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푸바오의 중국 여행 준비 (쉼표 10일 차)
42,014 198
2024.03.13 22:52
42,014 198

푸바오의 중국 여행 준비 (쉼표 10일 차)

어느덧 푸바오는 내실 생활 10일 차를 지나고 있습니다. 우리의 3.5세 푸바오는 그 나이에 맞는 영특함과 지혜로움으로 변화에 맞춘 생활을 하고 있고, 무엇보다 건강합니다. 엄마인 아이바오처럼 미래의 행복을 찾기 위한 준비를 자신감 넘치게 해내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아마도 우리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서야 같은 장면을 보면서 같은 목소리로 말하게 될 것 같아요. 이 모든 과정은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푸바오와 판다들의 행복을 위한 것이라는 걸요.

WEFNuv

2016년 3월 3일 판다월드에 도착한 아이바오, 러바오도 일정 기간 내실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외국으로부터 들어왔기 때문에 만에 하나 가지고 있을 수도 있는 질병의 전파를 막기 위해 별도로 지정된 장소에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조사하는, 꼭 필요한 기간이지요. 마찬가지로 외국으로 나가기 위한 동물도 같은 절차로 별도의 건강 및 검역 관리를 받게 됩니다. 지금의 푸바오처럼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푸바오가 생활하는 공간은 매일 깨끗하게 청소하고 시설물과 바닥 등을 정기적으로 철저하게 소독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기간에 푸바오는 철저한 구충도 하게 됩니다. 그런 후에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때가 되면 다른 판다들도 만나면서 올바른 판생을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지금의 모든 과정이 안전한 질서와 규칙 안에서 푸바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것이지요.

xtUUxb

요즘 자연스럽게 도입 당시의 아이바오, 러바오의 모습이 자주 떠오릅니다. 앞으로 푸바오의 모습이기도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푸바오만큼 어렸던 아이바오와 러바오는 새로운 공간에서 처음 보는 사육사들에게 각자의 성격에 맞게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주고 관계를 맺어 나갔는데요. 어느덧 서로의 눈빛과 숨소리만 들어도 무엇을 원하고 말하는지 알 수 있는 가족이 되었네요. 푸바오에 이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엄마 아빠도 되었고요. 돌이켜 보았을 때 이러한 것들이 가능할 수 있었던 건, 우리보다 약하고 보호받아야 하는 생명체에게 거짓 없는 자세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진심을 다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의 문을 열어준 보물들에게 감사한 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겠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이어서 지금의 푸바오에게도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사육사들은 기꺼이 그래야 하는 사람들이니까요.

푸바오의 행복한 미래를 믿어 의심치 않는

송바오 드림.


출처 주토피아카페 

목록 스크랩 (5)
댓글 19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채] 제171회 나오키상 수상작! 전염병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기이한 이야기, 《창궐》 도서 이벤트✨ 393 01.27 52,37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80,49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39,0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92,8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24,55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9,9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0,7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7659 이슈 나영석 : 너만 없으면 내가 엑소 메보 메댄 21:33 167
2977658 이슈 아이브의 근본곡은 일레븐 VS 러브다이브 VS 아이엠 13 21:32 77
2977657 이슈 대중들이 에이핑크 타이틀로 착각하는 수록곡 TOP3 21:32 86
2977656 이슈 현재 2차 연장 진행중인 남자농구 경기 3 21:30 268
2977655 유머 한국굴vs캐나다굴 인외같아 무사와요; 4 21:30 472
2977654 이슈 팬이 인기 많아지면 맘 식는 홍대병이라니까 급발진하는 엔믹스 릴리 9 21:28 677
2977653 이슈 아이들 'Mono (feat. skaiwater)' 멜론 일간 추이 4 21:28 234
2977652 정치 국회의장 의사봉과 판이 오늘 깨졌다고함 4 21:27 1,050
2977651 이슈 [LOL] LCK컵 슈퍼위크 농심 3 : 2 KT 6 21:25 257
2977650 유머 [냉부] 지난주 당면대전 김풍의 근거있던 자신감의 출처 1 21:25 1,195
2977649 기사/뉴스 작년 체불 노동자수 3년만에 감소…청산율 90%로 역대 최고 9 21:25 309
2977648 유머 두쫀쿠 처음 먹어본 로제 반응.jpg 26 21:25 2,460
2977647 유머 모든 게 꼴보기 싫다는 한동훈 토크콘서트 포스터 40 21:23 1,798
2977646 기사/뉴스 [단독] 수십억 고급 아파트 압류…‘김태희 친언니’ 부동산에 무슨 일? 6 21:23 1,048
2977645 이슈 딸 이름을 '루미' 라고 지어도 될까요...jpg 38 21:23 2,681
2977644 이슈 해병대 전역한지 4시간만에 라스 출연한 엠씨그리 13 21:22 1,542
2977643 이슈 깜찍하게 춤추는 도경수 11 21:22 416
2977642 정치 이재명 대통령: <임금체불 최소화는 노동자출신 노동부장관이 열일한 덕분.. 김영훈 장관님과 고용노동부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1 21:22 354
2977641 이슈 브레멘 음악대에서 마음 맞는 애들끼리 퇴근 중 2 21:22 351
2977640 이슈 2023 청룡 박보영 모르는 사람 없겠지.....jpg 7 21:20 1,339