티콘도 덧붙였으며 친구들과 우정 팔찌를 착용한 사진까지 게재해 신빙성을 더했다.


하지만 이미 대중과 일부 언론은 눈과 귀를 닫고 편식을 시작했다. 류준열과 오랜 시간 공개 열애를 했던 혜리를 이 픽션 드라마에 출연시킨 것. 교제 중 이별 시점이 다가올 즈음에 다른 이성과 새로운 만남을 시작하는 '환승연애설'을 곳곳에서 제기했다. 류준열과 한소희의 평소 친분을 주장하며 혜리를 두고 바람을 피운 것이라는 각본을 만들어낸 상황이다. 이 와중 혜리의 SNS가 불을 키웠다. '재밌네'라고 적은 글과 야자수 나무 사진을 게재한 것. 류준열과의 인스타 팔로우를 끊었다는 주장까지 흘러나왔다.

이는 곧장 일부 언론에 의해 기사화되며 마치 사실인양 번지고 있다. '의미심장' '가족까지 소개한 한소희?' '혜리 저격?' '열애설 의식했나?' '가족까지 소개한 사이?'라며 망상회로를 거쳐 탄생한 제목까지 더해진 상황. 당사자들의 입장이나 팩트 체크를 거친 사실 기반의 기사, 열애 장면을 포착한 확실한 사진은 보이지 않고 있다.

iMBC연예 취재 결과 한소희와 류준열은 지난해 11월 류준열 사진전에서 태어나 처음 마주한 사이다. 혜리가 게재한 사진 속 배경은 하와이가 아닌, 촬영을 위해 방문한 태국으로 확인됐다. 직전까지 수시로 태국 현장에서의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해온 그다.


생략


https://naver.me/FfALrW8m



목록 스크랩 (0)
댓글 3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니스프리💚] 모공결부터 속광까지 #바르는스킨부스터 이니스프리 NEW 레티놀 PDRN 앰플 체험 이벤트 217 00:12 4,313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78,92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505,41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84,34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312,1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543,472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829,4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135,7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80,8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0 20.05.17 3,705,2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248,6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53,9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62052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입니다~ 05:48 20
2462051 이슈 티아라 노래 샘플링한 신곡으로 반응 좋은 어제자 하이어뮤직 단체곡 05:45 139
2462050 정보 태풍개미 근황 업데이트 2 05:42 582
2462049 정보 레드벨벳 코스미 인형 가장 취향인 멤버는? 6 05:39 175
2462048 정보 '이렇게 먹어야 5억?'…라이즈 성찬픽 '요아정' 먹어보니 05:29 375
2462047 이슈 9년 전 오늘 발매♬ 오오하라 사쿠라코 '真夏の太陽' 05:20 111
2462046 기사/뉴스 [단독]학교 떠나는 ‘코로나세대’… 고교중퇴 작년 2만5000명 8 05:00 1,124
2462045 기사/뉴스 [단독] 성소수자에 "한동안 화장실 이용 말라"한 경찰… 법원 "인격권 침해" 4 04:54 815
2462044 유머 트럼프, 바이든 사퇴 직후 반응 12 04:50 2,330
2462043 유머 노시발 킵고잉 9 04:48 1,355
2462042 유머 새벽에 보면 엄청 시원해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82편 2 04:44 399
2462041 유머 태양계 발레학원의 귄있는 멤버들.UTB 2 04:23 1,027
2462040 이슈 불닭볶음면에 그려진 캐릭터 프로필 20 04:22 2,085
2462039 이슈 최근 탄생한 헤어스타일이 사람 얼굴의 미치는 영향 레전드 of 레전드 짤ㄷㄷ.jpg 35 04:20 3,388
2462038 유머 아내의 시 3 04:16 1,045
2462037 이슈 9년 전 오늘 발매♬ SPYAIR 'ファイアスターター' 04:10 644
2462036 기사/뉴스 [단독] “열정페이 더 못 참아”… 떠나는 K-우주 두뇌 13 04:05 1,668
2462035 기사/뉴스 “전 남편 다시 만나?”…헤어진 돌싱 여친 나체 사진 보낸 40대男 ‘집유’ 2 04:01 1,193
2462034 기사/뉴스 "제니도 신었대"…'330% 폭등' 주가 무섭게 치솟은 회사 [양병훈의 해외주식 꿀팁] 15 03:56 4,018
2462033 정보 오늘부터 시작된 애니방 투표 상황...jpg 2 03:54 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