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녹록지 않다.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다. ‘매의 눈’으로 바라보는 이가 많다. 시어머니가 차고 넘치는 셈이다. 티빙(TVING)이 애를 먹고 있다. 쉽게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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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현실이다. 각종 용어 실수가 나왔고, 중계의 질도 떨어졌다. 뚜렷하게 차별화한 무언가도 없다. 팬은 “이런 중계를 돈 내고 보란 말인가”라며 분노했다. 티빙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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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준비에 들어갔다. 이슈가 발생해 송구하다. 준비시간이 짧았다고 하지만, 다 핑계 아니겠나. 야구팬이 어떤지 확실히 알게 됐다. 얼마나 많은 팬이 야구를 바라보고 있는지, 얼마나 전문적인지 새삼 절감했다. 문제를 계속 바로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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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중계가 처음이 아니’라는 생각에 쉽게 생각했을 수 있다. 분명 야구는 다르다. 현장을 찾는 관중만 800만명이다. TV 혹은 유무선으로 시청하는 팬을 포함하면 1000만명이 넘는다. 이들이 야구를 보며 울고 웃는다. 시쳇말로 ‘일주일 내내 화가 나 있는 사람들’이 야구팬이다. 잘해도 욕먹을 판에, 못하니 더 그렇다.
매를 혹독하게 맞고 있다. 잘못했으니 어쩔 수 없다. 처음 하는 일이라는 점은 누구나 알고 있다. 대신 확실하게 경각심은 가져야 한다. 이대로는 정말 ‘큰일’이다. 돈까지 받으면서 제공하는 ‘상품’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468/0001039568
야구팬이 어떤지 확실히 알게 됐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